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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혹시 아줌마 행동?

난방 해주세요 조회수 : 1,452
작성일 : 2011-11-22 10:25:45

40대 중반 아줌마인데 지금 도서관 디지털 자료실에서 컴퓨터로 공부하고 있습니다.

컴퓨터 25대 있고, 지금 사용자들은 저포함 3명이구요.

관리자는 바로 옆 방(?)에서 컴퓨터 하고 있는데, 두 방 다 히터를 안틀었어요.

너무너무 춥네요. 내복까지 입었지만...

그 관리자에게 가서 히터좀 틀어주세요~라고 말하고 싶은데.. 해도 될까요?

다른  두여자분들은 아가씨들인 것 같은데 계속 훌쩍거리면서도 가만히 있는데 제가 가서 말하면

너무 아줌마스러워 보일것 같아서요 ㅎㅎ 뭐 아줌마지만...

제가 요즘 아줌마스럽지 안도록 행동하려고 노력하고 있거든요.

너무 아줌마 호르몬이 많이 분비되고 있는 것 같아서요 ㅠㅠ

IP : 210.179.xxx.16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마...
    '11.11.22 10:27 AM (119.197.xxx.71)

    정해져있는 온도가 있지않을까요? 그렇지만 물어볼껀 물어봐야죠. 빵끗 물어보세요

  • 2. ok
    '11.11.22 10:36 AM (14.52.xxx.215)

    그정도가지고 뭘..아줌마스럽다고..
    부끄러워 하시는걸보니 절대 아줌마 아닙니다
    아줌마들은 수줍어하질않죠..

  • 3.
    '11.11.22 10:50 AM (121.189.xxx.67)

    아줌마..왜 그러세요?



    헤헤..농담이고요..말해볼 수도 있는 거지..그게 왜 아줌마스러운 건가요?
    아이 낳으면 추위 더 탄다면서요? 아가씨들은 추위 덜 타서 그러는 걸 수도 있고
    가서 말해보세요..히히

  • 4. 성공 ㅎㅎ
    '11.11.22 12:40 PM (210.179.xxx.162)

    윗님들의 성원에 힘입어, 그러나 그러고도 1시간여를 망설이다, 자판치는 손가락이 너무 곱아서
    관리자에게 가서 최대한 상냥하게 웃으면서 너무 추운데 히터좀 틀어줄 수 있냐고 말했더니
    중앙(?)에 물어봐야 한다며 물어보시더니 바로 조치를 취해주시네요.
    히터 3개중 하나만 틀었는데도 찬기가 가셔서 이제 괜찮아졌어요.
    제가 갈수록 아줌마스러워지는게 아니라 소심해지나봐요.
    위에 세 분 고맙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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