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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간 집 비울 때 주의사항

궁금이 조회수 : 5,469
작성일 : 2011-11-22 11:39:04

제주도 파견근무로 8개월 가량 지금 살고 있는 집을 비우게 되요.

 

20년 가까이된 복도식 아파트 2호라인 집인데, 겨울동안 난방 끄고 가도 괜찮을까요?

 

앞이 트인 남향이라서 햇빛은 잘 들긴 하는데, 혹 보일러가 터질까봐 걱정이네요.

 

이것 말고도 사실.. 집을 장기간 비우는 거라 걱정이 한 보따리네요.

 

현관문 앞에 광고 전단지도 수시로 붙는 아파트인데. 이런게 그대로 붙어져 있으면 빈집인걸 딱 알텐데.

 

번호키도 무지 긴 번호로 바껴야 할 것 같고, 밑에 보조키도 없는데 새로 맞추고 가는게 좋을까요?

 

새로 이사온지 한달 밖에 안되서 이웃분들과 친분이 없긴 하지만, 옆 집 분들께 전단지 붙어진 거는 쫌 떼어달라고

 

부탁을 드려도 될까요?

 

시댁이 차로 30분 거리에 사시는데 한달에 한번 쯤 봐달라고 부탁들 드릴까요?

(아가씨 아기를 돌봐주고 계셔서 사실.. 이것도 여의치 않을 것 같긴해요)

 

아파트에 경비원 분들이 2~3동을 한꺼번에 관리해서, 경비원분께 부탁드릴 수는 없구요.

 

제주도 가는건 좋은데 집 때문에 머리가 아픈네요.

 

장기간 집 비울 때 주의사항 좀 알려주세요.

IP : 221.150.xxx.18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22 11:44 AM (118.103.xxx.130) - 삭제된댓글

    보일러는 제가 잘 모르는 부분이라 다른분들께 패쓰^^
    전단지는 옆집사시는 분께 부탁해보면 안될까요?
    음료수나 과일같은거 사가시고 정중히 부탁하면 어려운일 아니니 들어주실것 같은데..
    번호키 번호는 긴걸로 바꾸시는게 좋을것 같고 보조키도 왠만하면 달고 가시는게...
    저번에 뉴스에서 빈집털이들이 번호키는 1초만에 딸 수 있다고 나왔거든요.
    보조장치 하나 더 다는게 예방되는데 도움이 된다고요.
    그리고 패물같은건 친정이나 시댁에 맡기고 가시구요..
    거실 티비 볼륨 좀 높게 하시고 일정시간 켜지게 예약걸어두시는건 어떨까요?
    넘 장기간이라 좀 그럴라나..? ^^;;
    전 며칠씩 여행다닐때 티비 설정 해놓고 가는 편이라서요.

  • 2. 오오
    '11.11.22 12:02 PM (175.112.xxx.223)

    복도식이면 좀 덜할거 같긴한데.. 양쪽에서 막아주고 위아래로 틀어준다면...안터질수도 있겠지만 흠..
    관리소에 한번 얘기해보는게 빠를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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