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돌아가신 조상님이 꿈에 보이면 안좋은거 맞죠?

가을날에 조회수 : 14,666
작성일 : 2011-11-21 12:03:17

저희 언니 얘기예요.

가족들끼리도 의견이 분분해서 ..

저희 언니가 몸이 아파요.

신장이 안좋고 눈이 망막색소상피변성증( 틴틴파이브 이동우가 앓는병)을 앓고 있어요.

눈은 한쪽이 시력이 많이 안좋은 상태이고 늘 아프다고 하네요.

직업이 공무원이고 직장을 억지로 다니면서 좋은날은 좋다고 하다가 안좋을때는 아파죽는다고 하고

 

그런데 이언니가 계속 할머니가 꿈에 보인다고 해요.

항상 화난 모습의 뒷모습만 보이는 꿈을 꾸나봐요.

꿈도 여러가지인데

동자승은 아예 4년전부터 꿈에 와서 자기가 키우고 있데요.

어느날은 기저귀 갈아줘야하는 아기로 어느날은 6~7세 좀 큰아이로 와서 놀아달라하고 업어달라하고

밤에 거의 매일 이런저런 꿈에 시달리나봐요.

 

언니가 이제는 할머니 산소를 이장하자고 하네요.

본인이 아픈게 할머니가 본인에게 자꾸 불편함을 이야기 하는거 같다고 하면서..

몇년전에는 그위에 언니가 오랫동안 아프다가 이제는 정상인이고 오빠도 직장암에 걸려서

수술받고 완치되긴 했어요.

할머니가 저희를 지극정성 키우시고 돌아가셨는데 진짜 할머니 묘소가 불편하셔서 계속 가족들이 건강에 이상이

생기는 걸까요? 

 

저는 교회를 다니는데(초신자) 이런일이 있으니 혼란스러워요.

 

저희언니 중증인거 같은데 어찌해야 할지..

 

IP : 112.161.xxx.24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21 12:14 PM (112.149.xxx.154)

    꿈을 믿지는 않지만 보통 꿈에 조상을 보고 로또 당첨 되었다는 말 들은거 같은데.. 원글 내용은 좀 다른 경우 같기는 하지만요. 제 생각에는 몸이 안좋으시니 꿈도 안좋은 꿈을 꾸시는 것 같아요.

  • 2. 그게요
    '11.11.21 12:48 PM (118.46.xxx.133) - 삭제된댓글

    할머니 돌아가시고 묘를 쓴 다음부터 집안에 안좋은 일이 일어났다면
    언니의 의견도 충분히 생각해볼 문제인것같아요.

    저의 언니도 사돈 할머니 돌아가시고 묘를 합장?인가 하면서 부터
    집에 우환이 끊이지를 않아요.
    심적 고통도 받았고 신체적 병도 앓았어요.
    친정엄마와 저는 묘를 잘못써서 그러것 아닐까 생각하지만
    교회다니는 언니는 그런 얘기에 가당찮은 얘기라고 그런말 꺼내는것도 싫어해요.
    좀 안타까워요. 이장해서 더 손해볼일은 없을거 같은데....

  • 3. 그래서
    '11.11.21 4:13 PM (112.161.xxx.247)

    가족들이 엄청 혼란스러워 하다가 이장을 하기로 의견을 모았네요.
    언니가 할머니 꿈을 가끔 꾸면서 하는일마다 막히고 몸도 아프고 해서
    이장을 해야할거 같아요.
    지관을 모시고 묘자리 터감정을 하고 나서 좋은 자리 다시 잡아서
    내년 윤달에 이장을 해야 할거 같아요. 저랑 엄마는 독실한 기독교인이지만
    언니가 아파서 울고불고 하니까 엄마도 이장해보자고 하시네요.

  • 4. 좋은거 아닌가?
    '11.11.21 4:28 PM (211.224.xxx.216)

    조상이 꿈에 나타나면 돈이 생긴다고 하던데. 울엄마 경험상 돌아가신 친할머니가 꿈에 나타나면 돈이 생겨서 이제 어디서 돈 들어올려나 기다리시던데

  • 5. ..
    '11.11.21 5:26 PM (124.5.xxx.184)

    좋은건데요 우리 엄마는 조상꿈꾸면 꼭 생각지도 못한 돈이 들어온다고 하시던데..

  • 6. 조상꿈이요..
    '11.11.21 6:10 PM (111.118.xxx.210)

    조상님이 좋은 모습으로 나타나시면 좋은 꿈인데 얼굴빛이 안좋다던가 여하튼 안좋은 모습으로 나타나시면 집에 안좋은 일들이 일어난다고 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405 아이 스스로 영어 단어를 왜 외워야 하는지 알았어요. 9 엄마표영어 2012/03/18 2,678
85404 설마 적우 71년생? 51 흐미 2012/03/18 13,587
85403 믹서기 하나 사고픈데요~ 쥬스 2012/03/18 856
85402 MBC 선거송 나름 괜찮네요-투표할지는 아직 모름 2 과연 바뀔까.. 2012/03/18 910
85401 요가 잘아시는분 요가프로그램좀 봐주세요~ 4 ........ 2012/03/18 1,675
85400 그럼 여기 수학전문가나 그쪽 업계 일하시는 2 분들~ 2012/03/18 1,402
85399 신은 제게 그것을 주셨어요 13 징글 2012/03/18 5,895
85398 프런코가 너무너무 보고 싶은데.. 1 반짝반짝 2012/03/18 1,175
85397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극장판 보고 왔어요. ^^ 10 폭풍감동 2012/03/18 2,038
85396 노처녀 싱글생활 중 젤 아쉬운거 18 해변으로 2012/03/18 9,282
85395 나꼼수 광주공연보고와서 지금까지 우울하고 10 자유복 2012/03/18 2,590
85394 이사온 사람이 떡을 이쁜접시에 줬는데.. 46 mm 2012/03/18 16,946
85393 역전야매요리 작가 궁금하셨던분 ㅎㅎㅎ사진 ㅎㅎ 19 .... 2012/03/18 4,573
85392 삼양에서 새라면이 나왔데요 함 먹어볼까.. 1 라면 2012/03/18 1,672
85391 어제 그것이 알고싶다 넘 무서웠어요 10 ㅠㅠ 2012/03/18 8,052
85390 개인신용정보 조회할때요.. .. 2012/03/18 1,246
85389 날씨가 너무 좋은데..약속이 없네요 6 rr 2012/03/18 2,246
85388 코스코 스타벅스에스프레소랑 수마트라에스프레소 어떤게 더 맛있어요.. ,,, 2012/03/18 1,268
85387 북한 미사일발사 즈음해서.. 다시보는 노무현 발언록 3 아따 2012/03/18 1,269
85386 국내 제약회사 대졸영업직. 남자로서 어떤가요? 5 양이양이 2012/03/18 4,733
85385 한국도자기 젠 레이첼파커 싸게 사는 법 없나요? 지름신이.... 2012/03/18 2,689
85384 꽁치통조림 유통기한도 좀 알려주세요 1 따라쟁이 2012/03/18 1,672
85383 제주해군기지 반대 시위대의 실체 5 ㅠㅠ 2012/03/18 1,597
85382 방송3사 파업을 모르겠다는 분 읽어보시라고. 4 틈새꽃동산 2012/03/18 1,703
85381 김장때부터 내리 두번이나 실패하고나니 자신감 상실 7 김치야 2012/03/18 2,2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