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집에 계시면서 다른아들 칭찬하는 시부모님
1. ..
'11.11.21 8:29 PM (175.112.xxx.223)제가 쓴 글인줄 알았어요.
저 맞벌이 할때는 집안일 도와주러 온다는 핑게로 거의 10년동안 일년의 3분의2를 저희집에 당당히 계셨어요. 저는 힘들어 죽겠는데..저희집에 와 계시면서 항상 장남 걱정에 챙김까지...재산은 당연히 전부 장남에게..너희는 재산 안주는 대신 내가 와서 너희 도와주잖아..이런식이죠.
10년동안 온전히 내식대로 살림도 못하고 ... 오히려 어지르셔요
주위에도 너무 당당하죠. 작은 며느리 바쁘니 내가가서 도와준다고ㅠㅠ. 이 말들은 이모님은 한술더 떠 작은 며느리만 자꾸 도와주면 큰 며느리가 화낸다나 뭐라나.. 우리 동서형님 어머니랑 같이 살기 싫다며 같이 살라고 하면 이혼할거라 엄포 놓아서 안사는 건데... 진짜 제가 홧병날 정도 엿어요.
올해부터 전업하자마자 어머니 이제 안도와주셔도 되니 안오셔도 됩니다..하고 분위기 겨우 만들었어요. 할말이 없으신거죠 이제까지 일도와준다는 핑계였으니...오시고 싶어 요즘도 안달하십니다. 하루에 전화도 수차례 이것저것 핑계도 대시고...제발.. 전재산 다내주고 항상 오매불망인 장남한테 가셨으면 좋겠어요.2. 원글
'11.11.21 8:35 PM (115.140.xxx.18)아..
전 정말 못한말이 95%는 됩니다
정말 병나기 직전이예요3. 할 말
'11.11.21 8:43 PM (180.71.xxx.135)조금씩 하면서 사세요.
그렇게 살면서 병얻는 분들 많더라구요.
14년 시어머니 모시고 참고 살다가 암에 걸리니 그제서 신랑이 어머니 다른 형제에게
보내고 지극정성으로 부인을 보살핀대요.
하지만..........자꾸만 재발하는 병때문에.......이제는 손을 쓸 수도 없는 지경인가봐요.
나이53살에.
나 병들고 나면 아무소용 없는거 같아요. 병나기 전에 나 살길 찾아야지요.안타까운 일이에요.4. 원글님
'11.11.21 11:47 PM (115.143.xxx.25)토닥토닥
정말 내맘 같지 않은게 사람관계인거 같아요
원글님이 앞으로 하고 싶은 만큼만 하세요5. 님
'11.11.22 12:51 AM (124.197.xxx.180)아무말 안하고 가만히 있음
이 상태 지속될꺼 님도 아시자나요...
그러다 병이라도 나심 어쩌시라구.
남편을 통해서든 말씀을 하세요
그리고 불편한 티도 좀 냇구요
착한 며느리와 님 마 편하기를 둘다 가지려구 하지 마세요
불가능하니깐
남들이 바라는 착한며느리는 님이 무조건 엎드려야 사는겁니다.
오히려 할말 다 하고 스트래스 일방적으로 받는게 적어지면
오히려 님 시부모님이 더 좋아져서 잘하게 될꺼에요
이건 비정상적인 관계에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86576 | 신종플루와 타미플루 너무 이해가 안가는게.. 5 | 의료 상담 | 2012/03/20 | 2,680 |
86575 | [원전] 원전이 안전하기 힘든 이유에 이런 것도 있군요. 2 | 참맛 | 2012/03/20 | 1,262 |
86574 | 괜찮은 교회 있는 동네에 살고싶은데 어디가 좋을까요? 6 | 교회다니시는.. | 2012/03/20 | 1,678 |
86573 | 초1 남자 아들..등교할때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옷들 뭐 입히시.. 5 | 지민엄마 | 2012/03/20 | 1,712 |
86572 | 약올라요 | ㅠㅠ | 2012/03/20 | 952 |
86571 | PT(헬스)를 그룹으로 할 수도 있나요? 6 | 이제는 날자.. | 2012/03/20 | 2,186 |
86570 | 요즘 외고 준비생들은 수능영어만점은 기본인가요? 14 | . | 2012/03/20 | 4,134 |
86569 | 빛과 그림자 7 | .. | 2012/03/20 | 2,079 |
86568 | 기독교이신분!!! 결혼식vs권사취임식 35 | UniIii.. | 2012/03/20 | 3,632 |
86567 | 이승만은 이정희를 보고 배웠어야 5 | mmm | 2012/03/20 | 975 |
86566 | 방콕에서 사올만한 공산품은 없나요? 치약같은거 13 | 음 | 2012/03/20 | 4,351 |
86565 | 인터넷 종합쇼핑몰 차리기! | 아쵸 | 2012/03/20 | 845 |
86564 | 이런게 어장관리인가요? 6 | 멘탈 | 2012/03/20 | 2,725 |
86563 | 뮤지컬...볼만한거 있을까요? 2 | 어른뮤지컬 | 2012/03/20 | 1,323 |
86562 | 핑크색 가방 활용도가 어떨까요? 1 | ever | 2012/03/20 | 1,608 |
86561 | 비비크림이 원인이겠죠.. 2 | 헐 | 2012/03/20 | 2,646 |
86560 | 수학문제집 (초4) 추천부탁드려요 1 | ..... | 2012/03/20 | 1,254 |
86559 | 변기가 너무 더러운데 4 | 룰라라룰 | 2012/03/20 | 2,511 |
86558 | 놀러와 고정 패널들 안 나왔으면 좋겠어요. 4 | 빠삐코 | 2012/03/20 | 2,128 |
86557 | 유치원 칭찬스티커 2 | 유치원 | 2012/03/20 | 1,536 |
86556 | 전기밭솥 청소중 ,,,취사버튼....그리고....급해요.. 3 | 이벤트 | 2012/03/20 | 2,913 |
86555 | 당신의 천박한 호기심.. 16 | dnpr | 2012/03/20 | 6,804 |
86554 | 강아지가 초콜렛을 먹었어요ㅠㅠ 16 | 강쥐 | 2012/03/20 | 25,136 |
86553 | 아람단 없는 학교도 있나요? 4 | 궁금 | 2012/03/20 | 1,353 |
86552 | 차인표. ..안내상 3 | 차인간..... | 2012/03/20 | 3,46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