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기가 음식을 다른데 놔두고 장난을 치는것같은데요

똘똘맘 조회수 : 1,939
작성일 : 2011-11-21 22:16:31

울아기가 21개월인데요

예전에 빨래나 장난감을 텔레비젼옆에 좁은 공간에 엄청 넣어놓고 놀더라구요

(마치 보물창고안에 넣는것처럼)

그런데 최근에 밥먹을때 밥그릇을 자꾸 들고 거기 갖다놓고

오늘은 자기 반찬이다 싶은 반찬을 싹쓸이 해서 거기 갖다놓고

소꼽장난을 하는건지...주물고 만지고...(나름 재미나게 노는것같더라구요)

그러더니 반찬을 옆에 있는 종이 상자안에 또 넣고

제가 음식 만드는거를 따라 하는것같기도하구요

반찬 조금씩 몇번 그럴때는 그냥 장난치는거다 싶어 놔두었는데

오늘은 모조리 가져가니 제가 아기한테 반찬을 먹일수도 없고

밥그릇도 가져가고

나중에는 먼지 붙은 두부구이를 제 입에 넣어주더라구요

보통 아기 손에 들고 있는 음식 달라고 하면 잘 안주거든요

이런 행동이 일시적인지? 야단을 쳐야되는건지요?

놀이터에서 만난 육아선배는 야단쳐야된다고 하던데요

IP : 175.199.xxx.11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훈육과 방임
    '11.11.21 10:39 PM (221.146.xxx.33)

    당연히 가르치셔야 합니다. 음식은 가지고 노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식사예절은 반드시 가르치시고, 소꿉놀이를 원하면 밀가루 반죽을 같이 한다던지 그걸 이용해서 음식처럼 차려 흉내를 낸다던지 그렇게 해보세요.
    식사예절은 아이의 식습관에도 중요하고 나중에 식당 같은 곳에서도 반드시 필요한 부분입니다.
    훈육이 필요한 부분을 구별하는 것은 정말 중요한 일입니다.

  • 2. bol
    '11.11.21 11:25 PM (58.140.xxx.127)

    일단 훈육이고 자시고를 떠나서... 저런게 반복되다보면 눈에 띄지 않는 곳에 음식물이 떨어질수도 있는거고..
    그럼 벌레생기지 않을까요ㅠㅠ?저같음 벌레꼬일까봐라서도 혼내서 고칠것같아요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108 만만치 않은 아랫집 2 참내.. 2011/12/23 2,420
52107 서울대생 '디도스 사태' 시국선언 추진 3 truth 2011/12/23 1,700
52106 갤럭시s2 싸게 사셨다는 회원님~ 2 bluebe.. 2011/12/23 1,351
52105 세븐스프링스 vs 빕스 8 계모임 2011/12/23 3,400
52104 누진세 이야기 1 학수고대 2011/12/23 1,027
52103 엄마의 수술 꼭 부탁드립.. 2011/12/23 664
52102 프렌* 카페 ~~이런류 따뜻하게 데워도 되는지요? 4 꽃소금 2011/12/23 1,011
52101 편입준비하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3 편입준비 2011/12/23 1,568
52100 급해요))회원장터규정요 1 사랑이 2011/12/23 684
52099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자 100인에 한국인이 무려 3명.. 26 .. 2011/12/23 19,132
52098 저아래 제왕절개 수술 글 보고 문의드려요 7 queen2.. 2011/12/23 1,490
52097 주5일수업 아이 재능교육이 될까요? 3 쩡이아줌 2011/12/23 833
52096 정봉주 의원님 어디서 수감 생활 하시게 되나요. 6 순이엄마 2011/12/23 2,175
52095 괴롭힘의이유가 장난삼아 한일....이라니 8 중학생 2011/12/23 2,057
52094 불편한 동반자 미국과 중국 쑥빵아 2011/12/23 558
52093 크리스마스 2가지 음식 2011/12/23 649
52092 전세복비좀 알려주세요 1 이힛 2011/12/23 712
52091 장터에서 귤을 구입했는데 열흘째 안와요 어떻게 해야하나요? 2 으으 2011/12/23 1,066
52090 교원 위즈키즈가 한달 얼마인가요? 1 초등생 2011/12/23 1,199
52089 광고링크 댓글 다시는 분들께 진심 한마디 드립니다. 1 플리즈 2011/12/23 866
52088 커플끼리 놀러가는거 진짜 힘드네요. 1 하.... 2011/12/23 1,776
52087 5개월된 아가와는 뭘하고 놀아줘야 할까요? 2 애엄마 2011/12/23 958
52086 집보러갔는데 세입자가 나꼼수팬이더군요...근데 눈물이. 4 마니또 2011/12/23 3,498
52085 남의 집 귤을 왜 훔쳐갈까요... 11 참.. 2011/12/23 3,425
52084 뽁뽁이 싸게 파는곳 링크좀 부탁드려요~~ 7 뽁뽁이 2011/12/23 4,2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