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뇌출혈인 경우...

어쩌지? 조회수 : 2,623
작성일 : 2011-11-21 15:12:37

궁금해서 여쭤봐요...

 

저희 시어머니가 뇌출혈로 병원을 다녀왔다고 하네요..

 

요즘 제가 많이 아퍼서 병원을 다니느라 3주간 못뵜어요...

 

오늘 마침 신랑이 휴가라서 혼자 들리겟다 그래서 그러라고 하고 아까낮에도통화는 했거든요..

 

토요일도 전화하고 ..

 

원래는 어제 일요일에 뵙기로 햇는데 제가 너무 아퍼서 일주일 미루자고 했는데...어제 낮에 친구분 결혼식도 다녀온걸로 아는데...

 

지금 신랑 가는길에 신랑에게 전화해서 어제 뇌출혈이 일어나서 병원갔다가 오늘 새벽에 집으로 왔다고 하네요...

 

제가 아는뇌출혈은 상당히 심각한건데...

 

아까 저랑 통화할때는그럼 말씀은 없고 신랑 오는 길에 김치싸서 보낸다 뭐, 이런 말씀만 하셨거든요...

 

뇌출혈이 하루밤만 지나면 괜찮아지나요? 다시 입원해야하는거 아닌가요?

 

어리둥절해서요...싫다해도 병원 입원하라고 할까요?

 

 

 

 

IP : 203.226.xxx.4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1.11.21 3:50 PM (203.226.xxx.40)

    글 읽다보니 뇌출혈로 쓰러진 분 얘기가 있네요...

    원래 저희 시어머니가 아들에게 전화할때는 거의모든 병이 세상에 없는병을 만들어 말씀하시는 경향이 있기는 하나....아마 말씀대로 하시면 살아계시기 힘듦..

    그래도 뇌출혈은 하룻밤만에 퇴원가능한가요? 어제 저녁에 뇌출혈이와서 병원갓다고 햇다는데..전 배탈이라고 하는 줄 알았어요..

    일단 신랑보고는 다시 병원 모시고 가라고 햇지만, 워낙 좋은 병원에서 검사받으셧을꺼기에(삼성의료원다니셔요) 더 좋은 병원보다는 자식된 입장에서 모시고 가라고 햇어요..

    방금 저랑 통화햇는데도 하룻밤만에 병원에서 오신것 같아요...하여간 김장김치 신랑편에 보낸다고 하네요..지금은 밖에 볼일 보러 나와잇다고 하구요...

  • 2. 뇌출혈도
    '11.11.21 4:01 PM (211.57.xxx.106)

    크게 오느냐 작게 오느냐 차이가 있어요.
    작게 오면 단순한 치매 크게오면 돌아가실 수도 있어요.
    원글님 어머니는 작게 스쳐지나간 뇌출혈인가봐요.
    재수가 좋으신거죠.
    관리 잘하셔야 해요. 2차 출혈이 있을경우 돌아가실 수 있어요.

  • 3. 원글이
    '11.11.21 4:32 PM (203.226.xxx.40)

    윗님 감사합니다.

    ^^ 단순한 두통이었음이 밝혀졌습니다. 어제 오후에 외출 후 집에서 두통이 와서 겁이 나셔서 병원 응급실 가신건데 타이네롤 드시고 나아지셨답니다. 혹시 몰라 많은 검사를 다하고 집에 오셨다 합니다.

    의사가 단순 두통이라고 했답니다.

    뭔가 아들 관심끌고 싶을때 이렇게 병명을 크게 부풀리시는데, 그래도 뇌출혈은 너무 하셨잔하요!!!에휴~~~

    회사에서 괜히 우와좌왕햇네요...

    지금은 김장 김치 정리하시고 계시면서 저 결혼할때 김냉 안사온거 또 트집잡으시네요(오늘만 두번째에요..김냉 없지?)..햇수로 5년되었답니다. 저 혼자 북치고장구치고 글 쓰고 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705 판사님 우리 판사님 .... 2012/03/02 1,030
78704 부부사이가 좋으면 아이와 부모도 궁합이 좋은듯해요 8 ㅇㅇ 2012/03/02 4,704
78703 부모님 드리는 용돈과 세금 3 신과함께 2012/03/02 1,665
78702 5살된 아이가 집을 나가서 잃어버릴뻔 했어요.. 13 미지니1 2012/03/02 3,343
78701 압력솥에 스텐 넣고 요리해봤는데요.. 3 궁금 2012/03/02 1,729
78700 이제 배워서 웨딩헬퍼 해볼까 하는 어떨까요? 경험 or 현재 일.. 5 40된..... 2012/03/02 1,833
78699 곽노현 역시 1 .. 2012/03/02 1,306
78698 남편이랑 투닥거렸는데요. 8 환갑 2012/03/02 2,108
78697 돌잔치참석 후 백화점구경 후 시댁가는 코스 스타일좀봐주.. 2012/03/02 1,623
78696 탁현민 트윗......ㅋㅋㅋ 12 ........ 2012/03/02 3,421
78695 결혼식에서 이런 말 들었으면 과하게 차려입은거죠??? 6 오잉 2012/03/02 3,058
78694 경상도 학교 수업시간 1 allkee.. 2012/03/02 1,426
78693 (대기중^^) 삼베주머니 보라색으로 변한거 써도되나요? 1 하정댁 2012/03/02 1,013
78692 14k 애기 미아방지 금목걸이(동그란 단순한 모양) 2개랑 순금.. 1 아기공룡 2012/03/02 1,667
78691 지금까지 밝혀진 기소청탁 사건 3 술렁술렁 2012/03/02 1,384
78690 문재인님과 악수했어요~ 17 ^^ 2012/03/02 2,623
78689 오늘 입학식 했습니다.. 4 나도 이제 .. 2012/03/02 1,629
78688 청소기 사려구요.. 4 궁금.. 2012/03/02 1,694
78687 대구사시는분~~~ 6 교통편 2012/03/02 1,396
78686 출발드림팀에서 나오는 트레이닝복 어디껀지 아시나요? 2 .... 2012/03/02 1,323
78685 손에화상 4 호박죽끊이다.. 2012/03/02 1,111
78684 이런증상은 왜 그런가요??(길에 버려진 쓰레기보면 못 참는~) 2 .. 2012/03/02 1,299
78683 항공사 서비스 중에 어린이를 위한 서비스 추천하고 싶으신거 있으.. 3 panini.. 2012/03/02 1,619
78682 하나로 Tv 가 뭔가요? 모나리자 2012/03/02 1,036
78681 길좀알려주세요 길몰라요 2012/03/02 8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