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잠도 안오고 입에서 자꾸 욕만 나오네요.

플로레티 조회수 : 2,806
작성일 : 2011-11-23 00:45:40

평소 입에 욕을 담는것 조차 민망한 사람인데...

오늘은 입에서 자꾸 욕이 나오네요.

눈에선 눈물이 나오고 입에선 욕이 나옵니다.ㅠㅠ

IP : 125.176.xxx.155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언
    '11.11.23 12:49 AM (124.51.xxx.87)

    우리 아들 '와~~ 엄마 나쁜 놈 잘한다."해요
    시도 때도 없이
    그냥 나와요

  • 2. ㅡㅡ
    '11.11.23 12:49 AM (124.111.xxx.40)

    자객이 나타났음 좋겠어요 ㅜㅜ

  • 3. 플럼스카페
    '11.11.23 12:50 AM (122.32.xxx.11)

    이육사의 광야가 생각나는 밤입니다
    손님이 기다려집니다.

  • 4. 속터져
    '11.11.23 12:51 AM (219.241.xxx.181)

    하루종일 안절부절 속터져서 컴터만 보고 있고
    애는 방치...책읽어달라는데 책도 눈에 안들어오고 애 책이라 몇자 되지도 않는데
    하루종일 스맛폰 동영상 보여주고...
    왜 내가 저것들때문에 이러고 살아야 하는지 괴롭네요
    내 평화로운 일상이 왜 이렇게 망가져야 하는지...

  • 5. 참담
    '11.11.23 12:52 AM (124.50.xxx.67)

    여기도 잠못드는 일인이요. 오늘 오후내내 욕 달고 살았습니다

  • 6. 절벽
    '11.11.23 12:54 AM (116.36.xxx.181) - 삭제된댓글

    그러니깐요. 전 학교 다닐때 등록금시위 근처도 안가본 무관심녀였는데, 총학선거에 투표한적도 없던...학생회하면 빨갱인줄 알았던 (96학번이에요) 제가 2008년부터 투사가 됐네요, 08년 1월에 애낳고 산후붓기도 안빠진 몸으로 5월부터 매일 퇴근후 시청앞 광장에 살았네요, 짐바브웨만도 못해진 내조국... 잠든 4살박이 아들 보며 미안해 숨죽여웁니다

  • 7. 미투
    '11.11.23 12:54 AM (125.187.xxx.194)

    막가네요..저도
    나라꼴이 이런데..
    윗대가리들이 이런데..
    뭔 힘이 나겠나요?//
    걍 욕만 나옵니다..ㅆㅂ이라고..

  • 8. 웃으면 안되는데
    '11.11.23 12:54 AM (115.143.xxx.25)

    여기 다 같은 증상에 시달리고 있어요 ~~
    분노해서 욕하다 내가 그욕에 놀래서 헛웃음 나오다가 , 다시 분노해서 욕하다가 내가 ;;;;;;;;;

  • 9. 콩나물
    '11.11.23 12:58 AM (61.43.xxx.241)

    전 저희 애들을 콩나물이라고 불러요
    밥만 주면 알아서 잘큰다고 지어준 별명이에요

    잘때마다 정직하고 바르게 크라고 말해주며 재우는데. .

    오른은 그냥 넑놓고 슬프고 싶네요

  • 10. caelo
    '11.11.23 12:59 AM (119.67.xxx.35)

    웃다가 울다가 가슴을 퍽퍽치다가 한숨쉬다가 뒷목잡다가 욕나옵니다.
    남편이 이성을 잃지 말라고 하네요..

  • 11. 이 밤에
    '11.11.23 1:05 AM (211.223.xxx.87)

    젊은이들이 물대포를 맞으며 절규를 합니다.
    밥그릇을 쌓은 자로서 부끄럽네요.
    2007년 12월 19일이 이런 악몽의 밤의 시작일 줄이야......

  • 12. 휴~
    '11.11.23 1:06 AM (125.178.xxx.85)

    애써 뭐라도 한곳에 집중하려는데 잘 되지않네요.
    오늘 새벽까지 이러고 있을랍니다.

  • 13. ㄱ ㅅ ㄲ 들
    '11.11.23 1:21 AM (203.142.xxx.49)

    막 분하고 눈물나고 아오!!!!!!!
    정말 욕이 절로 나오네요. 한밤중에 밀린 집안일을 하고있습니다. 도저히 가만있을 수가 없네요.

  • 14. 저도
    '11.11.23 2:10 AM (119.71.xxx.165)

    잠이 안와 다시 나왔네요.
    오늘 하루종일 수업하고
    밤 9시가 되어서야 소식을 들었어요.

    열불이 나고
    입에서 욕밖에 안나와요. 욕도 못하면서......

    총선전까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 있을까?
    일단 내일 대한문 집회부터 나가고,
    현실적으로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봐야 할 것 같네요.

  • 15. 시바..
    '11.11.23 2:56 AM (116.39.xxx.119)

    우아하게 늙는게 장래희망이었던 아짐인데요. 요즘 하루에도 열두번씩 시바가 나와요
    한번씩 입밖으로 하고선 혼자 부끄러워하고 아들내미한테 '미안해~'하면서도 끝없이 나와요
    진짜 눈 뜨고 코 베인다고 분해서 잠이 안 와요
    저 소고기때도 너무너무 자존심 상하고 그랬는데 이번에도 똑같은 감정이에요
    무시받은 느낌이고 조롱당한것 같고...아 시바..정말..졸라 시바예요!!

  • 16. **
    '11.11.23 10:20 AM (121.146.xxx.157)

    저기 위~~~에
    자객얘기하신분

    저두요ㅠㅠㅠ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882 성공(?)한 50대 여자분들이 참 멋있어 보여요... 8 요즘 2012/02/08 3,138
68881 오늘, 찌질한 제가 부끄럽습니다 6 털어버려야 .. 2012/02/08 2,422
68880 색조화장(립스틱,파우더,볼터치 등)-어느브랜드꺼 좋아요~? 7 .. 2012/02/08 2,400
68879 마이엘지티비에 내셔널지오나 CNN,BBC이런거 있나요? ㅍㅎ 2012/02/08 501
68878 아이폰 26개월 기기값냇는데 지금 해지하면..... 1 어케되나요?.. 2012/02/08 806
68877 두 돌 아기 성격.. 훈육.. 어떻게 해야좋을까요. 6 부모맘 2012/02/08 6,341
68876 몸 자주 가려운 분들 이렇게 해보세요 42 ... 2012/02/08 12,229
68875 핸폰 고를때 카메라 좋은지만 보는분계세요? 10 다필요없고 2012/02/08 1,493
68874 이러다 대머리되면 야옹 2012/02/08 666
68873 글지웁니다. 7 우울한나날 2012/02/08 1,896
68872 한달에 한번 생리하면 힘들지 않나요? 9 123 2012/02/08 2,504
68871 이번엔 남성들의 성희롱? 다들 웃기는 짜장면.. 10 지형 2012/02/08 2,119
68870 임신 9주,, 입덧을 겪고나니 세상의 모든 엄마들이 존경스러워요.. 8 아이엄마 2012/02/08 5,150
68869 남편회사 사장이 맞벌이라고 덜 올려준다네요 3 맞벌이면 2012/02/08 1,583
68868 회식자리에서 있었던 일........... 5 주사일까? 2012/02/08 1,797
68867 운영자 님..지우지도 않은 글이 없어진 거는 뭐죠? 글사라짐 2012/02/08 716
68866 이바지 생략해도 되나요? 3 고민.. 2012/02/08 2,134
68865 인테리어 참고할 사이트 추천 부탁 드려요. 6 안목키우기 2012/02/08 1,531
68864 가방 수선 잘하는 곳??? 3 ??? 2012/02/08 2,149
68863 제글보시고 한마디 조언좀 해주실래요 부탁드려요 7 아넷사 2012/02/08 1,973
68862 알리오 올리오 레시피 좀요... 9 맛있어 2012/02/08 1,605
68861 사브레 좋아하세요? 18 ... 2012/02/08 2,859
68860 써보신 샴푸중에 제일 좋은게 뭐였어요? 14 ..... 2012/02/08 4,354
68859 지금 강심장에 청 남방 입은 사람 1 ... 2012/02/08 1,509
68858 얼마전 남편이 대기업 그만두고 창업한다고 글올렸는데요 3 휴... 2012/02/08 3,8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