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질문)출산후 자궁암 검진에서 재 검사하라네요..

내가?? 조회수 : 2,808
작성일 : 2011-11-22 10:26:18

 튼실한 아들 낳은지 오늘 딱 50일 됐습니다..

얼마전 출산후 병원에서 의례적으로 하는 자궁암 검사 받고 수납하면서 농담반 진담반으로

" 어디 아프지 않는 이상 여기 올일 없을겁니다.." 혼잣말처럼 하고 나왔는데...

 어제 병원에서 전화가 왔어요,,

세포 모양이 이상해서 재 검사가 필요하다고요..

간호사 말로는 정말 가볍게

"딱 자궁암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검사가 필요하고요.. 많이 걱정 되시면 일찍 오시고 아니면 편할때 오세요.."

이렇게 얘기 하길래 별거 아니구나 생각하고 있지만...

그래도 암이라니 어제부터 머리속에서 계속 떠나질 않네요...

새벽에 아기 수유할때도 멍하니 그 생각에 빠져있고....

뭐 하다가도 머리속에서 그 생각 하고 있고..

그냥 바이러스 검사하고 제가 원할때만 조직검사 해준다는거 보면 별거 아닌거 같긴한데요...

 

이런 경우는 어떤 경우인지요??

암이 아니지만 세포 모양이 이상한 경우는 뭐가 있을까요??

솔직히 빨리 가서 시원하게 검사 받고 아니라는거 확인하지 하면서도 정말 큰병이랄까봐 가보기 무섭긴하네요..

 

 

IP : 180.227.xxx.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joy
    '11.11.22 10:30 AM (122.129.xxx.47)

    아마도 질염이나 여타 다른 이유(출산)로 정상세포가 변형을 일으켜 비정형세포가 나온 모양이네요. 질염이 생겼다면 치료받으시면되고 별 이상이 없다고 나오면 아마도 출산때문에 그런것일수도있겠어요.

  • 2. 윈글이..
    '11.11.22 10:33 AM (180.227.xxx.8)

    질염때문에도 그럴수 잇나요? 임신 중에도 염증때문에 약 처방 받긴 했거든요.
    ㅠㅠ 그래도 님 글 보니 좀 안심이 됩니다.. 감사해요...

  • 3. 윈글이..
    '11.11.23 9:41 AM (180.227.xxx.8)

    ㅠㅠ 불안해도 빨리 병원 가봐야 겠네요..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7620 미국에 애들과 2달정도 있다오려고요 19 셋맘 2012/03/23 2,658
87619 3월 23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2/03/23 972
87618 상사 눈을 똑바로 쳐다보고 얘기해야 할까요? 2 복송아 2012/03/23 1,460
87617 혹시 안검하수 해 보신 분 있나요? 안검하수 2012/03/23 1,334
87616 정말 이게 미래가 아니라 심리테스트인거죠?? 맞죠???ㅠㅠ 2 ,. 2012/03/23 1,684
87615 초2 수학문제인데요 17 휴우 2012/03/23 2,258
87614 스텐냄비도 수명이 있나요 6 무지개 2012/03/23 6,590
87613 경기 하남시 한국애니고 근처에... 6 하늘 2012/03/23 1,624
87612 중3무상급식? 아니죠? 13 .. 2012/03/23 1,708
87611 사는게 이게 뭔가 싶어요 13 ........ 2012/03/23 3,802
87610 스마트폰-카카오톡 문의 2 살짝 2012/03/23 1,470
87609 심리테스트--울신랑반응 5 ... 2012/03/23 1,457
87608 자동차세 환급 .. 2012/03/23 1,019
87607 돈때문에 다니는 직장에 남으려는 남편.... 7 .. 2012/03/23 1,851
87606 비오는날 퍼머 해보신분 별차이없나요? 3 ... 2012/03/23 2,160
87605 장차 훌륭한 사람이 되라? 돼라? 6 맞춤법 2012/03/23 3,889
87604 에너지 음료.. 중독 되겠어요.. 5 ... 2012/03/23 1,918
87603 시어버린 깍두기와양파 2 더나은 2012/03/23 1,123
87602 아이 영어단어장 손바닥영어 추천요 2012/03/23 972
87601 기미에 레이저토닝 해보신 분 계세요? 3 피부고민 2012/03/23 2,332
87600 너무 늦은 때란 없다- 엄마 이야기 19 7세애엄마 2012/03/23 3,609
87599 나,거북이,,,심리 테스트 2 ** 2012/03/23 1,790
87598 패이스북 차단 당하면 댓글이 안 달리나요? 4 .. 2012/03/23 3,342
87597 열쇠, 나, 다리, 거북이 어제 2012/03/23 1,696
87596 이런 행동이 혹시 정신분열 초기증상일까요? 2 뻔한 거짓말.. 2012/03/23 3,5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