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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리털로만 버티는 분은 별로 없으신가봐요..

작성일 : 2011-11-22 17:06:00

제가 추위를 심하게 타요.

대한민국 국민들 10명으로 치고, 추위 많이 타는 순번 매긴다면

2번이예요(1번은 어르신분들..);;;;;;;

 

모피는 살 형편도 안되고요,

오리털만 세벌 갖추고 돌려입는데 아쉬운 거 모르겠어요.

근데,

요즘 글들 보니, 코트를 많이 입으시나봐요....

와......저는 코트 입고는 오늘같은 날씨에도 못나가요.

오늘 반코트 입고 나갔다가 새파랗게 꽝꽝 얼어서 들어왔네요.

 

몸에 피트 되는 반코트스타일의 밝은색 오리털코트,

무릎까지 짱짱하게 덮어주고 함량도 높아서 스키장 같은 데 놀러갈 때 입는 빵빵한 오리털코트,(스키는 못탐...;;)

여성스러운 디자인의 허벅지길이 코트스러운(?) 오리털코트.

 

이렇게 세가지만 입는데,

좀 없어보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30대 후반)

 

에효, 뭔가 획기적인 아우터 없을까요.

이쁘면서 따뜻한........

정말 좋은 소재의 코트는 오리털만큼 따뜻한가요?

 

정말 우리나라 날씨는 서민은 버티기 어려운 날씨라는 거에 동의해요.

특히나 겨울이 길고 넘 추워서

옷값도 많이 들고, 난방비도 많이 들고.

 

저는 벌써 5월을 기다립니다.

저의 계절은........

5월-봄.

6월~9월-여름

10월-가을

11월~4월-겨울 입니다용...

무려 6개월이 겨울....ㅠㅠ

IP : 121.130.xxx.5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22 5:12 PM (1.225.xxx.75)

    수백만원하는 캐시미어 코트 입는 사람이 저같이 서민일까요?
    마을버스 털털타고 한참 걸어가서 전철 타거나 버스타지 않겠죠.
    적어도 그런사람은 작아도 자기 차가 있거나 집밖에 나오자마자 택시 잡아타고 다니니
    추위 막기, 무조건 따뜻함이 우선이 옷을 찾진 않을거에요.

  • 2. ....
    '11.11.22 5:23 PM (211.208.xxx.43)

    오리털 2개에(쇼트, 롱) 기본형 검정 모직코트 한개 있어요.
    평소에는 무조건 오리털.
    코트는 경조사용으로..
    블랙이라 결혼식, 장례식 다 입어요.

  • 3. 앞으로는
    '11.11.22 5:36 PM (211.246.xxx.4)

    겨울이 더 추우실 겁니다.
    난방비때문에 집안에서도 오리털입고 생활하시게 될텐데
    지금 옷 없어보이는 걱정 하시는게 재밌네요.

  • 4. 오리털
    '11.11.22 5:39 PM (121.128.xxx.151)

    교복 2개 있어요. 오리털파카 , 순모코트 5년째 입어요

  • 5. 알파카가
    '11.11.22 5:44 PM (203.238.xxx.22)

    좀 따뜻해요
    캐시미어는 폼만 나지 안따뜻하고요.
    모피는 따뜻하기야 하겠지만 요즘 추세에선 쫌 그렇죠...

  • 6. 바람이분다
    '11.11.22 6:03 PM (125.129.xxx.218)

    오리털 파카 없으면 못사는 사람 여기 추가합니다.
    한 겨울에 코트는 입지도 못해요. 입고 나갔다간 얼어죽어서;;;;;
    구관이 명관입니다~

  • 7. ...
    '11.11.25 1:05 AM (121.161.xxx.89)

    보약을 드시든 운동을 하시든 추위를 덜 타게 하는 방법을 생각해보심이 어떨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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