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족수 완성, 비공개 결정.

쇄국반대 조회수 : 1,232
작성일 : 2011-11-22 15:49:55

비공개 결정은 아주 잘한 일로 보이네요.

붙잡고 울고 짜고 던지고 뻔한 쇼를 하는 것을 공개할 이유가 없지요.

공개된 장소에서 남들 보라고 질질 우는 어린애들에게 가장 좋은 것은 남들의 시선을 차단하는 것이지요.

어차피 찬성 반대 내용기록은 다 남을 것이니, 말로 하면 될일이지요. 폭력 쓰는 시늉은 그만 해야지요.

안타까운 것이 있다면, 농축산물 분야의 담은 사라지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

치솟는 물가의 비밀
왜 우리나라가 가장 먹거리 물가에 취약한지 아시나요 ? 농업분야 경쟁력이 세계 최저수준인지 아시나요 ?
만약에  농축산업분야의 개방이 수천만명의 생업이 달렸음에도 활짝 개방된 다른 산업 분야 개방의 절반만큼 이라도 이뤄졌다면, 구조조정 대형화 효율화 등으로 지금 우리나라는 농축산 식량 수출국가가 되어 있을 것입니다.
 수십조원의 보조금과 지원금이 투입되면서도 가장 높은 담을 쌓아 막아 놓은 농축산분야는 심하게 말하면, 빌어먹는 거지 수준의 최악의 경쟁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금의 농축산업의 현실은 설사 많이 생산되어도  터무니 없이 높은 가격때문에 동해바다에 버리는 것과 북한에 공짜로 주는 것 말고는 아무런 해결책이 없는 상황이니, 생산성 높이는 것이 더 나쁜 결과가 되는 기가막힌 상황입니다.  계절마다 겪는 배추 양파 등등의 파동이 그래서 반복되는 것입니다. 동남아 후진국도 몇년에 한번 사는 스마트폰 구매는 할 능력이 안되어도,  매일 3번 365일 사서 먹어야 하는 먹거리는 저임금 직장이라도 다니는 사람은 아무 걱정 없이 채소며 과일이며 고기까지 마음껏 먹고 삽니다. 세계에서 가장 인건비가 비싼 북유럽 선진국가보다 돼기고기 값이 3배 수준인 우리나라 고물가는 이를 상징적으로 보여줍니다.

제조업 강국인 대한민국 물가는 진정한 fta 가 실현되면 쉽게 안정화 되고 잡힐 수 있습니다.
그래서 김대중 노무현정권때 수많은 FTA 가 본격적으로 추진 통과 실행중에 있습니다.
다른 FTA들 심지어 더 경제규모가 큰 EU와의 FTA 때도 나라가 망한다고 별별유언비어가 다 떠돌았지만, 아무런 문제 없이  교역규모를 늘려주고 나라경제에 이바지 하고 있습니다.

 FTA반대하는 선동질 하는 인간들이 보조금과 지원금 챙겨 먹기 위한 발악을 그냥 보고만 있다면, 절대로 대한민국 서민들은 지금과 같은 세상에서 가장 비싼 먹거리 물가에서 벗아날 수 없고, 매년 계절마다 반복되는 먹거리 파동에서 벗어날 수도 없습니다.

IP : 112.152.xxx.19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11.22 3:50 PM (222.101.xxx.230)

    무플이 진리 절대 댓글 달지 마셔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444 김근태의 유훈,,, "진정 승리하고 싶은가".. 4 베리떼 2011/12/30 1,145
54443 제주도에 일출 보러 밤에 갔다 아침에 오는 거, 바보 짓이겠죠?.. 5 아.. 2011/12/30 1,362
54442 12월은 학생들 공부안시키는 대한민국 25 나도한마디 2011/12/30 3,158
54441 이상돈 교수... 6 ... 2011/12/30 1,612
54440 출산관련 책 (예비 초등아이가 넘 궁금해해서요) 2 컴맹 2011/12/30 531
54439 김전이 김전이 아니되었사와요~ . 2011/12/30 1,334
54438 등산바지 평소에 입고 다니면 좀 이상할까요 8 등산 2011/12/30 2,553
54437 토론은 계속된다.. .. 2011/12/30 464
54436 검정고시 문의입니다. 2 기러기집 2011/12/30 909
54435 두상이 저처럼 예쁜 분은 아마 없을거에요. 10 궁금 2011/12/30 4,499
54434 [펌] 김문수가 자꾸 관등성명을 묻는 이유 2 궁금이 2011/12/30 1,752
54433 북한에는 12월 17일 생이 없다!! safi 2011/12/30 1,212
54432 만만하게 살다보니 도우미 할머니 한테도 이젠 별 말을 다 듣네요.. 5 ... 2011/12/30 8,659
54431 강용석이 이준석과 싸움(?)을 시작했군요 둘다 관심없.. 2011/12/30 1,120
54430 12월 30일 목사아들돼지 김용민 PD의 조간 브리핑 2 세우실 2011/12/30 1,097
54429 컴퓨터지존께 부탁드립니다. 1 부탁드려요 2011/12/30 599
54428 삶과 죽음이 무상하네요 김대중대통령 빈소에 들어서는 김의원사진... 2 .. 2011/12/30 2,195
54427 '속옷女와 몸싸움' 대법원의 판결고민 2 m 2011/12/30 922
54426 부산 녹산공단 인근방사선누출, 공포는 이제부터 시작...갑상선암.. 4 sooge 2011/12/30 2,431
54425 하이얏트호텔과 쉐라톤워커힐호텔 중 아이스링크는 어디가 더 괜찮나.. 3 ... 2011/12/30 1,889
54424 12월 30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2 세우실 2011/12/30 1,038
54423 꼼수를 극복하는 유일한 길. 투표준비 이심전심 2011/12/30 502
54422 개그레이디 김신영,, 제 눈엔 예전 모습이 훨씬 좋아보여요 11 날씬한 김신.. 2011/12/30 3,836
54421 우리가 잊어온 '김근태 선생의 또다른 길' 13 ▶◀ 깨어있.. 2011/12/30 1,503
54420 이상형이랑 결혼하신분계셔요? 12 부르주아 2011/12/30 4,7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