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아이가 매일 친구를 데리고 와요

애가 조회수 : 5,158
작성일 : 2011-11-21 16:27:56

 

 중 2 아인데 매일 친구를 데리고 와요. 그리고  거의 같은 애들로요. 물론  학원 때문에 긴 시간 노는 것도 아니지만

 

 학교에서 젤 가까운 집이라 (저희집이) 아이들 보고 학교 끝나고 배고프면 와서 라면도 끓여 먹고 그러고 가라.

 

 하고 늘 잘해줘요.

 

 헌더 그닥 탐탁치 않은 두 애들이 매일 저희집에 오네요. 처음엔 과일도 깍아주고  간식도 주고 하는데

 

 이젠 오나 마나 인사만 하고 말거든요.

 

 그 두애들  맞벌이 가정 애들이라 빈 집 들어 가는 것 보다 그냥 한시간이라도 우리집에서 놀다 가는 게 낫지 하고

 

 좋은 심정으로 맞아주곤 했는데 거의 한 학기 내내 그러니 (이건 남자애들이라 눈치도 없고)

 

잘해줘도 그집 엄마들이 알 턱도 없고 (알아 달라는 건 아닌데  엄마끼라 통화 할 일도 애 시켜 통화 하는)

 

 저도 얼마전 까지 맞벌이여서 특히 잘 해주려고 노력하고 선입견 안갖으려고 노력 하는데

 

 이젠 정말 그만 왔으면 해요.   어른으로 어떻게 처신 하는 게 맞는지.. 싫은 내색 안하고  잘 해줘야 하는 건지..

 

 

IP : 121.169.xxx.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젠
    '11.11.21 4:30 PM (61.79.xxx.61)

    데려오지 말라 하세요.
    아이들 오해 안하게..
    아드님에게 잘 타이르셔서 핑계거리까지 주셔서..
    안 데리고 오게 하심 되죠.
    학원이나 과외 하게 됐다고 하면 되겠다?

  • 2. 원글
    '11.11.21 4:33 PM (121.169.xxx.6)

    그래야 겠지요? 그렇게 말하는 거 자체가 싫은 모양이예요. 제가. 데리고 오는 것도 이젠 싫고 그렇다고 아들 앉혀놓고 친구 델꼬 오지 말라고 하자니 그것도 참 그렇고.. 그래서 짜증이 나나봐요. 제 성격도 참.

    아마 엄마들간의 소통이라도 되면 덜 스트레스 받을 것 같아요. 한학기 내내 간식 챙겨줘 해도 전화 한통 없고 엄마들끼리 통화 할건도 아들 시켜 저랑 통화 하게 하네요.

  • 3. 이해는
    '11.11.21 4:37 PM (61.79.xxx.61)

    어떤 전업 엄마가 모임에서 하던 얘기가 생각나네요.
    맞벌이 집 애들 매일 놀러오니까 간식도 제대로 못 먹고 보살핌도 못 받는거 같아서 간식 해 먹이고 아주 잘해줬대요.그런데 알고보니 걔들은 엄마가 못 해주는 대신 용돈도 두둑하고..엄마도 돈 많이 벌고 직장도 좋고..돈도 못 버는 내가 왜 걔들 안 됐다며 거둬 먹이고 했는지 모르겠다고..
    그리고 한번은 애 먹이면 안 되는거 먹였다고 원망하는 소리까지 들었다고..
    그래서 다신 그런 일안 한대요. 내 애들 돌보기도 힘들다구요.

  • 4. ㅇㅇ
    '11.11.21 4:37 PM (211.237.xxx.51)

    님 아이한테 친구는 데려오지말라 하세요...
    보내는 엄마도 맘에 안들수도 있어요
    저희 딸도 좀전에 친구네 집에 들렸다온다고 전화 왔길래
    당장 들어오라고 난리를 쳤네요.
    이런일이 몇번 있는데....
    저번에도 못가게 했더니 이번엔 같이 가기로 했던 집 아이를 데리고 왔더라고요
    그 친구는 또 저한테 하소연을 해요. 학원가기전에
    자기네 집에 가서 **이랑 놀고 싶은데 왜 못가게 하냐고..
    **이는 집에서 해야 할일이 많다 그리고 너희집도
    자꾸 가는거 엄마한테 폐끼치는거다 해도 친구애가 부득부득 데리고 가겠다 하는거에요

    그 녀석도 모르는거에요 하루이틀 자꾸 데리고 가면 엄마가 피곤해한다는것을요..

  • 5. 원글
    '11.11.21 4:41 PM (121.169.xxx.6)

    ㅎㅎ 그 두 애들 다 우리보다 잘 살아요.

    둘 다 뒷동 60평대 살고 한명은 엄마가 교사, 한명은 약사라고 하네요.

    그냥 애들만 보면 이쁜데.. 잘해주면 다 복이다 싶은데.. 이젠 ㅠㅠ

  • 6. 울신랑과거
    '11.11.21 5:47 PM (116.41.xxx.237)

    저희신랑이 그랬었데요... 어머니가 식당하셨었는데 친구들이 우르르와서 다먹고...
    그래도 다 받아주셨었대요..
    지금아버님 어머님이 신랑친구들하고도 계속 친하세요..

    신랑은 그게 너무 좋았다하더군요...
    부모님께 지금도 감사하다고..
    근데 저는 그렇게 못할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517 경향신문 한미fta비준무효 정봉주와 미래권력들...잘 나왔나요.. 4 사비공주 2011/11/29 3,794
46516 오늘은 름...으로 시작하는 단어입니다.-_-; 27 초1딸숙제 2011/11/29 38,395
46515 죄송하지만 코트 한번 만 봐 주세요 5 에브리나 2011/11/29 4,828
46514 아이들과 저녁식사 하시는 댁은 저녁 메뉴가 뭔가요? 7 엄마 2011/11/29 9,287
46513 찹쌀가루 문의해요. 5 떡만들기 2011/11/29 4,706
46512 지혜로운 어머니들은 이럴 때 어떻게 하시나요? 9 정말몰라서요.. 2011/11/29 4,677
46511 국민연금 4 선미맘 2011/11/29 3,962
46510 어르신들 휴대폰추천부탁드려요 ..... 2011/11/29 3,171
46509 "박원순 시장, 산타 환상 젖어 있다" 2 세우실 2011/11/29 3,712
46508 카레에.. 돼지고기 대신 쇠고기 넣어도 될까요? 27 초보입니다... 2011/11/29 6,762
46507 애가 학교놀이터에서 이가 부러져 왔어요.ㅜㅜ 4 에휴~ 2011/11/29 4,370
46506 mbc 라디오가 안나와요 4 경기의왕시 .. 2011/11/29 3,587
46505 절임 배추가 너무 짜서 물에 담궜는데 괜찮을까요?...ㅜ.ㅜ 4 커피번 2011/11/29 7,044
46504 저 나쁜일 한거예요 착한일 한거예요??? 48 12월의 숙.. 2011/11/29 15,428
46503 번역본 읽다보면 짜증이.. 8 독서 2011/11/29 4,006
46502 아이들이 먹기 좋은 생선은 무엇인가요? 9 ... 2011/11/29 4,297
46501 유시민의 따뜻한 라디오,,노회찬과 함께..깨알같이 재밌어요^^ 5 한날당아웃 2011/11/29 4,411
46500 밤낮없이 문을 꽝꽝닫는 이웃집.. 3 소음 2011/11/29 5,930
46499 총수가 아프다? 아픈 원인은...... 6 딴지일보 2011/11/29 4,958
46498 올레 별포인트로 뭘하면 좋을까요 7 .. 2011/11/29 4,255
46497 고등학교를 바라보며 공부를 하자고 하려면(도움 부탁드려요) 1 예비중3맘 2011/11/29 3,882
46496 신혼여행가서 볼 영화 좀 추천해주세요. 7 인디고핑크 2011/11/29 5,516
46495 입사한지 일년도 안된 사람들 결혼식...ㅠㅠ 6 축의금 2011/11/29 5,479
46494 정치는 국민에게 구애하는 것, 이론보다 정서가 중요, 요말 출처.. 3 무식해서 죄.. 2011/11/29 3,649
46493 대략 2시 까지는 이대통령 한미 fta 서명기사가 다음 뉴스에 .. 2 다음에서 2011/11/29 3,8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