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치엔 관심없고 경제에 관심많다는...친구

친구와카톡 조회수 : 7,092
작성일 : 2011-11-22 23:07:13

한미 fta관련해서 방금 분노의 알튀를 하면서 카톡으로 친구에게 공유하고자

 

글을 하나 보냈습니다.

 

친구 답변 왈...

 

난 정치엔 관심없고 경제에만 관심이 많단다...끝

 

 

;;;;

 

이녀석을 계속 친구로 둬야 하나요? ㅠㅠㅠ

 

 

IP : 114.201.xxx.75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웃음조각*^^*
    '11.11.22 11:08 PM (125.252.xxx.35)

    경제에 관심 있는 거 아니네요~

  • 2. ㅇㅇ
    '11.11.22 11:09 PM (114.204.xxx.224)

    무식한 친구네요,

  • 3. ...
    '11.11.22 11:09 PM (112.159.xxx.250)

    그냥 적당한 친구로 지내세요

  • 4. 깍뚜기
    '11.11.22 11:10 PM (122.46.xxx.130)

    맘가는 친구라면 시간을 두고 잘 설명해주세요.
    경제 정책을 누가 결정하는가, 그게 권력이고 정치다.
    오늘날 정치는 솔까말 빵을 생산하고 분배하는 과정이며
    이 때 이해 관계가 첨예하게 대립한다.
    너는 어떤 경제 계층인가, 너희 이해관계는 어떻게 성립되는가,
    그렇다면 너에게 어떤 정책이 더 와닿냐.
    정치가 만인이 두루 잘 사는 것을 지향한다면, 현재 경제 제도와 정책은
    성장의 효율성과 분배의 공정성을 잘 조화시키고 있는가 등등요.

  • 5. 원글
    '11.11.22 11:11 PM (114.201.xxx.75)

    제가 정치에 관심많은걸 늘 못마땅해 하는 친구죠..사실 절친인데,,,, 트윗도 제가 억지로 그친구보고 계정만들라고 해서 정치공부좀 하라고 했더니...늘 그래요 정치엔 관심없고 경제만 관심있다고..;;;; 근데 제 주변 사람들 다 이모냥.;;

  • 6. ...
    '11.11.22 11:13 PM (112.159.xxx.250)

    원글님 전 2008년도 소고기 시위때 한번 정리가 되더니.. 이번에도 살짝 정리가 ㅋㅋ
    이러다가 왕따 되겠어요 ㅠㅠ

  • 7. 바보
    '11.11.22 11:15 PM (69.112.xxx.50)

    꼭 말씀해주세요. 경제에 정말 무관심한 친구라고.

    국내 뿐 아니라 세계 부동산과 주식 금 채권 등 정치과 경제가 맞물려 돌아가는 게 기본인데
    정치과 경제를 따로 떼어놓고 생각할 수 있는 그 이분법이 놀라워요.
    책 한번 써보라고 하세요.

  • 8. ....
    '11.11.22 11:15 PM (218.50.xxx.146)

    정치하고 경제하고는 뗄레야 뗄수가 없는 관계더군요.
    저는 아끼는 친구 있는데 대선때 그 ? 되게 기도했단 소리 듣고 그 담부터는 거리 두고 살아요.
    그분은 나라는 정말 잘 되게 해줄 분이다 이러더군요.(지는 결혼하면서 이민갔으면서,,)
    더이상 말이 안 통하더군요.

  • 9. 한마디만
    '11.11.22 11:17 PM (125.187.xxx.194)

    할께요..
    미친년 gr 하네요..
    지잘난 맛에 사는..벽창호 같은 스탈입니다.
    강하게..어필해서..아웃시켜주세요..ㅠ
    무식해서 그럴꺼예요..

  • 10. 깍뚜기
    '11.11.22 11:18 PM (122.46.xxx.130)

    원글님 답답한 마음 이해돼요.
    그런데 우리나라는 정치 부동층이 참 두껍잖아요. 곧 죽어도 한날당 지지하는 사람들 말고는
    특히 젊은 세대에서 부동층과 정치 무관심/환멸 층이 많으니까요.
    답답하고 힘들어도 끈기를 갖고 주변사람들 하나씩 설득해야지요.

    사실 한날당 싫고, MB를 혐오하는 사람들끼리 그걸 욕하고 서로 화이팅하는 거
    그게 젤 쉬운 일이지요. 그리고 그런 무관심 층들에게 분노를 표하고 욕하는 거도 어려운 일은 아니더라구요.
    FTA야 말로 정견이나 이념을 차치하고라도,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이끌어내고 설득할 수 있는
    적기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가 참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속상해마시구요, 그 친구도 깨달을 날이 올겁니다.

  • 11. 답장보내세요
    '11.11.22 11:20 PM (14.48.xxx.233)

    한미FTA가 경제에 관련된거라고~!!
    경제에 관심있다는 놈이 그것도 몰랐냐고~~!!

  • 12. 쥐왕의몰락
    '11.11.22 11:28 PM (118.91.xxx.103)

    정치경제사회는 같은 카테고리에 들어있는거 아닌가; 거기에 역사까지 말예요..

  • 13. 언젠가
    '11.11.22 11:30 PM (115.143.xxx.25)

    바뀔 날 오겠죠
    당장 오늘만도 한미 fta 직권상정 되고 82 자게에도 일상적인 평온한 글들 많이 올라 오잖아요
    여기 82자게에 상주 하면서 그리 쌩까는 사람들도 있는데 친구분은 거기에 대면 양호한 거죠
    나중에 차 같이 탈때 나꼼수 틀어서 듣고 포기하지 마시고 전도해보세요
    좋은 동지가 될 수 있습니다

  • 14. --
    '11.11.22 11:36 PM (211.206.xxx.110)

    나 무식하다 인증한꼴....

  • 15. 민주
    '11.11.22 11:36 PM (116.120.xxx.232)

    빵터지네요..ㅋㅋㅋㅋ

    그분 혹시 개그하신건 아닐까요? 설마 무식해서...? 에..에이 아닐거야..

  • 16. 자 그럼
    '11.11.22 11:42 PM (124.195.xxx.143)

    앞으로 경제가 어떤 영향을 받을까를 얘기해보자고 하세요

  • 17. 그친구
    '11.11.22 11:59 PM (222.232.xxx.71)

    정치와 경제의 밀접함을잘 모르나 보네요 -.-

  • 18. ...
    '11.11.23 8:01 AM (218.234.xxx.2)

    ...이런 말 해서 죄송한데 상식이 부족한 친구분인 듯해요..

    인류 기원과 함께 가장 먼저 발생한 것이 경제냐 정치냐 하는 논쟁도 있는데..
    (물물교환을 경제라고 보는 시각에서 경제가 인류 역사 가장 빨리 시작된 사회활동이다라는 주장,
    먹을거리를 구해와서 나누는 과정에서 이미 힘(권력)이 반영되니 정치다 하는 주장..)

  • 19. 하하..
    '11.11.23 9:02 AM (180.69.xxx.48) - 삭제된댓글

    저 같은 경제를 모르는 사람도 정치와 경제를
    함께 생각 할 것 같은데..
    참 답답 합니다...

    쉽게 설명 해 주세요..

    슈퍼마켓 이야기만 해 줘도 알지 않을까요...

  • 20. ...
    '11.11.23 2:18 PM (112.159.xxx.250)

    [서명]한미FTA기습상정을 요구한 이명박대통령의 탄핵을 요구합니다

    http://agora.media.daum.net/petition/view.html?id=115355

  • 21. 그친구
    '11.11.23 4:24 PM (58.143.xxx.172)

    왕무식 입니다.

    무식한겁니다.

    무식의 뜻을 알려주는 친구입니다

  • 22. 쟈크라깡
    '11.11.23 8:21 PM (121.129.xxx.229)

    정경유착을 정녕 모르시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473 이정희 이미 버린 패인데, 뭐가 아까워요. 4 ever 2012/03/20 1,724
86472 초등1학년 물병 어떤걸로 1 궁긍 2012/03/20 1,480
86471 복지공약="포퓰리즘"이라 물고 늘어지는 중앙일.. 도리돌돌 2012/03/20 962
86470 불팬펌)이정희 부정경선을 접하는 정치거물의 속마음 신의한수 2012/03/20 1,312
86469 마트에서 파는 V라인용? 마사지 롤러 있잖아요 1 늘 궁금했어.. 2012/03/20 1,745
86468 귀여운 엄마와 아들 ^^ 1 ... 2012/03/20 1,589
86467 컴퓨터, 도움 구해요~ 1 ... 2012/03/20 989
86466 실비보혐 하나 추천해주세요 1 in 2012/03/20 1,177
86465 소아과 귀 체온기 말이에요. 제가 잘못한거아니죠? 9 소아과 2012/03/20 2,144
86464 인생 최악의 시기를 어떻게 버티셨나요? 13 힘드네요.... 2012/03/20 6,292
86463 담임 상담 다 해야 하나요? 3 초등 상담 2012/03/20 1,783
86462 내가 늘,,,,진지하게 댓글 다는 이유 그리고 잡담. 3 리아 2012/03/20 1,223
86461 소여물 양념해서 먹는 느낌???ㅠ.ㅠ 4 ..... 2012/03/20 1,749
86460 삼양 돈라면시식해보신분 5 밝은태양 2012/03/20 1,738
86459 달래는 어떻게 씻어야되나요? 2 왕초보 2012/03/20 1,383
86458 3월 고1 모의고사... 5 856482.. 2012/03/20 2,767
86457 이정희 의원 안타깝네요. 13 brams 2012/03/20 2,747
86456 [원전]세계 2위 加 원전 원자로 중수 누출로 폐쇄 참맛 2012/03/20 1,051
86455 전국에서 제일 기센사람들 모인곳이 연예계,정치판 같아요 1 ..... 2012/03/20 2,500
86454 학군때문인가? 4 과연 2012/03/20 1,808
86453 돼지고기 볶음이요~~ 2 밥반찬 2012/03/20 3,446
86452 노혜경과 촛불 1 참맛 2012/03/20 1,085
86451 수행평가 점수 일케 랜덤으로 주는 쌤 어찌할까요... 2 난감 2012/03/20 1,597
86450 다른사람의 이상한 소문내고 흉보고 다니는 사람 보면 어떠세요? 8 ]] 2012/03/20 2,866
86449 전자레인지로 속옷 살균 8 독거노인 2012/03/20 5,7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