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천식이라는데...양방, 한방 어디로 갈까요?

4살 조회수 : 1,336
작성일 : 2011-11-22 11:10:24

숨쉬는걸 힘들어하거나 쌕쌕 소리가 나진 않는데

감기를 달고 살고

밤에만 기침심하게 하다가 토하기 일수고... 이걸 석달째 하네요 ㅠㅠ

차병원 소아과에선 감기치료만 해줬는데

잘본다는 동네 병원갔더니 천식이라고... 그런데 이 샘은 1년전에도 ( 병원 대기시간이 길어 

잘 가지 못하다가 마음먹고 갔더니 ) 천식이라고 했었고

그후로 증세 없었거든요... 흠... 어디 말을 믿어야할지 모르겠어요 ㅠㅠ

그래서 천식약 받아온거 모셔두고 있다는....

잘한다는 한방 병원에 갈까도 생각중이구요....

천식약 한번 먹으면 계속 먹이는거 같아서 고민중입니다

 

 

IP : 14.33.xxx.24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님느의
    '11.11.22 11:13 AM (121.178.xxx.135)

    소아천식은 진단이 까다롭습니다

    보통 쌕쌕거림이나 발작성 기침이 저명해야 되고요

    알레르겐 검사도 해보셔야 합니다

    천식약은 한번먹으면 계속먹어야 할 필요는 없습니다

    호전이 있는지 먹여보시죠

  • 2. 님느의
    '11.11.22 11:14 AM (121.178.xxx.135)

    비염이나 아토피등의 질환 이환력이나 가족력이 있으신가요

  • 3. 엠앤즈
    '11.11.22 11:19 AM (110.12.xxx.193)

    저희 딸이 동네 소아과 에서 천식이라고 했었어요.

    가볍게 생각했다가 아이만 힘들어 했었는데요..


    지금은 많이 좋아졌는데 이게 약 때문인지.. 아니면 아이가 크면 낫는다고 했었는데 .. 요인은 알 수 없지만..

    3년정도 약 먹은거 같아요. 꾸준히 먹이다가 걱정이 되어서 끊었다가 반복 했어요.

    그런데 저희 아이는 한방은 안 맞았네요..

  • 4. ***
    '11.11.22 11:19 AM (211.62.xxx.84)

    제아이가 그랬어요. 4~ 초등학교 들어가기전까지. 겨울만 되면 기침과 감기와 함께 약을 달고 살았어요. 의사선생님께서 천식이라고. 약을 계속먹이면 성장등 모든면에서 이상이 있지 않을까 염려 많이 했었는데, 의사선생님께서 지장이 없는 약이라고 하셔서 먹였죠. 크면서 면연력이 강화되어선지, 어느순간에 없어지더라구요 다행히. 약을 아예 안쓰는 것보다는 호전되게 해주는게 나을 것 같은데 의사선생님과 상의해보세요.

  • 5. 감사
    '11.11.22 11:20 AM (14.33.xxx.247)

    네.. 남편이 비염이 살짝 있었어요... 지금은 없지만 ...
    천식 진단하신 샘도 그걸 비중있게 보시는거 같더라구요
    여긴 분당이라... 여의도나 강북은 정말 멀긴하네요; 강남쪽은 검사할만한... 천식쪽으로
    유명한 병원 없을까요?

  • 6. 님느의
    '11.11.22 11:28 AM (121.178.xxx.135)

    반포가톨릭이나 강남세브란스 가시면 되실것 같은데요

  • 7. 당근당근당근
    '11.11.22 11:30 AM (211.234.xxx.32)

    저희 아이도 천식진단받고 치료중인데요
    우선 대학병원 같은 종합병원가셔서 천식유발검사 받고
    그에 따른 치료 받으세요
    천식을 일으키는 원인이 뭔지 검사결과에 다 나오니까
    그원인 조심시키고 정기적으로 병원다니면서 치료받으면
    좋아질거에요 저희아이 같은 경우엔 원인이 동물털과 먼지
    초콜릿이었어요ㅠㅠ

  • 8. 원글
    '11.11.22 11:31 AM (14.33.xxx.247)

    ***님, 저희 아이가 평균보다 마~이 작아서 ㅠㅠ ... 댁의 아가는 약먹으면서도 잘 컸나요?
    궁금하네요

  • 9. 엠앤즈
    '11.11.22 11:45 AM (110.12.xxx.193)

    윗댓글에 이어서....

    저희 아이도 또래에 비헤서 엄청 작았어요. 몸도 약하고...

    보는 사람마다 밥 많이 안 먹는가보죠??? (내새끼 내가 알아서 먹이는데... 이 소리 또한 스트레스로 작용)

    약하다 보니 환절기가 되면 정말 최악이였네요. 정말 병원을 단골로 다녔으니..( 입원도 많이 했어요)

    면역력 키울려고 홍삼도 늘 달여 먹이고... 아무튼.... 지금은 키는 또래보다 조금 작을 뿐이고

    여전히 약하지만.. 많이 강해졌어요..

    그리고 의사말이 일단 털이 있는 인형, 동물. 이런거 엄청 조심 해야 된다고...

    가습기도 별로 않좋다고 하셨고... 공기 청정기를 사용하라고 권유

    주기적으로 알레르기 유발검사 하고 폐기능 검사... 했어요.

  • 10. 4살이면
    '11.11.22 11:57 AM (124.49.xxx.155)

    보통 7살 이전의 아이들은 천식 진단을 내리지 않습니다.
    체구가 작은 아이들은 기관지가 좁아 작은 자극에도 천식 같은 기침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커가면서 몸통도 커지고 기관지도 커지면서 많이 좋아집니다.
    천식 유발 검사는 7살 이상은 되어야 제대로 할 수 있습니다.

    분당에 사시면 분당 서울대 병원 어떤가요? 이진아 교수님께 진료 받는데 너무 좋으심!

  • 11. 천식
    '11.11.22 1:34 PM (221.165.xxx.228)

    우리 아이도 가끔 천식 증상이 나타나는데, 그건 천식 약을 먹어야만 괜찮아지더라구요.
    만성적인 천식은 아니고 일 년에 몇 번? 2-3번? 가끔 그래요.
    기침을 심하게 하다가 토를 하고 그런 거요.

    그때 병원에 가면(동네에 잘 본다는 병원에 가면 일시적인 천식? 암튼 이 증상 가라앉히는 주사나 약을 주는데 바로 괜찮아져요. 그냥 동네 병원 가면 천식 진단 안 하니 일반 약 주고, 그럼 약 먹어도 안 멈추더라구요)바로 괜찮아져요. 평소에 천식약을 먹거나 하지는 않구요. 선생님도 천식이라고는 안 하셨구요.

    저희 애 뿐 아니라 다른 애들도 기침을 심하게 하는데 멈추지 않고 그러다 토까지 하고 그럴 때
    동네에 잘 하는 병원을 추천해주면 바로 낫는 걸 봤어요. 주사 맞으면 거의 바로 괜찮아지고 증상 끝이었어요. 그런데 병원 대기자 수가 넘넘 많아서 아침 문 열때 8:40분에 가도 80명 대기 이런 식이랍니다.
    저도 의사가 아니니까 정확한 상태는 모르겠지만, 천식 쪽으로 말하는 동네 의사 선생님께 진료 받아보시는 게 어떨까 싶은데요.
    천식은 마른 기침이 멈추지 않고 계속 된다고 들었는데... 아이가 많이 힘들겠어요. 에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159 압구정 도로변에 있는 탑그린호텔 어떤가요 2 Abby 2011/12/01 1,102
42158 목동 14단지 주변 떡케익 맛있는집 알려주세요 2 두아이맘 2011/12/01 1,104
42157 교통비 인상되면 안내문 부착해야하는거 아닐까요? 1 교통비 2011/12/01 677
42156 티브이 조선, 기자라면 성향이 어떨까요 ? 9 ........ 2011/12/01 958
42155 자유는 더 억압되겠지요 1 하늘색깔 2011/12/01 750
42154 국어 공부 잘하는 비결을 전수해주세요 16 중딩맘 2011/12/01 2,652
42153 방통심의위 'SNSㆍ앱 심의' 전담팀 신설 강행 2 참맛 2011/12/01 688
42152 연아 앵커 소식에 더 씁쓸한부분은 31 연아굿베이 2011/12/01 3,376
42151 삭제했어요. 아.. 2011/12/01 497
42150 언제 개점? 원주 롯데마.. 2011/12/01 386
42149 에고에고...어제 나꼼콘서트에 머리수 둘 보태고 왔어요~ 5 김청이 2011/12/01 865
42148 '나꼼수' 여의도 공연 이모저모 3 ^^별 2011/12/01 1,182
42147 안양에 양복 대여점 라임 2011/12/01 3,479
42146 휴롬 어디가 제일 저렴한가요? 새벽 2011/12/01 538
42145 이건 뭔가요? 홈앤쇼핑 채.. 2011/12/01 557
42144 벤츠 여검사 사건 너무너무 재미 있어요 24 ㅋㅋ 2011/12/01 27,852
42143 부천역근처 초등학교 아시는 분 지나치지 마시고 부탁드립니다. 내성적고학년.. 2011/12/01 466
42142 제 남편 개념상실한 거 맞죠? 14 먹고살기힘들.. 2011/12/01 3,179
42141 목사아들돼지 김용민 PD의 12월 1일 조간 브리핑 세우실 2011/12/01 879
42140 아 사장 짜증나 3 직장녀 2011/12/01 861
42139 잉크값이 왜이렇게 올랐나요? 3 인터넷에 2011/12/01 877
42138 어제 여의도. 너무 감사드립니다. 5 해리옷 2011/12/01 1,113
42137 sk멤버쉽 포인트 ,, 남은거 어디에 쓰시나요? 6 멤버포인트 2011/12/01 1,717
42136 난 뭔 죄를 지었길래 아이가 떠났을까요 36 인과응보 2011/12/01 13,378
42135 어제 여의도 혼자 다녀왔습니다. 10 여의도공원 2011/12/01 1,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