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혹시 산소이장을 해보신 경험 좀 나눠주세요

산소이장 조회수 : 2,661
작성일 : 2011-11-21 16:19:00

저 아래에 조상님 꿈 관련 다시한번 올립니다.

저희 언니가 아픈게 할머니 산소를 잘못 모셔서(저희 아버지가 장례식 후에 빙둘러 둘레에 나무를 그루 심었어요)

그렇다 하니

어쩔수없이 내년봄 윤달에 날잡아서 좋은자리로 이장을 하려고 합니다.

 

저희가 경험이 없고 장손인 오빠가 너무 걱정을 해요.

이장했다가 잘못되면 어쩌냐구요.

 

그래서 여쭈어요.

 

혹시 조상님 산소를 이장해보신분들 나중에 별일 없이 평온하신지요?

 

아니면 우환이 없어지신 사례도 있으신지요?

 

저는 막 교회에 다니기 시작한 신자인데 언니때문에 이런 고민을 하네요.

 

언니 아직 애들도 어리고 더 살아야하는데 한쪽 눈도 실명위기고 몸이 너무 안좋아서요. 

IP : 112.161.xxx.24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희 경우
    '11.11.21 4:49 PM (211.246.xxx.240)

    점집에 가서 날받아서 했어요
    아버님이랑 시숙에겐 좋은날인데 저희 애아빠에겐 별로라고하면서
    장남에게 좋으면 됐지 하는 마음으로 했는데
    이상하게 애아빠에게 안좋은일이 생겨요
    나중에 점집서 얘기들으니 오래된 묘와 얼마되지않은 묘를
    합장해서 그렇다하더라구요
    믿지는 않지만 그래도 혹 모르니 잘보는 점집가셔서 날 받아서하세요

  • 2. 손 없는 날
    '11.11.21 4:58 PM (210.216.xxx.148)

    윤달이라고 해도 날은 보셔야 될 것 같아요.
    이장하고 어쨌네 소릴 많이 들어서 무슨일이 있어도 이장은 날 잡아서 해야 된다고 봅니다.
    무덤에 잔디 씨 뿌리는것도 날 잡아들 하드라구요ㅜ.ㅜ

  • 3. yawol
    '11.11.21 5:16 PM (211.33.xxx.77)

    일이 잘안풀리면 조상 묫자리탓이라고......
    그래서 파보면 역시나 물이 나왔다고들 하지요.

    잘되는 집도 파보면 물이 나올 수 있답니다.
    안파봐서 그렇지.....

  • 4. 꼭꼭꼭
    '11.11.21 6:48 PM (110.11.xxx.139)

    초상이든 이장이든 화장으로 하세요...이장전문업자 이야기 들으니까..정말.....말로 할 수가 없어요.
    꼭 화장하고 (육탈이 안됐으면)이장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400 홈쇼핑에서 이불을 샀는데요..한달만에 꺼내서 빨고보니 옆구리가 .. 3 홈쇼핑이불 2011/11/22 2,086
40399 중학생이 니체,톨스토이,각종 사회과학서적, 성경 두루탐독하면.... 8 김어준 2011/11/22 2,634
40398 카드사의 꼼수‥30만원이상 써야 혜택 준다 3 세우실 2011/11/22 1,474
40397 쿠팡에서 파는 '액츠' 정품일까요? 5 맑은 2011/11/22 1,832
40396 초2수학 정답은 무엇인가요? 의견을 주세요. 12 소리나그네 2011/11/22 1,506
40395 정말로 친했던 친구와 연을 끊어야할지.. 고민입니다. 52 고민 2011/11/22 15,215
40394 오늘 라면 드실 계획있는분들. 1 라면 2011/11/22 1,629
40393 글이 안보이네요 알콩달콩 2011/11/22 812
40392 피임약을 일년동안 먹었었는데요.. 애엄마 2011/11/22 1,571
40391 이정희·유시민·심상정, 무대 위에서 춤춘 까닭은... 1 ^^별 2011/11/22 1,885
40390 오늘 서울에도 살짝 첫눈이 왔다네요 2 내가 못봐서.. 2011/11/22 1,217
40389 너무 싱거운 김장김치 어떻게 해야하죠? 4 김장김치 2011/11/22 3,095
40388 주스를 활용해서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요리 jjing 2011/11/22 979
40387 회사에서 직장맘들 보면 거의 입주도우미 쓰는데요... 6 푸코 2011/11/22 3,539
40386 계속 일 하는 모습 응시하는 직장 동료에게 드디어 한마디 했네요.. 10 에휴 2011/11/22 3,434
40385 중학생남자아이가 뛰어가다가 나동그라졌어요... 5 횡단보도 2011/11/22 2,190
40384 방금 학교 일 관계로 선생님께 전화드렸어요 12 아참내.. 2011/11/22 2,961
40383 초등생들 내복 안입나요? 4 ... 2011/11/22 1,886
40382 11월 22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1/11/22 1,058
40381 혼자가는 제주도 .. 16 gksmf 2011/11/22 2,636
40380 미국은 껌 씹는것에 대해서 많이 관대(?)한가요? 2 2011/11/22 1,669
40379 식당 주인이 남경필에게 한마디 했네요. 우언 2011/11/22 1,997
40378 암수술후 입원 병문안가는데 뭐 해서 가면 좋을까요? 3 음식 2011/11/22 1,702
40377 7개월 아기 데리고 장례식장가도 될까요? 17 보호본능 2011/11/22 20,364
40376 중1아이 학교에서 전시회 한다는데.. 2 두아이맘 2011/11/22 9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