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성스럽게 하기만하면 멋지게 되는 요리 뭐 있을까요

초보가 조회수 : 3,458
작성일 : 2011-11-21 18:15:11

시아버지 칠순때도 용돈 좀 많이 드리고  온가족 외식했고
다가오는 시어머니 칠순때도 그럴것 같은데요

 

이번에는
기분 좋으시게 제가 못하더라도 정성스럽게 음식 하나 해 갈까 하고요.

 

늘 명절이면 전은 해 가는지라 전 몇가지는 생각해뒀고요.

메인으로 뭘 해가면 좀  정성스럽게  보일까요.

 

참고로 음식은 찌개 몇가지. 늘 먹는 반찬 몇가지만 해 봤어요.
명절에 전 몇가지 할 줄 알고요.

 

제목대로 정성스럽게 하기만하면 멋지게 보이는 요리좀
알려주세요^^


시댁까지 차타고 가는 시간은 40분정도 되고요.

IP : 122.40.xxx.41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21 6:17 PM (1.225.xxx.75)

    구절판이 그렇죠.

  • 2. 지연
    '11.11.21 6:18 PM (121.88.xxx.196)

    하기쉽고 보기 그럴듯한건 중국요리요
    해물누룽지탕하면 소리도 나고 다들 집중해요 투긴 누룽지에 해물부을때요.
    꽃빵과 고추잡채, 새우나 치킨 깜풍기요리만 하셔도 한상보기 좋을듯해요

  • 3. 지연
    '11.11.21 6:18 PM (121.88.xxx.196)

    튀긴

  • 4. 사그루
    '11.11.21 6:21 PM (121.136.xxx.28)

    구절판, 월남쌈이요!
    채썰기만 꼼꼼하게 하면 절대 실패할 일이 없고 차림도 화려하고 예뻐요!

  • 5.
    '11.11.21 6:25 PM (122.40.xxx.41)

    전은 깻잎전. 꼬치전. 굴 전 하려고 생각하고있고요.

    구절판은 그릇도 사야겠죠?
    고것 2~3만원대면 살 수 있나요

  • 6. 초록가득
    '11.11.21 6:26 PM (58.239.xxx.82)

    잡채도 괜찮지 않나요? 준비해서 시댁에서 무치시면 맛있을것같아요,,,

  • 7. 해보고싶은거
    '11.11.21 6:28 PM (211.246.xxx.78)

    여기서 예전 카톡에 단호박해물찜(?)....
    그거해보고 싶던데......폼새도 좋구 맛도좋다구했거든요...

  • 8.
    '11.11.21 6:35 PM (58.121.xxx.12)

    육회요.. 하기도 쉽고 어른들도 좋아하시고.. 우리 시어른들은 엄청 좋아하세요

  • 9. ...
    '11.11.21 6:50 PM (220.72.xxx.167)

    이향방 중국요리 책에 보면 중국식 우럭찜이라고 나오는데요.
    잘생긴 우럭 한마리만 사면 정말 할것도 없는 간단한 음식이거든요.
    그런데 수공에 비하면 비주얼도 멋지고, 맛도 무지무지 근사했어요.
    울아부지 생신날 해드려서 호평받아서 다른 사람들에게 알려줬는데,
    하신 분마다 호평받았다고 했어요.
    책을 굳이 사지 마시고 서점에서 살짝 레시피만 베껴오셔도 될거예요.
    너무 간단해서...

  • 10. 구절판 그릇
    '11.11.21 6:56 PM (218.153.xxx.90) - 삭제된댓글

    안사셔도 됩니다. 좀 큰 접시만 있다면..
    각 재료 준비하신거 비닐백에 각가 담아가고 가셔서 큰 접시에 빙 둘러 셋팅하세요.

  • 11. 중국요리 추천
    '11.11.21 7:11 PM (211.44.xxx.175)

    라조기, 탕수육, 해물잡채 등 중국요리가 해놓으면 푸짐하고 먹음직 스럽죠.
    튀김이야 재료만 준비하면 금방이고 쏘스는 레서피대로 하시고........
    메인 요리에,,,
    노랑, 빨강 파프리카 들어간 야채 샐러드 준비하시면 성의 있게 보일 듯.

  • 12. 전 갈비요
    '11.11.21 7:41 PM (116.38.xxx.68)

    갈비가 쉽고 뜨끈하고 다 잘 먹지 않나요?! 시간은 오래 걸려도 쉽고요. 저도 초보 주부인데 자주 하는 손님 초대 요리에요

  • 13. 저는
    '11.11.21 7:48 PM (222.232.xxx.154)

    서울 경기도 분이시라면 오이선 구절판 류의 손 많이 가고 번거로운 음식에 눈이 반짝하십니다.
    맛은 좋긴 좋지만 하는정성에 비하면 좀 아쉽긴 하지만 손가는 음식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좋아하세요.

    아니면 한우갈비 푹.....찐 갈비찜
    연세드실수록 제 부모님들은 다 기름진건 안 좋아하시네요...

  • 14. ..
    '11.11.21 9:40 PM (112.209.xxx.87)

    구절판 혹은 양장피 잡채도 어른들 만족스러워하시던데요.^^
    구절판은 근사하긴한데,, 어른들이나 남자들은 싸먹는거 귀찮아하기도 하셔서요..

    그리고 위의것들 안하실꺼면 또 하나 추천해드릴것, 연어수삼말이..
    저희 아버님 생신때 꼭 하는건데요..훈제연어에다가 약간 두껍게 채썬 수삼, 배, 무순 이렇게 돌돌 말아서 가지런히 놓으시고,, 초고추장 곁들이시면 됩니다.. 정말 간단하죠? 어른들이 음식에 삼 이런거 들어가면 흡족해하시더라구요..ㅋㅋ

  • 15. 참..
    '11.11.21 9:46 PM (112.209.xxx.87)

    윗분 추천하신거중에 우럭찜이요..그거 어른들 좋아하시고 보기도 좋아요..
    그런데 우럭보다는 도미로 하는걸 어른들은 더 좋아하시더라구요..

    제가 결혼하고 얼마안됐을때 시댁어른들 초대하기전, 어머님께 여쭤봤었거든요..
    우럭이 나을지 도미가 나을지.. 어머님이 요새 도미값이 비싸던? 하고 물으시더니 .. 친척분들 음식까다로우시다고 도미로 하라고 하시더라구요..

    추천해주신분.. 괜찮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014 탐앤탐스에서 스터디모임 할 수 있나요? 3 사람없는오전.. 2012/03/08 1,489
81013 입학 첫날, 둘째날 다 울고온 아들녀석... 10 훨훨날아 2012/03/08 2,388
81012 MB 원전세일즈 탈날까봐? 국정원 '일 방사능 경고등' 4 저런 개새 2012/03/08 1,093
81011 첫돌된 아기 부분발작에 대해 알려주세요.. 고민 2012/03/08 1,207
81010 집중력 없는 아이 바둑시키면 좋아질까요? 15 초등4학년 .. 2012/03/08 3,480
81009 안양시 동안구 관양지구근처 혼자지낼집 전세정보 부탁드립니다. 4 세네모 2012/03/08 1,361
81008 식탁보가 자꾸 흘러내릴때 고정방법?? 6 식탁보 2012/03/08 3,132
81007 대문글 딸글을 보고 2 나도 딸이다.. 2012/03/08 1,260
81006 이제 스마트폰 사려니까 3g 내리막길 인가요.? 6 고민 2012/03/08 1,839
81005 암웨이하시거나 잘 아신분 부탁드립니다. 3 암웨이 2012/03/08 1,260
81004 백금 리세팅 비용이랑 디자인등 궁금해요 4 백금반지 2012/03/08 2,032
81003 밑에 랑방, 한섬 얘기가 나와서.. 7 2012/03/08 3,949
81002 저녁 6시경이면 악쓰고 우는 아기.. 어떻게 하나요? 4 ........ 2012/03/08 4,648
81001 학교가 어이없어서...... 32 고려지킴이 2012/03/08 11,977
81000 스트레스받으니 뒷목 땡겨요..병원은 무슨과를? 4 궁금이 2012/03/08 5,114
80999 초딩 잘나갔던 아이들...그후 26 경험맘 2012/03/08 12,790
80998 현관 번호키 고장 잘나나요? 6 호나이 2012/03/08 4,556
80997 안경을 찾다찾다 없어 학교 그냥갔어요 ㅠ 4 아들아~ 2012/03/08 1,000
80996 애 셋은 기본이다 (좀전에 라디오에서) 라고 하지만,요즘 세상에.. 24 아무리 2012/03/08 2,595
80995 원글삭제합니다. 입학실날부터 청소하는 엄마와 지시하는 선생님.에.. 29 찾습니다. .. 2012/03/08 3,092
80994 부자패밀리님.. 저도 질문이 있습니다. 5 ^^ 2012/03/08 1,694
80993 고려대 근처 아파트 전세 4 별바우 2012/03/08 3,116
80992 건강적신호가 자꾸 오네여 정말 심난해요,,,조언좀,,, 5 아로 2012/03/08 1,937
80991 젤네일 해보신 분들...이거 좋나요? 4 ^^ 2012/03/08 4,267
80990 저희 엄마 종편 아내의 자격봐요 짜증나 16 어후 2012/03/08 3,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