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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아주버님의 시집살이...

울랄라 조회수 : 12,179
작성일 : 2011-11-21 12:58:07

안녕하세요.....제 글좀 봐주세요...

9월 자궁근종 수술로........입원을했습니다.....

그런데......시간이 안되서...추석을 끼고 수술을 하게 되었네요......

그래서 추석전 과일이랑 이것저것 사가서 시어른들께 인사드리고....죄송하다고...

그런데...시부모님이랑 아주버님네(형님은 저보다 어리십니다.)랑 여행을 다녀오셨더라구요....우리가 간주에....모 그럴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형제 둘이거든요.....(약간은 서운 말이라도 하고 댕겨오지)

그런데....여행가서 어머님이..형님한테 이야기를 했나봐요....동서 수술한다고 한다고..그래서 아주버님이..신랑한테 전화도 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넘어갔는데...수술하고 마취가 안깨서 오바이트를 하고날리가 난거에요....그래도 추석당일 전화를했죠 형님에게 여보세요..하자마자..수술했다메..그러는거에요......괜찮다는 말보다..자기한테 보고안하고 수술했다고 화가 났나봐요 그래서 언성을 높이기 시작한거에요..제가 몇번이고 입장을 바꿔놓고 생각해보라고 말했거든요...그냥수술도 아니고 자궁근종에다가...그래서 말못했다고....그런데 갑자기 아주버님 전화를 받더니...저한테 소리를지르는거에요..왜 자기와이프한테 보고안하고 수술하냐고....이래저래해서 말못했다고 ..저희엄마 옆에서 듣고 엄청우시고...............아주버님 혼자화내고 끊더라구요.....형님다시 전화와서 동서 안되겠네 그러고 끊었습니다.(어린게 정말 예의라곤 찾아볼수 없겠구나 생각했습니다.)

근데 얼마전.....아주버님한테 전화가 오더라구요 저는 화도 안풀렸느데...받고 그래서 2번 안받았습니다.

그래도 받아야되겠길래.....제가 전화를했습니다....

아주버님...그랬더니.......자기 와이프한테 잘하랍니다. 꼬박꼬박 "요"자 붙이고 재수씨는 제일 밑이라고....알겠다고했어요

그랬는데 계속 형님대변인도 아니고 계속 시시콜콜 자기 마누라 역성들고 있더라고요...그래도 네 네 했습니다.

근데..충격적 "내동생한테 잘해요"그러는거에요...

부부관꼐까지 끼어들어 잘하랍니다.자기들이 봤나요..제가 어떻게 하는지....

어이가 없어....

정말 찌질이.....하더군요..그렇게 찌질할수가.....

그래서 제가 아주버님 서로 오해도 있는것같고...그렇다고 당자사도 아니여서 모라 말할게 없다고 했더니...

저보고 잘하랍니다.......저 결혼한지 2년쨰  저희 아빠 퇴직떄문에 먼저 한다고 했더니..자기들이 먼저한다고 몇개월차이도 안납니다.....

IP : 125.247.xxx.2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한바탕
    '11.11.21 1:03 PM (183.99.xxx.88)

    퍼부어주지 그랬어요.
    윗사람대접받으려면 윗사람 노릇이나 똑바로 하라구요.
    무슨 그런 시숙이 다 있답니까?

  • 2. 남편은??
    '11.11.21 1:03 PM (211.206.xxx.110)

    강건너 불구경 했나요? 그래도 수술했다는데..세상에나..남편 뭐했어요? 저같음 다시는 얼굴 안봅니다..무슨 성형수술 한것도 아니고..의도적인것도 아닌데..왜 그런 취급 받으시고 네네 수그리나요??

  • 3. ...
    '11.11.21 1:05 PM (112.159.xxx.250)

    한번 들이받으세요.
    누울 자리를 보고 다리를 뻗죠..
    원글님이 부당하다고 느끼시는데.. 왜 네네 거리세요.
    그리고 원글님 남편은 뭐하신답니까?
    전 원글님도 이해가 잘 안되지마요... 남편분은 더 이해가 안되네요

  • 4. ..
    '11.11.21 1:08 PM (121.162.xxx.51)

    보통 제수씨 어려워하지 않나;;
    저희 큰아빠도 엄마보다 8살이나 위인데도 완전 어려워하시는데

  • 5. ,,,,
    '11.11.21 1:08 PM (112.72.xxx.219)

    뭐그런것들이 다있대요 마주치지않는게 님한테 스트레스 덜받겠어요
    계속 그렇게 나오면 대판 하세요
    신랑한테도 다 얘기하세요 맞대거리해서 싸움좀 나게 하시고요
    세상 신경쓰고 살것도 많은데 별것들이 다 난리네요

  • 6. ..
    '11.11.21 1:12 PM (125.152.xxx.95)

    훨~~~~~~~~~~~~놀래라......뭐 저런 개차반들이 다 있대요????

    쌍으로.........짐승만도 못한 것들이네요.

    원글님 남편은 뭐하나요????

    남편한테도 말하세요~!!!!!!!

    이거 완전 이혼감이네요......위자료는 저 년놈들이 줘야하고......녹음 하세요.

    다음 부턴 녹음 필수.....아니지......핸드폰 통화 내역서 뽑아 놓으세요.

    여차하면......들이대야죠.

    나중에 발뺌할 수도 있으니............훨~~~~~~~저런 인간들이 있긴 있는 모양이네.....

    남편한테 꼭 알리세요~!!!!!!!!!!!!!!!!!!!!!!!!!!!!

  • 7. ..
    '11.11.21 1:17 PM (125.152.xxx.95)

    그냥....인연을 끊고 사세요.

    남 보다 못한 인간들 왜 당하고 사시는 건지....?

    그러다 더 병나겠어요.

    인연을 끊는 수밖에........

  • 8. //
    '11.11.21 1:20 PM (211.58.xxx.113)

    세상에..인연 끊어버리고 사시면 되겠네요
    그리고 남 욕할게 아니라 죄송하지만 자기 와이프 보호도 못해주는 님 남편이 제일 한심합니다
    뭐 그런사람들이 다있나요

  • 9.
    '11.11.21 1:20 PM (218.233.xxx.43)

    생각해보세요.
    님네 가족을 무시하니까 저렇게 나오는거죠.
    만약 님네들이 판검사,의사라도 된다면 저런 소리 하겠습니까?

  • 10. 별~
    '11.11.21 1:21 PM (58.227.xxx.107)

    세상에 제일 어려운 관계가
    시숙과 제수 관계라고 했습니다.

    무경우도 보통 무경우가 아니네요.
    제 남편도 5형제 장남입니다만
    제수들 전화번화를 알지도 못할 뿐더러, 직접 통화는 생각지도 않습니다.

    감정을 배제하고
    수술 같은 큰 일을 보고 안했느냐고 채근하기 이전에
    동서의 건강을 걱정해야 하는 거 아니었느냐,
    시숙께서 이렇듯 제수를 막대하는 도대체 어떤 무경우냐고
    또박 또박 말씀하세요.

    사람은 순하고 만만한 사람은 쉽게 깔아버리려는 악한 본성이 있는 거 같습니다.

  • 11. 헐..헐
    '11.11.21 1:24 PM (125.187.xxx.194)

    뭔가요..이상황..
    수술도 형님네 식구들한테 보고하고 해야하는 이 개같은 상황은..
    왜 가만있나요?,,글보는 저도 일케 화가나는데..
    왜 가만있어서 당하냐구요..내몸도 아픈데..
    동서 안되겠네?????
    어휴..미친것들..상황파악 못하는것들이구만요..
    이럴땐 남편이 나서서..확뒤집어 엎어야 되는 상황입니다요 ㅠㅠㅠ

  • 12. ...
    '11.11.21 1:26 PM (119.64.xxx.134)

    원글님...
    얼마나 속상하시면 이런 글을 올리셨을까 싶어서 글을 죽 읽다가 끝부분을 보고 화들짝 놀랐습니다.
    이곳은 많은 사람들이 보는 공개게시판이고 입소문도 무섭게 나는 곳입니다.
    방송관계자나 기자들도 기사거리, 방송소재 찾으로 많이 들르는 곳이구요.
    혹시 그 점을 알고 시아주버님 신상을 그렇게 밝혀 버리신건가요?
    이미 그 방송국엔 소문 다 나버렸겠네요.
    출신대학도 그렇고 결혼시기도 대략 짐작되게 올리셨으니, 주변사람들은 대충 누군지 알만할테니
    뒤에서 숙덕댈테고,
    본인이라면 물론 제목과 글 몇줄만 읽어도 대번에 알게 이런 글을 올리신 취지가 뭔지 원글님 속내가 궁금합니다. 시아주버님 망신당하라고 올리신 글이 아니라면 신상을 왜 그렇게 소상히 밝히시는건지,

    시아주버님 내외보다 원글님이 솔직히 전 더 무섭네요.
    인터넷을 개인감정을 위해 이용하시는 듯 싶어서요.

  • 13.
    '11.11.21 1:30 PM (119.196.xxx.96)

    그회사에 직원이 수만명이고 설대출신도 많을 테고..
    피디 기자 기술 인사 등 대기업이나 다름없죠 뭐 별로 특정한 것 같지 않은데요 전..
    원글님 위로드려요..그냥 전화 수신거부하고 사세요..
    남편한테 이거 안 끊어주면 나 정신병 걸릴거같다구 하세요..

  • 14. caffreys
    '11.11.21 1:33 PM (203.237.xxx.223)

    좀 이해가 안가는게
    수술하는 걸 안알리는 이유가 대개는,
    상대편에서 부담될까봐.. 배려해서 얘기안하는 거 아닌가요?
    알면 병원비에 보태라고 봉투 들고 음료수라도 들고 와야 하고
    또 수술한다는 말 들으면 별 거 아닌 간단한 수술에 뭘 어쩌라고 보고를 하는 건지 라며
    툴툴거릴 수도 있는 건데

    모르고 지나갔으니 오히려 감사해야 하는 거 아닌가..
    화를 내는 이유가, 자기들이 모르고 지나갔으니 미안해서 그러는 이유 말고
    뭘 어쩌라는 건지 도대체 문화간에 갭이 크네요.

  • 15. 점 세 개님
    '11.11.21 1:33 PM (58.227.xxx.107)

    맨 아래 두 줄은 좀 심한 표현이신 듯 싶습니다.
    공중파 방송사에 널리고 널린 게 그 학교 친구들입니다.
    수 천명 직원 가운데 누가 누군지 알지 못한단 얘기지요.

    원글님 잘했단 얘기가 아니고, 굳이 당신이 더 무섭단 표현까지 할 얘기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혹시... 손위 동서??? ㅎㅎ
    너무 정색하지 마세요.

  • 16. 점세개님/
    '11.11.21 1:42 PM (119.64.xxx.134)

    저 아무상관 없는 사람입니다.
    시댁관련이라면 책 서너권은 나올만큼 저도 사리가 쌓일대로 쌓인 사람이구요.
    원글님이 마지막 줄을 안 썼더라면 충분히 위로하고 같이 분개도 해 드렸을 거에요.
    하지만, 그런 식으로 신상을 까발려버리는 태도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제가 나이먹은 사람이어서인지, 마지막 줄을 보자 순간, 원글님에 대한 공감이 사라져버립니다.
    이 곳은 굉장히 유명한 게시판이에요.
    사람들의 호기심이 얼마나 무서운 건데요.
    자기회사 이름과 출신대학까지 나오는 순간,이미 관련된 사람들의 입방아에 오르락거렸을 것이 명약관화합니다.
    결혼 2년이내, 특정대학 출신이 그 회사에 몇이나 될까요?
    본인귀에 들어가서 이 글을 볼 확률도 제가 보기엔 굉장히 높아 보여요.
    그렇게되면 후폭풍은...
    원글님이 굳이 신상을 공개해야 할 이유가 뭐였을까요?
    단순히 속풀이를 위해서였다면, 하등의 필요도 없는 일을 하신 거에요.

  • 17. 어이구나
    '11.11.21 1:59 PM (125.177.xxx.193)

    그 사람 미쳤나봐요?
    정말 어이상실이네요..
    원글님 절대 기죽지마시고 세게 나가세요.

  • 18. 글만보면
    '11.11.21 2:12 PM (118.46.xxx.133) - 삭제된댓글

    둘이 똘똘 뭉쳐 아픈사람 수술한 사람에게 저리 대하는 게 이해가 안가네요.
    평소에도 원수지간처럼 지내는 사이에 가능한 언행들이 아닌가 싶네요.

  • 19. ..
    '11.11.21 2:29 PM (211.234.xxx.251) - 삭제된댓글

    그부부들..나빴어요..뭐하러 네네합니까?똑같은사람 되긴 싫어 그러셨겠지만 앞으론 할말도 당당하게 하시면 좋겠어요ㅜㅜ 수술할때도 미안하긴 뭐가 미안합니까?ㅜㅜ당당해지세요..그런인간들한테 얕보이지마세요..

  • 20. ..
    '11.11.21 2:38 PM (211.109.xxx.184)

    전화를 왜 또 하세요?
    님이 네네 해도 계속 저럴 사람들인지 모르는지.

    수술한 사람한테, 자네 안되겠네? 뭘안되 이가시나야 라고 해주시죠.
    님 죄지었어요? 아님 약점 잡혀서 결혼했는지,

    지금 형님 욕할 처지 아니네요...형님 지남편하나는 잘 다루네요,
    님남편은 무슨 소리를 하고 다니길래, 지동생한테 잘하는 소리까지 듣고 네네하다 끊었어요?

    연락은 왜 하는지..이해 안갑니다. 수술하는데 왠 미안, 정말 무슨 사연가지고 결혼한게 아니라면, 당당해지세요, 친정 엄마앞에서 그게 무슨짓인ㅁ가요

  • 21. ;;
    '11.11.21 3:10 PM (114.202.xxx.37)

    아 진짜 짜증나네요 그부부. 머리에 똥만 들었나. 아픈사람한테.. 친정엄마 우시는 게 젤 속상하네요. 원글님이 대체 뭘 잘못했는지도 모르겠고요. 앞으로 사람취급도 하지마세요.

  • 22. ..
    '11.11.21 3:15 PM (119.192.xxx.16)

    119.64.xxx.134 님

    도저히 이해가 안되서 한마디 적고 갑니다.

    사람들의 입방아에 오르내리건 후폭뭉이 생기건 원글님이 부담할 상황입니다.

    신상공개의 위험성을 알리고 싶다면 좋게 말씀하실 수 있는 것인데

    '때리는 시어머니 보다 말리는 시누이가 밉다'고

    위로받고자 하는
    원글님께 더 무서운 사람이라고 '지적질'하는
    '...'님의 논리구조가 이해가 안되요..

    이런 상황에서는
    그냥 위로만 하시면 됩니다....

  • 23. 이해가 안되는 하나
    '11.11.21 4:23 PM (168.126.xxx.102)

    음 추석이면 명절인데
    명절이면 보통 동서들 끼리 전화하지 않나요?
    그래서 시부모님모시는댁에서 만나는게 일반적이구....

    근데 어머님한테만 말해놓고
    형님입장에서는 어머님을 통해서 듣게되면
    제가 형님이라면 기분좋을리 없었을것 같습니다.
    전화라도 한통하지 그랬어요

    어짜피 맏며느리는 명절지내는것에 대해
    알게 모르게 부담감느끼는데..
    그렇게 쏙 ...아무말없이...

    물론 시간이명절밖에 안났더라도
    형님에게 따로 전화한통 넣어야하는게 맞았다고봅니다.
    맏며느리가 부담감에 열받아서 신랑을 볶았나보네..
    그다음이야 다들아는거구...

  • 24. 둘째며느리
    '11.11.21 4:24 PM (58.143.xxx.184)

    저희집도 큰며느리가 하도 상식이하의 논리를 세우는바람에 여러차례 난감한적이 있었지만
    10년이라는 세월이 흐르니 신랑도 알고 시댁어른들도 알고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알더라구요
    나중엔 자신들도 아는건지 할만큰해서그런지 안하더라구요
    서로 알아서 피합니다
    안만나는것이 서로 편해요
    명절때만 딱 두번 만나요
    이렇게 비상식인경우 상대하지마세요
    전화도 하지말고 내입장을 합리화할수있도록 하세요
    저희 시숙이랑 형님은 저희부부앞에서는 안그러는데 다른사람들에게 *지랄을 하더라구요
    근데 여기는 원글님께 대놓고 그러네요
    친정엄마 속상하지않게 하세요
    진짜 친정엄마 속상하시겠어요

  • 25. 으윽
    '11.11.21 4:59 PM (123.212.xxx.170)

    생각보다 시아주버님으로 인해 스트레스 받는경우가 종종 있더라구요..
    저 역시도 아주버님 싫어서 시댁 가기 싫어요.. 안마주치려고 노력하구요.

    시누이 없는데 완전 시누이 행세...참... 자기나 형님도 잘 못하는데 한마디 안하면서..

    어째 장남이라 받아야 하는건 당연하고... 의무나 책임은 나눠야 한다네요... 미워요.

    억지에 막무가내...

  • 26. 자궁근종 수술까지
    '11.11.21 9:02 PM (112.153.xxx.36)

    보고하고 해야 하다뉘 미친
    지들이 뭐라고
    뭐라도 그래 그런걸 보고하고 해야한다는게
    그저 정신 가출한 것들이라 밖에는...

  • 27. 덧붙여
    '11.11.21 9:06 PM (112.153.xxx.36)

    상식을 벗어난 말 안통하는 사람들과 백날 이야기하려 해봤자
    거기 휘둘려서 같이 허우적대다보면
    결국은 내가 이상한 사람인가??? 이렇게 된다는거죠.
    아무리 정상적인 사람이라도요.
    정신 똑바로 박힌 난 나의 길을 간다 마이웨이~~~ 개무시가 답

  • 28. 참...
    '11.11.21 10:10 PM (112.214.xxx.196)

    읽다가 보니 어처구니가 없네요
    그 찌질이 시아주버니도 문제지만 여자의 적은 여자라고 그 형님은 입이 없나요?
    왜 자기 할말도 하나 제대로 전달 못하고 그렇게 사는지...
    전 개인적으로 그렇게 뒤에서 궁시렁 내지 누구 사주하고 그런사람들 너무 별로 예요
    어른 대접 받고 싶으면 격에 맞는 행동들을 해야지 아주 요즘 주위에 나이 들어서도
    나이값 못하는 분들이 너무 많아요
    걍 무시하시고 사세요 원글님 정신건강에 안 좋아요 어차피 고쳐질 사람들도 아닌데

  • 29. 와..
    '11.11.21 11:20 PM (121.157.xxx.155)

    병문안 못해 미안해해도 시원치 않을 판에..그런 무경우가 어디 있나요
    그냥 안 보고 사세요.
    사람 같은 사람하고만 상대하세요.
    도대체 남편은 뭐라던가요? 남편과 합의하시고 그냥 끊고 사세요.시부모님께도 말씀드리시구요

  • 30. ..
    '11.11.21 11:52 PM (115.136.xxx.167)

    본글님! 저희 시아주버님들도 황당한 사람들이지만,
    님 시아주버님도 만만치 않네요.
    어려운관계인데 어디다 그런소리를 합니까.
    님이 아직 결혼 오래 안되서 당하시나본데요.
    남편에게도 이야기 하고 앞으로는 당하지 마세요.

    저도 결혼한지 얼마 안되서 세째시숙이 자기들은 교회다닌다고
    큰집하고 같은 아파트단지에 살면서도 제삿날 음식 다 하고나면
    저녁먹을때 나타났거든요. 그런데 저보고 3일전에 와서 일안한다고
    난리치고 야단치고, 조금만 문제있음 저에게 야단치고 잔소리하고..

    제가 왜 그때 그렇게 당했는지 저를 때려주고싶어요.
    지금은 오랜시간이 지났고 그렇게 못하죠.
    당하면 나중에 다 속병됩니다. 또 그럼, 어려운관계이니까
    남편 통해서 말 하라고 하세요.

  • 31. 저도,
    '11.11.22 12:50 AM (76.121.xxx.123)

    내용는 다르지만, 그와 비슷한 일을 겪고나서,
    "죽고 사는 문제 아니니 별거아냐," "그럴수도 있지" 이렇게 시도 때도 없이
    주문외듯 자신을 달래줍니다. 경험상 내 정신건강 에 매우 도움이 되고 있어요.
    그런 무지막지한 사람들 상대해서 절대 싸우실 생각 추호도 마시고요,
    차라리 고고하게 자존심 지켜가며 겉으로는 그냥 네.네.하고 속으로는 저처럼 위의
    그말들 되뇌이면서 그냥 무시하세요. 결코 쉬운 일은 아니지만요!

  • 32. 원글님
    '11.11.22 3:25 AM (75.157.xxx.201)

    존경합니다. 수술해야되는 상황에 걱정은 커녕.. 정말.. 어이가 없어서... 저 같았으면 저한테 다시는 연락마십시요 하고 모든 연락 두절 모든 전화 문자 다 씹어버리고 그 사람들과 연을 끊어버리겠습니다. 시댁 가서 마주치면 개 무시 할겁니다 그런 인간들은. 모든 상황을 다 알지 못하지만 원글님 신랑이 별로 시댁에서 힘이 없으신거 봅니다. 못지켜주시는거보면. 그러니 그쪽에서도 원글님까지 우습게 보는거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제가 같이 욕해드릴께요.

  • 33. 으잉
    '11.11.22 5:51 AM (122.37.xxx.23)

    좀 이상해요. 어떻게 그런 일로 화를 내며, 거기에다 대고 네네를 하며, 그 부부는 또라이라 치더라도 도대체 원글님 남편은 뭐하며. 가장 근본적인 문제가 뭔진 아세요? 원글님이 저항하지 않는다는거예요. 모진 말 같아 죄송하지만 뭔가 전환점을 만들지 않으면 이대로 계속 이어져 병 키울까 걱정돼 드리는 말씀입니다. 그 부부 또라이인거야 뭐 태초에 또라이가 수태되기 전으로 돌아가 DNA를 어쩔 수 있는게 아니잖아요. 또라이가 나에게 함부로 굴때에는 그걸 저지해야죠. 몸조리 잘하시고 한번 짚고 넘어가세요. 남편한테든 그 부부에게든....

  • 34. 그댁 신랑은
    '11.11.22 6:54 AM (182.208.xxx.66)

    아무말 안하나요?? 신랑한테,말을 해야지요.이런 상황이다,신랑이,뭐라 하냐에 따라..시댁과 연을끈고 살수도 잇지 않을까요? 시부모님은 따로 뵙는다 해도.,..형님내외랑은 상종을 안할듯

  • 35. --
    '11.11.22 8:56 AM (203.241.xxx.14)

    뭐야. 이집안.. 완젼 어이없네...

  • 36. 어라
    '11.11.22 9:19 AM (211.110.xxx.41)

    가끔82황당한 댓글에 놀라는데
    여기 댓글도 놀람이 가득하네요.
    원글도 댓글도 도가 지나친듯

  • 37. 속터져
    '11.11.22 9:43 AM (112.155.xxx.124)

    제가 들어본 꽁생원 남자중에 최고네요.

  • 38. 지랄하네..
    '11.11.22 10:15 AM (121.184.xxx.121)

    하하하...별 미친사람들이 다 있네요.

    뭐라고하면 다른말 하지말구요.

    '지랄하네'.......라고 해주세요.

  • 39. 그런데요.
    '11.11.22 10:21 AM (175.192.xxx.44)

    시아주버니 부부의 대응이 몰상식인건 맞는데요.

    솔직히 명절전에 동서에게는 따로 사실을 알리셨어야 하는거잖아요.
    음식준비 함께하는 입장에서 시어머니께만 말하신거면 윗동서가 서운할 일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네.하고 끝낼일이 아니신건데.ㅇㅇ.
    남편분의 역할도 많이 아쉽네요.

  • 40. 나야나
    '11.11.22 11:32 AM (112.150.xxx.217)

    이런글 보면 화나요..
    왜 말을 못하세요??
    여기다 글 올리실땐 막..퍼 부어줬다고 글 올려주세요~
    글 읽다가 화가 나서..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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