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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횡단성 척수염 아이 친구가 걸렸는데 넘 안타까워요

기도 조회수 : 2,634
작성일 : 2011-11-22 23:46:29

 아이가 6살인데...

배가 아프고 소변을 못 봐서

 

대학병원급에 가서 진단 받으니

스트레스성이라고 해서

집에서 주말에 소변줄 끼고 있었는데...

마비가 와서

서울대 병원 갔더니...

척수염이라네요...

 

정말...

아이 친구인데

가슴이 너무 아프네요

밥 먹고 잘때마다 기도하고...

척수염 증상이 배뇨장애랑 마비가 온다는데...

첨 간 병원 때문에 염증이 많이 퍼진 상태라는데...

 

아이가 얼마나 아프면...

다 죽여버리고 싶다고 말했다네요...

그냥 가슴이 너무 아파요

내일 가볼려고 하는데...

 

저도 일이 손에 안 잡혀서

아이 유치원에 데려다 주러 가다가

유치원 지나쳐 가고

정신이 없네요

그리고 병원 갈때 뭐 들고 가야 할까요??

IP : 125.177.xxx.15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통이
    '11.11.22 11:54 PM (118.36.xxx.58)

    말도 못하게 심한 병입니다.
    스테로이드 쓸거고요.
    마비 없이 치료 잘 됐으면 좋겠네요.

    먹을건 사가지 마세요.
    스테로이드 치료하면 당이 올라서...먹는 거 제한하거든요.

  • 2. 그런가요...
    '11.11.22 11:57 PM (125.177.xxx.151)

    자꾸 눈물이 나서 ...
    지금도 그냥 엉엉 울면서...

    놀이터에서 같이 놀구 ...웃고...
    제 가슴이 이렇게 아픈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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