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앞으로도 학군따라 이동하는게 추세일까요?

학군 or내신? 조회수 : 2,875
작성일 : 2011-11-22 13:03:57

다들 학군따라 초등고학년~중학교 저학년 안에 많이들 이동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요즘 대입을 보면 정시보단 수시비중이 계속 올라가고 있고 따라서 내신의 중요성이 더 커지면서 예전처럼 학군따라 가는 추세가 좀 줄어드는 거 같기도 한데 앞으로는 어찌될까요?

물론 대입전형이 자꾸 변해서 미래를 예측하긴 힘들지만 만약 지금 식으로 쭉 유지된다면 말이죠.

저도 초등고학년 자녀를 두고 있어서 이제 슬슬 어떻게 해야할런지 결정을 내려야할거 같아서 고민입니다.

주변에선 의견이 반으로 나눠져서 더 혼란스럽습니다.

학군좋은데 가봐야 내신만 불리해져서 오히려 더 안좋다는 쪽과 내신은 불리해도 학업분위기가 좋기 떄문에 그게 더 낫다는 쪽

물론 아이 성향에 따라 어딜 가도 유혹에 흔들리지 않고 꿋꿋이 자기 페이스를 지켜나가는 아이라면 분명 전자가 더 나을테죠?

그런데 만약 걍 평범하고 성적도 상은 아니고 중상 정도라면 어떤 쪽이 나을까요?

사실 학군좋은 동네를 가자고 맘먹어도 전세값이 왠만한 동네 매매값 이상이니 힘에 부치긴 합니다..

다들 어떻게 계획하시나요? 의견을 듣고 싶네요..

 

 

 

 

 

 

 

 

 

IP : 1.231.xxx.6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콩나물
    '11.11.22 1:43 PM (218.152.xxx.206)

    최소한 중학교때까지는 고민없이 학군 좋은데 있을것 같아요.
    내신부터.. 변화된 입시에 맞추어 고등은 그때 생각하고요.

  • 2. ..
    '11.11.22 1:46 PM (218.38.xxx.99)

    제가 사는 곳도 나름 학군이 좋다고 하는 곳인데 윗님 말씀대로
    중학교때까지는 학군 영향이 많이 미치는 것 같아요.

  • 3. 글쎄요
    '11.11.22 1:52 PM (203.235.xxx.131)

    저도 아이는 어리지만,,
    애들은 분위기 따라가더군요
    사촌언니 아들들보니깐.. 확실히 학군좋은곳에 있을때 더 범생이들이고 공부잘했어요
    신도시로 이사오자.. 돈있는 졸부집애들이랑 어울리면서 같이 노는데 집중하던데
    근데 학교분위기가 일반적으로 다 놀아서..
    언니가 많이 후회하는거 봤네요.
    애들은 휩쓸리기 마련이니깐요
    외고수준은 아니어도 일반고도 왠만큼은 진학률이 따라주는곳이 좋지 아니할까 싶네요.
    면학분위기 무시못하니깐요.

  • 4. 아돌
    '11.11.22 1:58 PM (116.37.xxx.214)

    원글님과 같은 생각이예요.
    그런데 아이의 특성에 따라 다를꺼 같아요.
    대치동 아이들은 왜 공부를 해야하지?란 고민을 안한다잖아요.
    자기 주변의 모두가 당연하게 공부하는 환경이라...
    근데 우리 아이 주변엔 공부하는 아이,적당히 하는 아이,아예 놀기만 하는 아이...
    아주 배분이 잘 되어있거든요.
    우리아이 성향상 주변엔 노는데에 목숨 거는 아이들만 모여있어서
    가끔 누구도 안하는데 왜 나보고 공부하라고 해요?라는 요즘 아이 같지 않은 말을 해요.
    우리나란 대학 가는 걸 당연시 하는 세상이라 엄마가 버틸수만 있다면 학군따라 이동하는 경향은
    다음세대까진 절대 바뀌지 않을꺼라 생각해요.

  • 5. ...
    '11.11.22 2:54 PM (220.86.xxx.232)

    자식을 많이 두는 시대가 아니라서 학군에 대한 관심은 더하면 더했지 줄어들지 않을거예요.
    수시..하면 내신 유,불리 꼭 나오는데요..
    대학에도 좋아하는 출신고가 있더라는 설.. 맞는거같아요..
    가능하다면 좋은환경에서 자식 키우고 싶은거 당연한거지 욕심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6. ...
    '11.11.22 3:23 PM (220.86.xxx.232)

    그리고..
    정시 잘보면 내신 별 상관없는 경우도 많아요.
    중요한건 내신보다 수능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596 초1아들이 학교 가기 싫대요 8 라일락 2012/03/28 1,600
89595 새 직장의 인간관계, 조언 부탁드립니다. 2 조언 2012/03/28 1,166
89594 3월 28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2 세우실 2012/03/28 757
89593 쟈스민이 다녀다는 학교에는 의대가 없는데..?? 14 별달별 2012/03/28 8,296
89592 아파트매매 부동산 고수님들...좀 봐주세요.. 5 모서리 2012/03/28 2,855
89591 시계줄 카시오 알렉 2012/03/28 834
89590 혓바늘이 자주 돋아요. 영양제 추천좀 해주세요 1 겨울이네 2012/03/28 2,423
89589 이 사람 왜 이래요? 11 아이구 2012/03/28 3,621
89588 아 열불터져 쥐부인 박물관 유물 전시실서 2 산골아이 2012/03/28 1,362
89587 점빼고 두번째 빼는건 언제가? 1 ... 2012/03/28 2,028
89586 밤새워 일하다가 강풀만화를 봤는데... 4 ㅡ,,,ㅡ 2012/03/28 1,570
89585 치아 신경치료 물어보신 분;; 브릿지 2012/03/28 1,598
89584 더이상 연락안하는 친구있나요? 3 혹시 2012/03/28 3,053
89583 초혼여성들이 바라는 배우자 신장이래요 8 DD 2012/03/28 2,963
89582 지인들 구매대행 비용은 얼마 받아야 좋을까요? 1 구매대행 2012/03/28 1,345
89581 할머니쪽에 대해서도 가르치세요 민트커피 2012/03/28 1,141
89580 종교색 없는 기부단체 있을까요? 어린이와 편지도 주고 받을 수 .. 11 궁금 2012/03/28 2,067
89579 BBK 가짜편지 배후는 최시중·이상득" 3 ㅡㅡ 2012/03/28 1,337
89578 한줄 영작 좀 봐주실래요 ㅠㅠ(좀 많이 급합니다ㅠ) 6 에고고 2012/03/28 1,176
89577 울고있어요 15 mm 2012/03/28 3,262
89576 손수조 문대성 불쌍해요.... 15 풋~! 2012/03/28 6,332
89575 얼굴 가리는 마스크 때론 무서워요. 23 잉여짓 2012/03/28 3,140
89574 제가 82쿡에서 배운 것들 180 중독자 2012/03/28 17,692
89573 선물로 코치 지갑이나 스카프 어떠세요??? 5 선물 2012/03/28 2,464
89572 거침없이 하이킥 끝나는데 눈물이 나죠? 3 2012/03/28 2,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