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는 사람이 더 무섭네요. 아파트

이와중에 죄송 조회수 : 3,972
작성일 : 2011-11-22 22:13:28

이와중에 죄송해요.  저도 스트레스 받는일때문에

사람들이 왜 그리 서로 견제하고 사는지,  어쩔땐  좁은 땅덩어리 때문인지 정말 그래요.

일테면,  어디 돈 조금 내고 좋은 학원 있다 하면,  몰래가고, 서로 안알려주고

중요한 정보는 절대 누설 안하죠.

근데, 또 웃긴건,  취업자리 알아보다가,

한명 아는 엄마가 있는데, 어찌나 여우같고 한지, 웬간한건 다 눈치로 알고,  중요한

정보는 살살 캐서 다 알고 눈치는 백단 그렇더라구요.

이아짐의 형태는 이사간다고 작년부터 말하면서, 그와중에 아파트 입주자 대표까지 하셨어요

몇달간이라도 하신다고, 대표하는걸 무지 좋아하더라구요.

이사갈집 알아보면서, 대표하면서, 놓질 못하더니, 일주일전 이사갔구요.

이제 이사갔다 했더니, 

날마다 전화해서, 제가 취업자리 알아봤고, 좋은 자리가 있어서 말하다가 말을 흘리게 됐는데

웃긴건, 내일 가볼려나봐요.

이사간집에 버스가 안간다고 하더니만,  이제야 간대요. 

그러면서,  내일 면접 간다는데, 다른곳이라고하는데, 거기네요.

이사간후로도 나한테 계속 전화해서 정보만 빼가는 이아짐이 너무 미운데, 제가 이상한가요.

IP : 121.148.xxx.13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언
    '11.11.22 10:16 PM (124.51.xxx.87)

    안 이상합니다.

    당연한 분노라 생각돼요.^^

  • 2. ..
    '11.11.22 10:30 PM (58.76.xxx.169)

    정말 재주가 좋으시네요..
    저도 아파트생활 십여년 했지만..그런 아짐은 만나보질 못했는데............
    착한것도 죄에요~

  • 3.
    '11.11.22 10:35 PM (220.116.xxx.187)

    제 대학 동기 중에 그런 사람 있었음 ㅎㅎ
    저한테서 정보만 쏘옥 빼가면서, 자기가 알고 있는 건 절대 안 알려줌.
    나중에 제가 항의하면 "어머~ 너 몰랐니? 당연히 알고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ㅎㅎ" 항상 이런 반응이였죠. 과감하게 친구 관계 끊어버리니까 음청 편하드라구요.
    이제 같은 동네도 안 사시는데, 인연 끊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155 나만 이런가 궁금하네요 6 다른 사람은.. 2011/12/27 1,602
53154 제주도를 잘 아시는 회원님들... 10 .... 2011/12/27 1,550
53153 세탁기 탈수 3 히란야 2011/12/27 918
53152 저 죽을 것 같아요....컴자료가 날라갔어요.제발도와주세요 20 패닉 2011/12/27 2,461
53151 임신3개월인데.. 요새 코피가 자주나요. 5 임산부 2011/12/27 1,309
53150 kbs연기대상 후보에 김영철?? 5 엥~ 2011/12/27 1,780
53149 대표적인 남자 사이트 소개해 주세요 4 며칠동안 궁.. 2011/12/27 3,436
53148 오랜만에 어제 놀러와를 봤는데,조규찬씨..... 2 놀러와~ 2011/12/27 2,242
53147 12월 27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1/12/27 849
53146 남편이 핸드폰 명의를 빌려줬다는데 5 ... 2011/12/27 1,629
53145 우리나라 선관위뿐만 아니라 러시아도 부정선거로 난리네요.. 3 량스 2011/12/27 973
53144 편식 심하고 집착 강한 아이,어떻게할까요? 6 ㄷㄷ 2011/12/27 1,211
53143 KTX 수서역과 쥐새키 내곡동 사저의 관계는? 2 가카새키MB.. 2011/12/27 954
53142 이런 광고 어때요? 수매남 2011/12/27 435
53141 파인컷-9번 부품은 무슨역할을 하는 건가요? 4 휘슬러 2011/12/27 710
53140 인천공항 매각 반대 서명 참여 3 서명했습니다.. 2011/12/27 562
53139 MB 대중국 전화 외교, ‘노무현 전 대통령 3번 통화할 때, .. 3 단풍별 2011/12/27 1,116
53138 너무 슬퍼서 맘이 아파서 10 감정이.. 2011/12/27 2,265
53137 아이폰4s로 맘이 기울었는데 후회하진않겠죠? 14 고민 2011/12/27 1,828
53136 징징대고 싶을 땐 어떻게 하세요?^^ 5 음.. 2011/12/27 1,354
53135 드라마-매리는 외박중,어떤가요? 6 행복한 시간.. 2011/12/27 1,059
53134 아침에 호빵3개... 밥 한공기 김치찌개에 원샷 2 폭식 2011/12/27 1,256
53133 유럽 질문좀요... 3 량스 2011/12/27 1,090
53132 [동영상] 정봉주 아내 생각에 ‘눈물’ 왈칵 “지영아 사랑해” 5 정봉주=무죄.. 2011/12/27 1,777
53131 1월의 제주도는 비추일까요? 3 리리 2011/12/27 1,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