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임신중인데 ...남편이 상가집 가도 되나요??

컴맹 조회수 : 10,901
작성일 : 2011-11-21 20:51:49

안녕하세요^^

갑자기 회사에서 연락이 왔는데...예전에 같이 근무했던 동료가 자살을 했나봐요...

같이 근무할때 잘지냈다고 갔으면 하는데.....

가도 될까요??남편만요..

 

 

저희가  미신을 믿고 그런건 아닌데..그래도 조심할건 하자주의라서요..

알려주세요^^

IP : 61.77.xxx.8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21 8:53 PM (114.207.xxx.186)

    미신이라고 한소리 들을 수 있겠지만, 가지말라고 하세요.
    험하게 가신 자리엔 가능하면...

  • 2. 애사
    '11.11.21 9:00 PM (116.37.xxx.10)

    는 참석하는게 맞는거 같아요
    게다가 친하게 지낸 사람이라니
    다녀와야 맘이 편하고
    그렇잖아요

    미신 맞습니다

  • 3.
    '11.11.21 9:01 PM (175.117.xxx.132)

    저같으면 안갈려고 하더라도 남편을 보낼텐데... 남편은 사회성 제로.

    친했던 친구라고 하니 남편 마음 가는대로 하라고하세요.
    다만 들어올때 얼굴에 소금을 왕창 뿌리세요. ^^

    귀신쫒으라고 하는 소리가 아니라...
    집에 들어올땐 다 잊고 웃으면서 들어오라고 하는 얘기에요.

    다녀와서 맘 편한게 나을지도....

  • 4. 77
    '11.11.21 9:01 PM (59.27.xxx.100)

    다녀오세요
    임신중 다니셔도 괜찮고요
    아무렇지도 않아요

  • 5. ^^
    '11.11.21 9:10 PM (112.149.xxx.154)

    전 임신중에 저도 상가 다녀왔어요. 미신 안 믿는다시면서 왜 걱정을..^^;;

  • 6. ㅅ ㅅ
    '11.11.21 9:22 PM (124.61.xxx.139)

    그렇게 따지고 보면 그런 험한 일을 겪은 상가집엔 문상오는 사람이 별로 없을 겁니다.
    아이가 아직 어려서, 내가 몸이 아파서, 식구 중에 누군가 결혼을 해서... 찾다보면 피해갈 핑계가 너무 많겠죠.
    저라면 다녀오라고 하겠어요.
    미신 안믿으시지만, 저도 안믿지만 정 마음이 쓰이시면, 대문 들어서기 전에 등에 소금 뿌리시고, 화장실에 먼저 즐어갔다 나오라 하세요.
    쩝... 저희 시엄니 처방이십니다.

  • 7. 벼리
    '11.11.21 9:31 PM (121.147.xxx.145)

    저는 임신중에 제가 상가집에 다녀왔어요.
    애기들 둘 다 아주 잘 크고 있어요.
    예전엔 초상을 치룰 때 보통 집에서 치루고 위생상태 등등이 안좋아
    그런 말이 나왔다고 그러네요. 요즘에야 어디 그러나요.
    돌아가신 분께 내내 미안한 마음 들 것 같아서 그냥 다녀왔었어요.

  • 8. ..
    '11.11.21 9:35 PM (1.225.xxx.75)

    집에 돌아올때 곧장 오지말고 편의점에 들러 음료수라도 하나 사들고 오라고 하세요.

  • 9. ......
    '11.11.21 11:48 PM (203.142.xxx.49)

    오는길에 밖에서 화장실 한번 들렀다가 집에들어가기

  • 10. ...
    '11.11.22 9:29 AM (222.101.xxx.249)

    미신이죠..초상집 안가면 두고두고 기억되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401 기 센 사람들 ... 말 잘 하지않나요? 3 ... 2012/01/03 2,557
54400 호칭을 뭐라고 해야 하나요??? 5 2012/01/03 657
54399 영화 '오늘' 추천 6 맑음 2012/01/03 1,183
54398 팔..저와 같은 통증 경험 해 보신 분 계신가요? 1 우유 2012/01/03 778
54397 형제들사이에도 부의 축적에따라 노는게 달라지나봅니다. 21 ,,, 2012/01/03 7,978
54396 여기랑 엠팍의 차이점 29 ... 2012/01/03 4,826
54395 남편 아침 못 차려준것 반성합니다...남편에게 편지를 쓰려고 합.. 2 남편! 정말.. 2012/01/03 1,522
54394 층간 소음 법적으로 아시는 분..ㅜㅜ 7 괴로워 2012/01/03 1,491
54393 가정용 한라봉은 늦게 나오나요 2 한라봉 2012/01/03 649
54392 대박! 봉도사 헌정 카툰이랍니다 ㅎㅎㅎㅎ 3 참맛 2012/01/03 2,007
54391 새 시어머니의 딸 결혼식 26 아가씨아냐ㅠ.. 2012/01/03 4,702
54390 남자아이 성장판 검사를 하고 왔는데...울뻔했어요(도움절실) 27 어떻해 2012/01/03 24,791
54389 웃음(개그)코드 맞는 5년차 우리 부부 일상 이야기.. 12 ... 2012/01/03 2,688
54388 빛과 그림자에서 기태 친구 3 이건 뭐 2012/01/03 1,064
54387 스키장가는데요 3 추워요 2012/01/03 662
54386 KT에서 만두나눠주는 이벤트하네요 컵케이크냠냠.. 2012/01/03 804
54385 모바일 선거인단 신청을 했는데...지금 투표하는거 아니죠? 2 통합민주당 2012/01/03 486
54384 개콘 코너중 어제왔던 관객 또왔네..그거 잼있으세요? 14 개그 2012/01/03 2,381
54383 82님들께 여쭤봅니다 이명박은 사.. 2012/01/03 417
54382 제발 좀...박모씨에 관심을 끊어주세요~!! 2 이기려면.... 2012/01/03 739
54381 드레스룸(혹은 일반 옷방) 가지고 계신분들 포토다이어리+가정방문.. 아잉 2012/01/03 1,293
54380 우악~~자꾸 쿠키만 구우면 딱딱해 져요..좀 봐주세요~~ 9 베이킹 2012/01/03 3,045
54379 피아노 선생님, 간식 챙겨드려야 하는 건가요? 6 궁금 2012/01/03 1,066
54378 전복 미역국 끓일 때 내장도 넣나요? 2 처음 시도 2012/01/03 3,242
54377 시누식구좀 안보고싶네요 13 명절때 2012/01/03 3,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