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는 사람이 더 무섭네요. 아파트

이와중에 죄송 조회수 : 3,806
작성일 : 2011-11-22 22:13:28

이와중에 죄송해요.  저도 스트레스 받는일때문에

사람들이 왜 그리 서로 견제하고 사는지,  어쩔땐  좁은 땅덩어리 때문인지 정말 그래요.

일테면,  어디 돈 조금 내고 좋은 학원 있다 하면,  몰래가고, 서로 안알려주고

중요한 정보는 절대 누설 안하죠.

근데, 또 웃긴건,  취업자리 알아보다가,

한명 아는 엄마가 있는데, 어찌나 여우같고 한지, 웬간한건 다 눈치로 알고,  중요한

정보는 살살 캐서 다 알고 눈치는 백단 그렇더라구요.

이아짐의 형태는 이사간다고 작년부터 말하면서, 그와중에 아파트 입주자 대표까지 하셨어요

몇달간이라도 하신다고, 대표하는걸 무지 좋아하더라구요.

이사갈집 알아보면서, 대표하면서, 놓질 못하더니, 일주일전 이사갔구요.

이제 이사갔다 했더니, 

날마다 전화해서, 제가 취업자리 알아봤고, 좋은 자리가 있어서 말하다가 말을 흘리게 됐는데

웃긴건, 내일 가볼려나봐요.

이사간집에 버스가 안간다고 하더니만,  이제야 간대요. 

그러면서,  내일 면접 간다는데, 다른곳이라고하는데, 거기네요.

이사간후로도 나한테 계속 전화해서 정보만 빼가는 이아짐이 너무 미운데, 제가 이상한가요.

IP : 121.148.xxx.13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언
    '11.11.22 10:16 PM (124.51.xxx.87)

    안 이상합니다.

    당연한 분노라 생각돼요.^^

  • 2. ..
    '11.11.22 10:30 PM (58.76.xxx.169)

    정말 재주가 좋으시네요..
    저도 아파트생활 십여년 했지만..그런 아짐은 만나보질 못했는데............
    착한것도 죄에요~

  • 3.
    '11.11.22 10:35 PM (220.116.xxx.187)

    제 대학 동기 중에 그런 사람 있었음 ㅎㅎ
    저한테서 정보만 쏘옥 빼가면서, 자기가 알고 있는 건 절대 안 알려줌.
    나중에 제가 항의하면 "어머~ 너 몰랐니? 당연히 알고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ㅎㅎ" 항상 이런 반응이였죠. 과감하게 친구 관계 끊어버리니까 음청 편하드라구요.
    이제 같은 동네도 안 사시는데, 인연 끊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085 나꼼수에서 나를 움직이게 하는 한마디 1 .. 2011/11/26 1,662
42084 백일안된아이 조카 돌잔치에 데리고 가도 될까요? 6 걱정돼요.... 2011/11/26 1,581
42083 배터리 방전되신 VIP님 글을 보니 10 ... 2011/11/26 2,618
42082 나꼼수 들으니 그네2년이 진짜 밉네요 5 그네2년 2011/11/26 2,484
42081 저 변태인가봐요... 1 반지 2011/11/26 1,651
42080 아까 병설 논란글 보고 영어 2011/11/26 1,209
42079 오늘 82자게는 해외지부에 맡기고.... 15 듣보잡 2011/11/26 2,263
42078 리틀팍스 대신할 사이트 있을까요? 4 초2 2011/11/26 2,684
42077 이외수 "농촌엔 노인만 있는데...MB 어이없어" 2 바람의이야기.. 2011/11/26 2,107
42076 봉도사의 주기자 성대묘사 !! 1 봉도사 랄랄.. 2011/11/26 1,371
42075 우리나라는 참 좋은 나라에요 1 면박씨의 발.. 2011/11/26 988
42074 혹시 김수자 신발이라고 들어보셨어요? 7 물음표 2011/11/26 4,046
42073 이 와중에 죄송한데 노래 제목 좀 알려주세요. 3 너무 궁금해.. 2011/11/26 977
42072 회사 사장 조카때문에 난처해요 3 공포의낙하산.. 2011/11/26 2,657
42071 20대 백수의 축의금 문의 ㅜㅜ 6 축의금 2011/11/26 4,943
42070 길거리에 FTA (찬성,반대)플랭카드 붙어있나요? 5 FTA절대반.. 2011/11/26 1,235
42069 돌 선물로 이런 거 괜찮을까요? 5 이런거.. 2011/11/26 1,363
42068 영화 2 생각이 안나.. 2011/11/26 1,078
42067 역시 정봉주 19 커피믹스 2011/11/26 7,321
42066 한 미 FTA 비준으로 우리나라 축산업에 미치는 영향 알고 1 한우 2011/11/26 1,009
42065 패륜을 저지른 아이... 30 눈물 2011/11/26 12,282
42064 나는 꼼수다 30회 실시간방송 8 퐈이야 2011/11/26 3,053
42063 제가 민폐였을까요? 25 친구 2011/11/26 9,662
42062 뚜껑에 빨대 꽂아마시는 생수 어디 제품인가요? 8 ... 2011/11/26 11,761
42061 1인 자영업자는 만약 일보다가 몸을 다쳐도 아무것도 보상이 없나.. 1 산재? 2011/11/26 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