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성스럽게 하기만하면 멋지게 되는 요리 뭐 있을까요

초보가 조회수 : 3,474
작성일 : 2011-11-21 18:15:11

시아버지 칠순때도 용돈 좀 많이 드리고  온가족 외식했고
다가오는 시어머니 칠순때도 그럴것 같은데요

 

이번에는
기분 좋으시게 제가 못하더라도 정성스럽게 음식 하나 해 갈까 하고요.

 

늘 명절이면 전은 해 가는지라 전 몇가지는 생각해뒀고요.

메인으로 뭘 해가면 좀  정성스럽게  보일까요.

 

참고로 음식은 찌개 몇가지. 늘 먹는 반찬 몇가지만 해 봤어요.
명절에 전 몇가지 할 줄 알고요.

 

제목대로 정성스럽게 하기만하면 멋지게 보이는 요리좀
알려주세요^^


시댁까지 차타고 가는 시간은 40분정도 되고요.

IP : 122.40.xxx.41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21 6:17 PM (1.225.xxx.75)

    구절판이 그렇죠.

  • 2. 지연
    '11.11.21 6:18 PM (121.88.xxx.196)

    하기쉽고 보기 그럴듯한건 중국요리요
    해물누룽지탕하면 소리도 나고 다들 집중해요 투긴 누룽지에 해물부을때요.
    꽃빵과 고추잡채, 새우나 치킨 깜풍기요리만 하셔도 한상보기 좋을듯해요

  • 3. 지연
    '11.11.21 6:18 PM (121.88.xxx.196)

    튀긴

  • 4. 사그루
    '11.11.21 6:21 PM (121.136.xxx.28)

    구절판, 월남쌈이요!
    채썰기만 꼼꼼하게 하면 절대 실패할 일이 없고 차림도 화려하고 예뻐요!

  • 5.
    '11.11.21 6:25 PM (122.40.xxx.41)

    전은 깻잎전. 꼬치전. 굴 전 하려고 생각하고있고요.

    구절판은 그릇도 사야겠죠?
    고것 2~3만원대면 살 수 있나요

  • 6. 초록가득
    '11.11.21 6:26 PM (58.239.xxx.82)

    잡채도 괜찮지 않나요? 준비해서 시댁에서 무치시면 맛있을것같아요,,,

  • 7. 해보고싶은거
    '11.11.21 6:28 PM (211.246.xxx.78)

    여기서 예전 카톡에 단호박해물찜(?)....
    그거해보고 싶던데......폼새도 좋구 맛도좋다구했거든요...

  • 8.
    '11.11.21 6:35 PM (58.121.xxx.12)

    육회요.. 하기도 쉽고 어른들도 좋아하시고.. 우리 시어른들은 엄청 좋아하세요

  • 9. ...
    '11.11.21 6:50 PM (220.72.xxx.167)

    이향방 중국요리 책에 보면 중국식 우럭찜이라고 나오는데요.
    잘생긴 우럭 한마리만 사면 정말 할것도 없는 간단한 음식이거든요.
    그런데 수공에 비하면 비주얼도 멋지고, 맛도 무지무지 근사했어요.
    울아부지 생신날 해드려서 호평받아서 다른 사람들에게 알려줬는데,
    하신 분마다 호평받았다고 했어요.
    책을 굳이 사지 마시고 서점에서 살짝 레시피만 베껴오셔도 될거예요.
    너무 간단해서...

  • 10. 구절판 그릇
    '11.11.21 6:56 PM (218.153.xxx.90) - 삭제된댓글

    안사셔도 됩니다. 좀 큰 접시만 있다면..
    각 재료 준비하신거 비닐백에 각가 담아가고 가셔서 큰 접시에 빙 둘러 셋팅하세요.

  • 11. 중국요리 추천
    '11.11.21 7:11 PM (211.44.xxx.175)

    라조기, 탕수육, 해물잡채 등 중국요리가 해놓으면 푸짐하고 먹음직 스럽죠.
    튀김이야 재료만 준비하면 금방이고 쏘스는 레서피대로 하시고........
    메인 요리에,,,
    노랑, 빨강 파프리카 들어간 야채 샐러드 준비하시면 성의 있게 보일 듯.

  • 12. 전 갈비요
    '11.11.21 7:41 PM (116.38.xxx.68)

    갈비가 쉽고 뜨끈하고 다 잘 먹지 않나요?! 시간은 오래 걸려도 쉽고요. 저도 초보 주부인데 자주 하는 손님 초대 요리에요

  • 13. 저는
    '11.11.21 7:48 PM (222.232.xxx.154)

    서울 경기도 분이시라면 오이선 구절판 류의 손 많이 가고 번거로운 음식에 눈이 반짝하십니다.
    맛은 좋긴 좋지만 하는정성에 비하면 좀 아쉽긴 하지만 손가는 음식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좋아하세요.

    아니면 한우갈비 푹.....찐 갈비찜
    연세드실수록 제 부모님들은 다 기름진건 안 좋아하시네요...

  • 14. ..
    '11.11.21 9:40 PM (112.209.xxx.87)

    구절판 혹은 양장피 잡채도 어른들 만족스러워하시던데요.^^
    구절판은 근사하긴한데,, 어른들이나 남자들은 싸먹는거 귀찮아하기도 하셔서요..

    그리고 위의것들 안하실꺼면 또 하나 추천해드릴것, 연어수삼말이..
    저희 아버님 생신때 꼭 하는건데요..훈제연어에다가 약간 두껍게 채썬 수삼, 배, 무순 이렇게 돌돌 말아서 가지런히 놓으시고,, 초고추장 곁들이시면 됩니다.. 정말 간단하죠? 어른들이 음식에 삼 이런거 들어가면 흡족해하시더라구요..ㅋㅋ

  • 15. 참..
    '11.11.21 9:46 PM (112.209.xxx.87)

    윗분 추천하신거중에 우럭찜이요..그거 어른들 좋아하시고 보기도 좋아요..
    그런데 우럭보다는 도미로 하는걸 어른들은 더 좋아하시더라구요..

    제가 결혼하고 얼마안됐을때 시댁어른들 초대하기전, 어머님께 여쭤봤었거든요..
    우럭이 나을지 도미가 나을지.. 어머님이 요새 도미값이 비싸던? 하고 물으시더니 .. 친척분들 음식까다로우시다고 도미로 하라고 하시더라구요..

    추천해주신분.. 괜찮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840 앤클라인 옷의 품질과 연령대는 어떤가요? 3 문의 2012/03/19 4,338
85839 82쿡 로그인이 이상해요 13 어쩐일? 2012/03/19 1,763
85838 어떻게 씻으세요 9 칠레산 포도.. 2012/03/19 2,439
85837 파운데이션(비비) 밝은 색 추천해 주세요 파운데이션 2012/03/19 1,753
85836 드디어 82 되네요 7 패닉 해방 2012/03/19 1,545
85835 신한 생활애카드 할인 한도가 무조건 20000원인가요? 4 2012/03/19 6,301
85834 <아가기 타고 있어요 >가 맞는 표현인가요? 10 궁금 2012/03/19 2,356
85833 임플란트 많이들 하셨나요? 5 치과 2012/03/19 2,277
85832 근데 피부가 검은 편인분들 미백화장품이나 1 ... 2012/03/19 2,098
85831 수학 선행 이런식으로 해도 되나요???? 5 제발요..... 2012/03/19 2,361
85830 천안은 살기 어떤가요?(제발 지나치지 말아주세요) 4 이방인 2012/03/19 4,965
85829 "신에게 일러라" 영어로... 번역도움부탁.. 2012/03/19 1,306
85828 12살 마른아이 영양제 추천해주세요. 2 .. 2012/03/19 1,774
85827 인수인계 없는 회사.. 2 ... 2012/03/19 2,188
85826 에구 작심삼일이네요 방통대 2012/03/19 1,174
85825 *쁘앙이란 브랜드가 엄청 비싼가봐요. 7 *쁘앙 2012/03/19 2,450
85824 근데 올해들어 반포 래미안 아파트도 34평이 세상에 9 ... 2012/03/19 5,271
85823 딸아이 중1인데요.. 1 @@ 2012/03/19 1,885
85822 ‘룸살롱 황제’ 뇌물리스트 관련 현직 경찰관 첫 수사 착수 세우실 2012/03/19 1,279
85821 이럴땐 어떻게? 3 시누이 2012/03/19 1,417
85820 뒤섞여버린 레고 버려야할 까요? 12 @@ 2012/03/19 3,896
85819 축산물 (고기) 어디서 구입하세요 2 궁금 2012/03/19 1,372
85818 금니하고 얼마나 지나면 자연스럽나요?^^ 6 ... 2012/03/19 3,348
85817 아데노이드수술 6 6세남아 2012/03/19 3,087
85816 논술학원 다니고 있는데 발전이 없어요 4 중2여자아이.. 2012/03/19 2,5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