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틱에 대해서 잘 아시는 분 계시나요?

조회수 : 1,481
작성일 : 2011-11-22 12:41:58

이제 39개월 아들입니다..

올 7월에 둘째를 낳았는데 6월달에.. 눈을 깜빡이기 시작했습니다.

잘가던 어린이집도 안갈려고 하고......

많이 울었지만..표내지않고.. 사랑으로 대해줘라는 말에..그렇게했습니다..

한달 조금 지나니 괜찮아졌어요..

정말 심할때는 1분에도 여러번 깜빡였어요......

 

괜찮았는데..

저번주부터 또 한번씩 깜빡입니다...

 

또 마음이 아프옵니다...

 

정말 틱은 낫지않고.. 좋아졌다 나빴다하는건가요?

 

이제 겨우 4살인데...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IP : 39.113.xxx.13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22 12:47 PM (110.13.xxx.156)

    네 전문가 선생님 말로는 좋아 졌다 나빠졌다 초등들어가면 틱이 폭팔하는 시기래요 4학년에서 6학년까지는 절정이고..심한 분들은 틱과 평생함께 하는 사람도 많아요. 뇌쪽 전두엽쪽 문제라는데 틱이있는 아동들중 과잉행동이 있는 아이도 30-40% 정도 된다는 통계도 있어요.

  • 2. ...
    '11.11.22 12:47 PM (112.160.xxx.37)

    심하면 병원에 가야하지만
    저희애도 어릴때 두가지나 했어요
    눈깜빡임, 입벌리기.....
    당시엔 틱인줄도 모르고 입쫙벌리면 손으로 치고 그랬죠 하지말라고...
    그랬더니 저 안보이게 돌아서서 그렇게 하곤 하더군요
    몇달을 그런것 같았는데 어느날 보니 안하더군요
    언제그랬냐는듯이 ...요즘도 지금 중2이지만 그때 이야기 합니다.
    본인도 그러더군요 기억이 나나봐요
    4~5살 때였는데 그랬다고...그리고 틱이었다고 지가 그래서 알았어요 ㅎㅎ

  • 3. 봄햇살
    '11.11.22 1:03 PM (119.82.xxx.144)

    그게 상관관계라. 기질적으로 틱이 있던아이가 환경과 함께 결합되어서 틱이 된거래요.
    막? 키워도 괜찮은 아이가 있는반면, 정말 예민하고 그런아이가 있잖아요.
    그러니 너무 자책하지 마시고 엄마먼저 강해지셔야 아이를 돌볼수 있어요.

  • 4. 된다!!
    '11.11.22 1:08 PM (58.226.xxx.225)

    얼마전에 ebs에서 틱 방송 했었거든요 혹시 보셨나요?
    안보셨다면 여기를 클릭 해보세요
    http://home.ebs.co.kr/bumo60/index.html
    여기 다시보기 코너에 들어가면 2페이지 글 번호 1356 우리 아이도 혹시 틱? 이라는 제목으로
    나와 있어요...
    500원으로 다시 보기 해야 하는게 아깝다면..
    무료 파일 받기 하는데서 한번 다운 받아 보세요...

  • 5. 맑음
    '11.11.22 2:19 PM (121.151.xxx.158)

    틱은 잠시왔다 괜찮아지는 일시적인틱도 있고 길게가는 만성틱도 있습니다,

    부모잘못으로 틱이 생기는건 아니구요. 뇌의 어느한부분이 아직미성숙한? 탓이라고 전문가가 쉽게 말해주더

    군요, 틱이 있을땐 자꾸 지적하면 더 나타나니까 모른척 무관심한척 해주시는게 제일 좋구요,

    님의 아이는 아직 어리니까 일시적으로 그러다 없어질수도 있답니다. 자꾸 지적하지 마세요

    하지만 진행되는지는 엄마가 지켜보셔야 합니다. 아이가 눈치못채게.

    틱이 있는 아이들은 보통 예민한 기질을 가진 경우가 많구요, 스트레스를 받으면 틱이 더 심해지기도 하지만

    원래 틱이 없는 아이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고 없던 틱이 생기지는 않습니다.

    너무 걱정마시고 아기를 좀더 지켜보시는게 좋을듯 하구요. 그냥 무관심해지세요.

    만약 만성으로 가더라도 사춘기를 지나면서 90%는 사라진다고 합니다.

  • 6. ..
    '11.11.22 3:31 PM (14.55.xxx.168)

    동생보고 생긴 일시적 틱 같습니다
    울 아이들도 그랬는데~ 무관심하게 지나치시고 자주 안아주시고 엄마는 너만 사랑한다고 수시로 이야기 해주세요. 동생은 우리가 같이 보살펴줘야 하는 존재라고 말해 주시구요

  • 7. 아톰77
    '12.1.31 5:34 PM (211.204.xxx.236)

    늦은 댓글이지만 ...저의 아이도 틱증세가 있어서 원글님 마음이 어떤지 알것같아요. 우리 애도 눈 깜빡임부터 시작하더니 얼굴찡긋.허리들썩임.킁킁소리.여러가지 증세가 순차적으로 나오더군요 ㅠㅠ.손 냄새 맡기도.그러다 말겟지하고 넘기기도 했지만 보고있노라면 억장이 무너지는듯 했네요.자세히 말하기는 광고 같아서 그렇고 미소메디라는 사이트한번 방문해보세요.좋은 정보가 많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459 저도 임계점에 도달해버렸습니다. 5 FTA는 극.. 2011/11/22 2,001
40458 미국에서 대학생들 얼굴에 최류까스 뿌린 경찰이 "대학경찰"이라던.. 2 ... 2011/11/22 1,244
40457 현재 살수차 4대랍니다! 8 ........ 2011/11/22 1,666
40456 '고려연방제 신봉자' 김선동이 최루탄 던진 이유 ... 2011/11/22 970
40455 한비자韓非子의 나라가 망하는 징조 10가지.txt 4 한비자 2011/11/22 1,607
40454 전국민이 다 들고 일어나야해요 때가 왔어요!! 18 때가 왔습니.. 2011/11/22 3,134
40453 fta반대 모금운동 어디다 해야 하나요. 7 순금반지 2011/11/22 1,193
40452 아프리카 보고 있는 중 저도 내일 나갑니다 (분당) 6 용기 2011/11/22 1,143
40451 (펌)홍준표 놈이 앞으로 20년은 한날당이 정권잡자..그랬다죠?.. 4 -- 2011/11/22 1,790
40450 지금 명동이나 전국에서 9 한나라다없애.. 2011/11/22 1,900
40449 남편이 장기출장을 가는데 너무 우울해요.. 10 ㅜㅜ 2011/11/22 4,025
40448 명동상황볼수 있나요? 4 한나라당아웃.. 2011/11/22 1,056
40447 김장할때 배추 물빼기 몇시간 하시나요? 2 질문 2011/11/22 10,713
40446 이정희 의원 트윗 14 막아야 산다.. 2011/11/22 2,963
40445 물리력 거부 선언 국회의원 날치기 동참 명단 3 확인 2011/11/22 1,049
40444 아아 정말 애들만 키우면서 평범히 살고 싶어요 ㅠㅠ 3 막아야 산다.. 2011/11/22 1,438
40443 명동 상황입니다 13 지금 2011/11/22 2,887
40442 아이허브에서 캔들 사보신분들 계신가요? 1 양키캔들 2011/11/22 3,562
40441 당나라당 의원들 국회의원 제로 만들기로 초점이 모아지네요. 1 ㅇㅇㅇ 2011/11/22 1,308
40440 고민입니다.영어유치원 한반애가 너무 적습니다.-다니신분들 고견 .. 5 영어유치원 2011/11/22 2,153
40439 명동 사진 몇 장 4 참맛 2011/11/22 3,193
40438 무섭습니다 1 눈물 2011/11/22 1,506
40437 저축은행 연루 국회의원 터트릴까봐 날치기 한거죠? 매국이 가장.. 2011/11/22 1,195
40436 주말 반대집회요..... 1 앨리 2011/11/22 1,031
40435 이제 가스비,의료비,약값,상하수도값 줄줄이 인상 속터져 2011/11/22 1,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