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장김치속이 남았어요

걱정 조회수 : 3,116
작성일 : 2011-11-21 15:15:42

양 조절에 실패하여 김장김치속이 꼬ㅒ 남았어요

 

적당히가 아니라...꽤....--;;

무채도 섞여있는데..또 무김치를 담가도 될까요?

배추를 더사서 하기엔  보관자리도부족하고..또 배추만지작 하기싫어서요...ㅜ.ㅜ

무김치,부추김치,파김치...어떤게 좋을까요...ㅠ.ㅠ

다른 좋은아이디어좀 주세욤~^^

IP : 222.99.xxx.16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21 3:16 PM (218.39.xxx.195)

    냉동실에 보관하세요.

  • 2. 저같으면
    '11.11.21 3:16 PM (14.45.xxx.165)

    냉동했다 한번씩 배추사서 고기삶아 보쌈용으로..

  • 3. ...
    '11.11.21 3:18 PM (122.32.xxx.12)

    무채가 섞여 있으면 좀 그럴라나요..
    저희 친정엄니는 일부러 양념을 많이 하셔서..
    주시는데..
    이걸 냉장고에 얼렸다가...
    일년 내내..
    매운탕이나 생선 조림 같은거... 탕 끓일때 양념으로 넣거든요....
    그럼 진짜 편하고 괜찮아요..(간만 조금 하시면 되요...)

    근데 무채가 아예 섞인거라서 좀 그럴라나요...

  • 4. 가을바람
    '11.11.21 3:19 PM (210.206.xxx.9)

    저희 시어머니는 속을 일부러 남겼다가 알타리김치 파김치
    담으셨어요.
    파김치에는 설탕 좀 추가하셔야 씁쓸하지 않죠.

  • 5. 너무 좋아 김치속
    '11.11.21 3:22 PM (222.239.xxx.51)

    그냥 뒀다가 드세요. 무채로 만든 김치속을 '채장아치'라고 부르는데요. 저는 너무너무 좋아해서 일부러 많이 얻어서(시댁이나 친정에서) 두고 두고 먹어요. 지금 그대로 날로 밥 비벼 먹어도 맛있고요. 조금 덜어 생굴 사다 넣고 살짝 버무려 먹어도 맛있고요. (굴 넣지 않은 것을) 익으면 또 익는대로 맛있어요. 많이 익어도 곰삭은 맛이 죽여줘요. 그 곰삭은 김치속 채장아치를 김치 찌개 할 때 조금씩 넣어보세요. 김치찌개가 깊은 맛이 나면서 진짜 맛있어요. 얼리지 말고 김치냉장고나 그냥 냉장고에 넣어두세요. 그 맛을 아시면, 왜 몰랐나 싶으실 거에요.

  • 6. 강추
    '11.11.21 3:26 PM (110.14.xxx.56)

    파김치는 좀 액젓을 더 넣어서 해주세요.

  • 7. 원글
    '11.11.21 3:39 PM (222.99.xxx.161)

    너무너무감사해요!!!

    일부는 냉동실로 좀 옮기고.여러가지의견을 다 수~~렴하여 ㅋㅋㅋ조금씩 나눠서 실행에 옮기겠습니다.

    감사해요 82 살림꾼 여러분~^^

  • 8. 일부러
    '11.11.21 3:44 PM (121.147.xxx.151)

    김장할때마다 속재료 넉넉히 남겨 냉동
    일년 내내 두고 두고 써먹습니다.
    김치 담글때 얼마나 편한지 모릅니다.

    또 너무 좋아님처럼 생굴 넣어 함께 버무려 먹으면 최고

  • 9. 동치미무
    '11.11.21 6:42 PM (124.61.xxx.39)

    두 다발만 사셔서 칼집넣어 소금에 절인후에 양념에 버무려 익히면 시원한 무김치 드실 수 있어요.
    깍두기보다 시원해서 우리집은 이렇게 해먹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335 차끊긴 분들은 구기터널 앞으로 오시면 컵라면과 따뜻한 실내 제공.. 2 참맛 2011/11/24 2,674
41334 뒷사람을 위해 문 잡아주는 일...... 54 해결 2011/11/24 12,550
41333 [FTA 필독] 국민 건강보험 ->위헌 소송 중 8 건강보험 당.. 2011/11/24 2,203
41332 탁현민의 11/30 서울콘서트 공지 튓들 8 참맛 2011/11/23 2,449
41331 정권이 바뀌면 제일먼저 할일 40 분당맘 2011/11/23 6,862
41330 물대포는 왜 쏘는건가요?!! 3 도대체 2011/11/23 1,827
41329 브람스의 <교향곡 제4번> 1악장 - 가을 교향곡 4 바람처럼 2011/11/23 2,196
41328 가카가 하야할때까정.. 1 .... 2011/11/23 1,066
41327 KT 직원 원래이렇게 불친절한가요??? 2 ..... 2011/11/23 1,712
41326 트윗 질문 1 안쫄아 2011/11/23 840
41325 중고넷북 어디서 사야할까요? 2 넷북 2011/11/23 1,035
41324 미국의 종북좌빨 대학교 리스트! 1 참맛 2011/11/23 1,688
41323 지상렬이 지상욱 북파티에서 한말인데... 무슨뜻인가요? 5 도무지 2011/11/23 4,400
41322 첫 집회 참여 (+ 82쿡 깃발 든 경험) 30 레몬트리 2011/11/23 3,691
41321 두 장의 사진 - 얼음과 저항 8 참맛 2011/11/23 2,908
41320 조카 사진학과 졸업전시회 갈 때 꽃다발 사가면 괜찮을까요? 5 뭘.. 2011/11/23 3,322
41319 아버지가 너무 싫고, 분노가 부글부글거려요. 5 ... 2011/11/23 3,482
41318 지금 막 왔어요 17 우노 2011/11/23 3,418
41317 배달음식들 현금영수증 제대로 안한거 1 전화해서 해.. 2011/11/23 1,824
41316 몸 따뜻해지는 방법 알려주세요. 11 살빼자^^ 2011/11/23 3,964
41315 색상이요~~ 3 쌈지 2011/11/23 944
41314 시위에 대하여 5 오늘 경험 2011/11/23 1,659
41313 영어리더스북 교환된 한권이 또좀 문제있는데 다시교환해야.. 2011/11/23 704
41312 좀전에 시민을 연행했어요 2 2mb18n.. 2011/11/23 1,693
41311 어떤 선물이 더 좋으세요? 3 이와중에 죄.. 2011/11/23 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