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20일 아가두고 1박2일 가능할까요?

아자 조회수 : 978
작성일 : 2011-11-21 14:41:40

지금 서울에서 거주중이구요.

편도 4시간정도 걸리는 지방에서 고등학교 절친 결혼식이 있어요.

친구 3명이서 거의 10년째 계들고 있고, 결혼할때마다 계금털어 100만원씩 축의금삼아 지원하고 있어요.

 

만약에 가게된다면, 저녁에 내려갔다가 다음날 11시 결혼마치고 올라올 생각인데요.

괜찮을까요?

아가가 현재 혼합수유중이라서, 모유 타임을 약 3번정도 거르게 됩니다.

(물론 분유를 대신 먹이겠지요..)

아가가 태어난 이후로 반나절 이상 떨어본 적이 없어서 걱정되네요.

잠자다가 깨서 수유한번 하는데, 별탈 없을지..

 

안가자니, 친구한테 너무 미안하구요...

 

선배맘들 조언해주세요.

 

 

IP : 180.231.xxx.8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둘째맘
    '11.11.21 2:45 PM (211.204.xxx.62)

    가는건 괜찮겠지만 혼합수유인데다가 중간에 젖을 그렇게 쉬게되면 양이 팍 줄어서 아마 젖은 끊게 될거예요. 그렇다고 유축기 들고가서 수시로 짤 수도 없고 말이죠. 아가도 너무 어리고한데 저같으면 사정 말하고 안갈것 같아요. 친하다면 이해해주겠죠. 제 결혼할때 비슷한 경우였는데 제 친구는 안왔어요. 아직까지 미안하다고 하는데, 전 괜찮네요. 사정이 있는데 어쩌겠어요.

  • 2. ...
    '11.11.21 2:58 PM (121.190.xxx.208)

    그 정도면 괜찮지 않나요.
    전 그맘때쯤 신랑이 아이 키우느라 힘들다고 1박2일 휴가 줘서 그냥 놀다 온적도 있는데
    그정도로는 젖 양이 팍 줄거나 하지 않더라구요.

  • 3. 클로이
    '11.11.21 3:05 PM (58.141.xxx.43)

    아이에 따라 틀린거같아요
    저희아인 너무 까칠 예민 대마왕이라서
    제가 그때 치과치료때문에 집에서 10분거리 치과를 다녔는데도
    울고 불고 난리가 나서 마취만하고 집에 온적도 있어요..ㅜㅜ

  • 4. 아기따라 틀린듯222
    '11.11.21 3:29 PM (180.70.xxx.13)

    클로이님 말씀대로 아기에 따라 다른거 같아요. 저 딱 고맘때 신랑이랑 3박4일로 해외다녀왔는데(아기 낳아 백일동안 키우느라 집에만 박혀있는거 수고했다는;;)요....
    친정엄마가 봐주셨는데 장난아니게 잘만 놀더라구요. 저는 혼합수유는 아니었고, 모유수유중이긴 했으나, 복직앞두고 점차 양을 줄이는 단계였는데, 3박4일 여행다녀오니 딱 젖 마르더라구요. 혹시나 싶어 유축기 갖고 가긴 했는데 한번도 안썼어요.
    그것도 사람 나름이므로....근데 뭐라 말씀드리긴 어렵네요.

  • 5.
    '11.11.21 4:16 PM (199.43.xxx.124)

    전 100일 안됐을때 시터한테만 맡겨놓고 여행다녀왔었어요.
    좀 미안했지만 제가 충전이 필요했어요.
    지금 120일 좀 넘었는데
    제가 야근-회식 콤보 때문에 같은 집에 살면서 이틀인가 애를 못 봤는데 저를 몰라봐서 막 뒤로 넘어가서 저도 많이 걱정했거든요?
    근데 주말동안 안아주니까 괜찮아요.
    요맘때 애들이 낯가리는 것도 한나절 길게 가봐야 하루이틀이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175 초딩보다 못한 父…8살 꼬마 '코뼈' 부러뜨린 학부모 9 헉! 2011/11/21 2,358
40174 김밥 맛있게 싸는법 좀 알려주세요~ 12 오늘저녁 김.. 2011/11/21 4,870
40173 82어플 설치했는데.. 3 아이폰에서 2011/11/21 1,059
40172 옷뒤에 단추가 좌르르륵 세로로 달린 셔츠 찾아요. 2 이~뻐 2011/11/21 1,010
40171 제가 너무 민감한건가요?(좀 길지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7 ... 2011/11/21 2,068
40170 술을 못끊겠어요. 사탕먹어도 될까요 8 비만 2011/11/21 1,531
40169 82님들 오늘 저녁 메뉴는 뭔가요? 31 한끼뭘로 때.. 2011/11/21 3,210
40168 "박근혜, 정수재단 놓아라" 부산일보 1면 보도 화제 11 참맛 2011/11/21 2,309
40167 시댁 김장풍경.. 3 도롣 2011/11/21 2,170
40166 청주에 있는 세*고에 대해 아시는 분 7 ,,, 2011/11/21 1,980
40165 최근에 갤럭시s2나 아이폰4s 구입하신 분들 계세요? 조건이 어.. 1 고장났네.... 2011/11/21 1,239
40164 정성스럽게 하기만하면 멋지게 되는 요리 뭐 있을까요 15 초보가 2011/11/21 3,064
40163 날씬해 보이는 거울이 따로 있나요? 2 ... 2011/11/21 3,460
40162 광파오븐구입 문의.... 2 준2맘 2011/11/21 1,236
40161 소매 길이 길게 나오는 브랜드좀 알려주세요... 3 ㅠㅠ 2011/11/21 1,277
40160 [급질]크지않는 6세 남아 도움 좀 부탁드려요 1 승둘맘 2011/11/21 938
40159 두통으로 머리가.... 가을 2011/11/21 866
40158 나같으면 지금 개포주공17평 투자 하겠네요... 6 개포동 2011/11/21 3,136
40157 방송3사에선 "내곡동 의혹" 큰 건이 아니네요 yjsdm 2011/11/21 811
40156 엔젤리너스 영업시간 6 ... 2011/11/21 15,959
40155 세탁 2 된다!! 2011/11/21 1,043
40154 조혜련 이사람 왜 이래요..? 독도는 우리땅 노래를 일본말 공부.. 60 kaylin.. 2011/11/21 15,802
40153 어느 면세점에서 지방시 가방을 살 수 있나요? 3 winy 2011/11/21 2,922
40152 남편의 내 어머니 안 모실 거냐는 말! 5 그 마음을 .. 2011/11/21 3,318
40151 손님용 다과상 어떻게 준비를???????? 3 다과상 2011/11/21 2,7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