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내 어머니 안 모실 거냐는 말!
작성일 : 2011-11-21 17:42:35
1126904
스트레스 쌓여요,
같이 살고 있진 않지만 나중에 수족을 못쓰면 어쩔거냐는 말에도
스트레스쌓여요.
정말 나중에 나몰라라고 할 생각없고 요양원에 보내자고 하고 싶지 않아요.
다만 내 생활이 어머니를 모시고 살 때 어떻게 될 지 상상도 하지 않고' 자기 어머니를 거부하는 걸로 받아들여서 방방뜨니 할말이 없어요.
차라리 달달하게 아부를 해가면서 우리 엄마 좀 같이 살자도 아니고 태어날때 무슨 의무 뱃지 붙여놓은 것 처럼 확인하듯이 하는 행위. 의논하길 바래요. 어머님의 안위를. 그리고 제게 상황이 이러하니 힘들더래도 받아줄수 있겠냐라고 물어보길 바래요. 당연한 하녀취급은 금물이네요. 시어머니가 아니라 남편마저도 같이 살기 싫어요.
IP : 110.14.xxx.5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
'11.11.21 5:47 PM
(211.237.xxx.51)
남편 기분 좋을때 그말(원글님 기분)을 사실대로 해보세요.
나는 어머니 나중에 모실꺼라고 생각하는데 그렇게 말하니 기분이 나쁘다..
그게 그거죠.. 공부하려고 생각은 하고 있는데 왜 안하냐고 윽박지르는 엄마..
남편분도 참;; 안모시겠다는것도 아니고 언제고 모시겠다는건데 왜 같은말을 그렇게 하시는지..
2. 짜증 --;;
'11.11.21 6:06 PM
(118.222.xxx.80)
남편분만 엄마 있는것도 아니고... 원글님도 우리 부모님 모시고 같이 살고 싶다고 하세요..
3. 욱하는 사람인데
'11.11.21 6:21 PM
(220.118.xxx.142)
효도라고 좋지 않은 환경에서 끼고 있는것보다는
식사,환경,서비스 제대로 된곳으로 가는게 좋다.
우리세대도 당연하다. 몸 움직일때까지만 우리맘대로 할 수 있는거다
당연히 시설로 가셔야한다
얘기한 적 있는데 옆에서 담담하게 받아들이더라구요.
4. ..
'11.11.21 7:53 PM
(125.181.xxx.219)
-
삭제된댓글
님인생에 시어머니 떼맡을 이유가 있나요?. 싫다고 하셔요. 별나원이네요.
5. 저는
'11.11.22 12:36 AM
(180.229.xxx.17)
결혼전에 상의 다 하고 결혼했네요..
부모님이 연세 많이 드시면 모실 수 있다.
그러나 향후 20년간은 아니다..
그리고 모시게 되면, 시부모님은 물론 친정부모님도 모실 수 있다.
남동생이 저보다 많이 기울어서요..
남동생이 모시게 되면 그렇게 하겠지만, 남동생네 상황이 모시고 괜찮게 살만큼 경제적으로 여유있을 것 같지 않았거든요..
저렇게 합의안? 을 도출하고 결혼했는데,
결혼해서 시부모님 오실 일이 몇 번 있었는데,
정말 좋으신 분들임에도 불구하고 모시고 살면 매일매일이 눈물바가지겠더라구요..
그냥 상황이..
그래서 뭣도 모르던 철없을 때 모시겠다고 턱하니 얘기하지 말껄 그랬다고 생각합니다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55657 |
1월 1일자 경기ㆍ인천 19대총선 출마예상자 명단 1 |
세우실 |
2012/01/06 |
924 |
55656 |
서해안 고속도로 휴게소 식사 맛있는 곳 정보좀 주세요. (하행.. 3 |
휴게소 |
2012/01/06 |
1,933 |
55655 |
고등학생 어미님들, 아이 아침은 어떻게 해주세요? 6 |
알려주세요 |
2012/01/06 |
1,982 |
55654 |
차인표 총선출마설 강력 부인 7 |
차인표 |
2012/01/06 |
3,035 |
55653 |
차인표 대박 헐... 1 |
애들말로 |
2012/01/06 |
3,050 |
55652 |
초등 1학년 들어갈 여아, 외출용 크로스백 어떤게 좋을까요 |
추천해주세요.. |
2012/01/06 |
1,406 |
55651 |
우수학생 해외탐방에 뽑혔다는데.. 6 |
해외탐방-알.. |
2012/01/06 |
1,731 |
55650 |
토마토 저축은행에서 신한저축은행으로 바뀌면서 예적금 지급해준데.. 1 |
^^; |
2012/01/06 |
1,169 |
55649 |
공부못하는 아들놈이 인강 듣는다고 pmp를 사달랍니다. 13 |
고3엄마 |
2012/01/06 |
3,411 |
55648 |
블로거들끼리 선물 주고 받고 포스팅 하는거요.. 3 |
궁금 |
2012/01/06 |
4,039 |
55647 |
못 봐주겠어요 ㅠ |
삐리리 |
2012/01/06 |
695 |
55646 |
방사능)미국도 후쿠시마 원전의 피해를 받고 있네요.. 1 |
파란 |
2012/01/06 |
2,075 |
55645 |
맛있는 약과 3 |
음. |
2012/01/06 |
1,944 |
55644 |
명절에 일하는 거 너무나 끔찍하게 싫어요 52 |
ㅇㅇ |
2012/01/06 |
10,046 |
55643 |
서울에 외국인이 머무를 괜찮은 호스텔 추천해주세요! ㅎㅎ 3 |
veg |
2012/01/06 |
902 |
55642 |
트윗터나 페이스북 하기 많이 어렵나요? 5 |
... |
2012/01/06 |
1,389 |
55641 |
김문수 도지사 vs 빅뱅 탑 (New 패러디) |
뤠퍼 |
2012/01/06 |
1,032 |
55640 |
밑에 미혼과 기혼들 여행시 비용분담얘기가 있어서요. 16 |
가족여행시... |
2012/01/06 |
2,663 |
55639 |
전세집 계약기간전 뺄때 질문드려요 3 |
세입자 |
2012/01/06 |
2,354 |
55638 |
룸싸롱 2차 3 |
키다리 |
2012/01/06 |
5,518 |
55637 |
맞벌이...가사 분담때문에 싸워요...속상해요 6 |
여름 |
2012/01/06 |
1,732 |
55636 |
위 vs 엑스박스360 유치원 초등아이와 함께 놀기 좋은 게.. 5 |
가족게임기 |
2012/01/06 |
1,143 |
55635 |
아이 과외 선생님께서 결혼하시는 경우 보통 부조하시나요? 2 |
겨울아이 |
2012/01/06 |
1,363 |
55634 |
검찰 MB 친구 천신일 회장 '무죄' 부분 항소 포기 3 |
세우실 |
2012/01/06 |
663 |
55633 |
냉장고정리잘하고싶어요 10 |
정리잘하고픈.. |
2012/01/06 |
3,45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