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궁경부암 예방주사는 꼭 맞는게 좋은가요?

엄마 조회수 : 2,162
작성일 : 2011-11-22 10:58:34

고딩딸아이가 질이 가렵고 냄새도 난다해서 산부인과에 갔습니다.

딸아이가 거부감을 느낄 수도 있어 여의사 선생님께 접수를 했구요.

이름을 불러 같이 들어가려니까 간호사가 아이만 들여보내고 엄마인 저는 조금

있다 들어가라고 제지를 하더군요. 난 엄만데요..했는데도.

아~환자 프라이버시 때문인가?하던 잠깐사이에 들어오시라 하더군요.

나중에 딸아이한테 물어보니 성경험이 있냐 하고 물어보기 위해서였더군요.

가려움의 원인은 오래앉아 공부하다보니 스트레스에 면역력도 떨어지고..등

 세정제를 따로 병원에서 35,000원 정도에 팔고 따로 처방전을 줘서 약국에서

약을 처방받아 하루 정도 먹었더니 괜찮아지더군요.

의사선생님 말이 요즘아이들 성경험 평균나이가 14세라는데..글쎄요

제 주위엔 그런아이들이 없어서인지,제가 몰라서인지 몰라도..

딸아이한테 정말그러니?하고 물어봤더니 엄마딸이 착한무리에 아이라 그렇지

요즘 아이들 정말그래..그게 현실이야 하고 얘기하더군요.

그런데 의사선생님이 약3일처방,세정제..그리고 자궁경부암 예방주사를 권하던데

별로 내키지않아 생각해 보겠다고 했는데( 과잉진료같은 느낌?) 이맘때 아이들도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이 꼭 필요한건가요?아직 저도 안맞고 있는데 꼭 필요한거면

딸아이도 맞고 저도 맞아야 하는건지.. 궁금합니다.

 

IP : 59.13.xxx.18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님느의
    '11.11.22 11:01 AM (121.178.xxx.135)

    자궁경부암 예방주사는 성경험이 없어야 효과가 있습니다

    일단 한번 contamination되면 HPV에 대한 예방효과가 잘 생기지가 않아요

    맞는게 좋고, 대신 가격이 좀 나갈겁니다

  • 2.
    '11.11.22 1:36 PM (221.165.xxx.228)

    전 딸은 없지만 성경험 하기 전에 꼭 맞는 게 좋다고 들었어요.
    주사로 암 예방할 수 있다면 돈이 좀 들어도 투자하는 게 좋지요.

  • 3. imissu
    '11.11.22 4:19 PM (2.51.xxx.191)

    저라면 당연히 맞춰줄 꺼 같은데요^^; 저도 늦게 맞은게 너무 후회돼요.

  • 4. 맞아야합니다.
    '11.11.23 8:16 PM (220.86.xxx.87)

    자궁경부암 주사로 예방할수 있는 유일한 암이에요. 비싸지만 맞아야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625 물대포 무력화 했네요.. 13 .. 2011/11/24 7,404
41624 이거 욕 문자 맞죠?? 2 cass 2011/11/24 2,074
41623 눈높이영어테이프 그냥 분리수거함에 3 눈노피 2011/11/24 2,352
41622 이러다가 서울시 전체 막아야되겠다.. 2 .. 2011/11/24 1,946
41621 한나라당 한미FTA날치기 연일 감싸고 도는 방송3사 2 호빗 2011/11/24 1,277
41620 제일 화가나는 글 중에 하나는 22 2011/11/24 4,072
41619 서울 지검 검찰청이라며 보이스피싱 당할뻔 했어요. 놀래라 2011/11/24 4,394
41618 광우병때 처럼 집집마다 플래카드 걸어놓으면 7 자유복 2011/11/24 1,597
41617 커널티비 벌써 생중계 하네요. 5 FTA반대 2011/11/24 1,933
41616 날치기 명단 위원 1면에 실리게 해요 3 전화 2011/11/24 1,896
41615 전세5500 부동산수수료가 4 얼마인가요?.. 2011/11/24 1,829
41614 면세점에서 버버리목도리 얼마인지 아시는분! 4 면세점 2011/11/24 4,522
41613 안철수는 아닌거 같아요 33 368769.. 2011/11/24 6,617
41612 요즘 많이 힘빠지지만 꼭 해야할 일 2 눈부신날 2011/11/24 1,435
41611 지금 가투 시작 됐습니다. 16 흠... 2011/11/24 2,749
41610 한나라당은 우파, 보수 아닙니다. 그냥 친일파의 찌끄러기 예요 14 00 2011/11/24 1,595
41609 건강보험 위헌소송-건보이사장이 변론막아-건보해체위기-의료보험민영.. 2 사랑받는 숲.. 2011/11/24 1,614
41608 진보는 청념해야 하고 대쪽같아야 하나 ;; 10 호호홋 2011/11/24 1,682
41607 개포 일반아파트와 임대아파트를 섞어놓는다? 3 개포동 2011/11/24 1,654
41606 오늘도 7시죠? 1 분당맘 2011/11/24 1,003
41605 남자 외모가 중요한게 아닌걸 알겠는데 그에 좀 어려운거같아요 13 지나가는바람.. 2011/11/24 3,688
41604 힘내죠 우리 1 jdelor.. 2011/11/24 791
41603 유아인은 왜 자꾸 본질을 흐릴까요? 49 허세가 따로.. 2011/11/24 12,442
41602 제발 아줌니들 찻길에 내려서있지 말아요... 7 무섭다.. 2011/11/24 2,599
41601 한 미 FTA 폐기조건 2 사랑이여 2011/11/24 1,1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