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개인 심리치료 상담을 받고 싶은데요..지나치지 마시고, 꼭 좋은곳 추천 부탁드립니다.

서울 조회수 : 1,733
작성일 : 2011-11-22 15:45:14

마음이 너무 힘들어서

몇년동안 심리관련 서적을 읽고 또 읽으면서, 공부했다고 해도

도저히, 혼자서는 일어서질 못하겠어서....

서울에 있는 심리치료상담 해주는, 효과좋고, 진정으로 상대방 마음을 읽고 아파하고

치료해주시는 상담사 계신곳으로....추천좀 부탁드립니다.

광고의 글 말고, 주변에 도움받아서 밝은 삶을 새로 사시는분들 계시면..

그곳으로 꼭 추천좀 해주세요..

정말 부탁드립니다..

 

그리고..제가 여자이고 주부인데요

남성 상담사분 보다는 여성분이 더 좋지 않을까요?

말하기 쉽지 않은 내용도 있구요..휴...

어찌보면, 여자의 적이 여자이듯...은근히 더 냉정한 잣대로, 상담사이기전에 인간으로 돌아와

힐난하는듯한 표정과 말투의 상담사도 경험했긴 했지만요...유명하신분이었는데...정말 기분이 안좋더군요.

 

그렇다고 남성 상담사분에게 이야기 하기엔 좀 어려운 내용도 있어서....어찌해야할까요...

 

제 상처를 온전히 다 들어내어 놓아야, 속이 후련하고, 분노나, 자존감이 치유될것 같은데...

그러자니.....상처되는 일들이 몇몇 있는데....차마 타인에게 이야기 하기가 너무 어렵습니다.

 

온전히 자유로운 영혼으로 가벼워지려면,

혼자만 알고 죽을때까지 가지고 갈 상처도....다 꺼내 놓아야 할까요..?

 

IP : 175.125.xxx.1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1.11.22 3:49 PM (112.218.xxx.34)

    한국상담심리학회, 심리학회 검색하셔서 홈페이지에 보시면
    기관회원, 상담기관 목록이 있습니다.
    아니면 한국상담심리학회에 전화로 직접 문의하셔도 친절히 알려주실 겁니다.
    www.krcpa.or.kr

  • 2. ...
    '11.11.22 3:49 PM (211.246.xxx.172)

    마음사랑 민병배선생님께 도움 많이 받았어요.

  • 3. 한국가족치료연구소
    '11.11.22 4:06 PM (112.148.xxx.141)

    한국가족치료연구소 추천해드려요.

  • 4. 상담자의 기본자세
    '11.11.22 4:06 PM (210.224.xxx.117)

    내담자에게 힐난하는 듯한 표정과 말투를 내보였다니
    그 카운셀러가 누구죠?

    상담의 기본이 안된 사람이군요.

    상담자의 기본은 자신의 가치관, 윤리관 등을 옆에 내려놓고
    내담자의 마음과 할께 걸어갈수 있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기본이 안된 카운셀러(상담자)는 내담자에게
    또다른 상처를 안겨줄 뿐이죠.

  • 5. 한국가족치료연구소
    '11.11.22 4:17 PM (112.148.xxx.141)

    의외로 훌륭한 상담기술을 가지신분 몇분 안되는거 같아요
    저는 8년차로 상담중인데요
    상담사를 지금까지 3명 경험했어요
    처음에 임종렬박사님은 두말하면 잔소리였고 너무 최고셨죠..돌아가셔서 이분 아내분이신 분께 상담을 받았는데...솔직히 너무 자질이 없으셨어요
    힐난 비난이 너무 많으셨고요
    상담을 끝내고 오면 속시원한것보담 울화통이...ㅠㅠ
    그러다가 4년전부터 한분께 계속 받고 있어요. 저같은 경우엔 상담자를 바꾸고 싶어서 바꾸게 된게 아니었구요~ 이민가시는 바람에...ㅠㅠ
    암튼 지금 받고 있는분은 임종렬박사님 아내분보담 훨씬 낫지만 제가 너무 허구헌날 불평불만분노를 쏟아놓으니 힘드셨나봅니다. 어느날부터 힐난과 비난을 하시더군요
    참을수 없어서 어느날은 제가 작정을 하고 갔어요
    이러저러해서 너무 기분 나빴고 선생님이 좀더 공부를 하셔서 이런일이 없게 해달라고 했죠
    선생님도 굉장히 놀라셨나보더라구요. 눈물까지 보이시더라구요. 아마 자신에 대한 실망감이 크셨나봐요.
    이 일이 있고 나서부터 선생님도 저도 둘다 마음개선을 했어요
    저도 세상 모든일에 불평불만을 꼬투리잡고 그것만을 집요하게 파고 들지 않게 되었고요
    선생님도 좀더 객관적이 되어서 제상담을 해주셨고요.

    이왕이면 상담하신지 오래오래 되신분이 좀더 확실하실거예요.
    나에게 맞는 상담자 찾기가 참 어려워요...

  • 6. 작은그릇
    '11.11.22 4:34 PM (110.8.xxx.230) - 삭제된댓글

    http://www.kccrose.com/
    한국심리상담연구소입니다.
    이곳에 전화하셔서 에 대해 문의해보세요. 저는 다른 공부하다가 알게 되었는데 선생님이 너무 좋으셨어요.
    그리고 무슨 일인지 짐작할수는 없지만 좋은 상담자를 만나셔서 온전히 드러내놓으시면 좋겠네요. 아무것도 아닌 일도 속에 감추고 있으면 곪기 마련입니다. 좋은 날이 시작되시리라 믿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496 어제 국회에서 싸우고 맞은 사람, 욕한 사람 7 참맛 2011/11/23 1,742
40495 [펌-영상] 경찰 물대포 난사에 저항하는 분노 6 마루 2011/11/23 1,041
40494 나꼼수 아이튠즈에서 재생도안되고 다운도 안되요 1 www 2011/11/23 1,191
40493 트윗-이외수님글 13 ^^별 2011/11/23 3,122
40492 이와중에 등기부등본 보는법좀 알려주세요 3 질문 2011/11/23 1,052
40491 저도 막 받은 거.. 9 두분이 그리.. 2011/11/23 1,757
40490 한미FTA 이익 1600억...그런데 피해대책비 22조....... 4 ^^별 2011/11/23 1,373
40489 인터넷ebs 에서 neat 강좌가 있다는데 도대체 검색이 안되네.. .. 2011/11/23 757
40488 11월 23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1/11/23 889
40487 아이가 오늘 롯데월드 가는데.....저녁식사를 사 먹는다고..... 2 mb탄핵 2011/11/23 1,581
40486 네스프레소 캡슐 구입문의... 5 2011/11/23 1,506
40485 폰에서 직접 나꼼수 다운 받을 수 없나요? 6 아이폰3 나.. 2011/11/23 1,242
40484 나꼼수 들으면서 힘냅시다, 1 2011/11/23 1,374
40483 나는 꼼수다 29회 토렌트 받으세요. caelo 2011/11/23 1,623
40482 초등학생에게 서울에서 가장 보여 주시고 싶은 곳? 3 새싹O 2011/11/23 1,062
40481 백화점에서 2주전에 구입한 원피스 환불건.. 7 ... 2011/11/23 2,515
40480 이젠 우린 무얼 해야 할까요? 5 우리는 2011/11/23 1,269
40479 총선때 퍼런애들 기고만장하는꼴 못보죠. 1 ㅇㅇ 2011/11/23 719
40478 아마 오랜동안...이사람의 말 잊지 못 할거에요. 조언부탁해요 19 아데스아 2011/11/23 3,131
40477 화장품샘플 2 .. 2011/11/23 1,157
40476 이젠 우린 뭘해야 할까요 막지못했다 2011/11/23 673
40475 저 흉보는 아줌마와 한판 할수 있을까요? 16 써글 2011/11/23 3,322
40474 저 이제 정치에 대한 관심 끊을려 합니다 37 정치무관심 2011/11/23 2,777
40473 예비초1 정상어학원 어떨까요 1 (이와중에).. 2011/11/23 4,996
40472 1:8의 위엄 우리나라가 최고입니다. 5 광팔아 2011/11/23 1,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