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장 하자마자 무른 김치 원인?

김장 휴~~~ 조회수 : 7,063
작성일 : 2011-11-21 13:04:27

친정엄마가 같은 곳에서 절인 배추로 몇년간 김장을 해오시는데,

올해는 저번주 토요일에 김장을 하셨어요. 하시면서 배추 속도 꽉차고, 무도 달고 물두 많아서 아주

만족해하셨어요. 그런데, 한통 익혀서 드실려고 일주일 후 꺼내셨는데 새로 한 김장이 아삭거리지 않고 물러졌네요. ㅜ.ㅜ

 

엄마는 이런적이 없는데 의아해하시면서 속상해하시구요. 이번엔 고춧가루도 좋은 걸루 시골에서 구해서 하신거고,

젓갈은 새우젓, 그리고 생새우를 넣으셨는데, 저도 먹어봤는데 시원하고 맛있긴 한데 입에서 사르르 녹드라구요. ^^;

 

원인이 몰까요? 처음엔 배추를 잘못저려왔나 싶기도 해서 엄마가 같이 절인배추 주문한 분들께 여쭤봤는데

또 그분들은 괜찮다고 하시고... 나쁜 소금을 썻다고 해도 소금이야 절일때만 쓰고, 양념에 문제가 있었던 걸까요?

 

엄만 그냥 1월에 배추 한 열포기해서 먹지 모 하시면서도 궁금해하세요. 무른 김장 대체 모가 문제였을까요?

IP : 211.207.xxx.14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시니
    '11.11.21 1:07 PM (125.131.xxx.23)

    간수가 덜빠진 소금을 쓰면 그렇답니다
    2년전에 베*** 에서 산 신안소금이
    간수 안빠져 온골 모르고 담갔다가
    다 물러서 버렸어요
    같은배추 다른소금은 괜찮았어요

  • 2. 소금
    '11.11.21 1:21 PM (183.103.xxx.147)

    소금이 중국산이면 빨리무른대요...

  • 3. ....
    '11.11.21 3:50 PM (122.40.xxx.14)

    전에 모르고 중국소금 썼다가 망한적이 있는데 무르는것 보다 일단 김치가 써서 못 먹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096 c컵이 제가생각했던거와 좀 다른거같아요.. 14 .. 2011/11/22 7,030
40095 아무래도 23일 24일 많이 모여야 저들이 눈쪼금 깜짝할듯~~ 1 막아야 산다.. 2011/11/22 881
40094 35살 남자 소개팅 옷차림.ㅠㅠ 7 혼자살까? 2011/11/22 8,973
40093 겨울코트의 지존은 막스마라????인가요? 4 ? 2011/11/22 4,909
40092 방송 진출한 조선일보 방우영, 이젠 연세대도 접수? 2 샬랄라 2011/11/22 1,333
40091 민주당 협상파 최인기 의원 비서관과 30분 통화 결과 4 막아야 산다.. 2011/11/22 1,402
40090 시어머니가 커다란 명태포를 주셨는데요.. 3 고민~~ 2011/11/22 1,286
40089 베스트글에 친정엄마한테 화냈다는 글이요.. 저도 답답 2011/11/22 1,201
40088 초등학생때 공부못했는데 크면서 잘한경우 20 희망 2011/11/22 3,174
40087 직딩맘들 애들간식 어떻게 하세요?(특히 큰아이들) 3 ... 2011/11/22 1,570
40086 통영 가보신 분 있으세요? 28 ... 2011/11/22 2,974
40085 국민들은 ‘안철수’ 같은 참신한 인물 원하는데… 통합야당 정치틀.. 세우실 2011/11/22 1,103
40084 마음가는데 돈도 간다를 영어로 오늘 2011/11/22 853
40083 아몬드,호두 어디서 구입해서 먹으면 좋을까요?? 4 줌마 2011/11/22 2,118
40082 소변증상이 정말 이상해요 1 짜증 2011/11/22 1,217
40081 수애씨랑 놀러와 얘기. 5 ㅎㅎ 2011/11/22 3,895
40080 애기들은 그냥 같이 보내는 시간이 많은 사람을 좋아하는건가요? 2 d 2011/11/22 1,011
40079 그사세..명품드라마라고 하시는데 21 2011/11/22 3,599
40078 급해요 .가지고있던 주식이 감자결정나면 2 사랑이 2011/11/22 1,457
40077 장기간 집 비울 때 주의사항 1 궁금이 2011/11/22 5,269
40076 일본에서도 꼼장어 먹나요?? 2 일본놈들 2011/11/22 1,764
40075 ‘4대강 저격수’ 김진애의원 - 꼼수, 꼼수, 꼼수 그리고 거.. 2 ^^별 2011/11/22 1,312
40074 깐족거리는 남편. 너무 짜증나요. 3 봄햇살 2011/11/22 2,474
40073 김수현 드라마의 지나친 엄숙함이 싫습니다 27 관찰 2011/11/22 3,954
40072 FTA 오늘도 전화 합시다..민주당 협상파 전화하고 있어요 3 막아야 산다.. 2011/11/22 7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