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돌아가신 조상님이 꿈에 보이면 안좋은거 맞죠?

가을날에 조회수 : 13,758
작성일 : 2011-11-21 12:03:17

저희 언니 얘기예요.

가족들끼리도 의견이 분분해서 ..

저희 언니가 몸이 아파요.

신장이 안좋고 눈이 망막색소상피변성증( 틴틴파이브 이동우가 앓는병)을 앓고 있어요.

눈은 한쪽이 시력이 많이 안좋은 상태이고 늘 아프다고 하네요.

직업이 공무원이고 직장을 억지로 다니면서 좋은날은 좋다고 하다가 안좋을때는 아파죽는다고 하고

 

그런데 이언니가 계속 할머니가 꿈에 보인다고 해요.

항상 화난 모습의 뒷모습만 보이는 꿈을 꾸나봐요.

꿈도 여러가지인데

동자승은 아예 4년전부터 꿈에 와서 자기가 키우고 있데요.

어느날은 기저귀 갈아줘야하는 아기로 어느날은 6~7세 좀 큰아이로 와서 놀아달라하고 업어달라하고

밤에 거의 매일 이런저런 꿈에 시달리나봐요.

 

언니가 이제는 할머니 산소를 이장하자고 하네요.

본인이 아픈게 할머니가 본인에게 자꾸 불편함을 이야기 하는거 같다고 하면서..

몇년전에는 그위에 언니가 오랫동안 아프다가 이제는 정상인이고 오빠도 직장암에 걸려서

수술받고 완치되긴 했어요.

할머니가 저희를 지극정성 키우시고 돌아가셨는데 진짜 할머니 묘소가 불편하셔서 계속 가족들이 건강에 이상이

생기는 걸까요? 

 

저는 교회를 다니는데(초신자) 이런일이 있으니 혼란스러워요.

 

저희언니 중증인거 같은데 어찌해야 할지..

 

IP : 112.161.xxx.24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21 12:14 PM (112.149.xxx.154)

    꿈을 믿지는 않지만 보통 꿈에 조상을 보고 로또 당첨 되었다는 말 들은거 같은데.. 원글 내용은 좀 다른 경우 같기는 하지만요. 제 생각에는 몸이 안좋으시니 꿈도 안좋은 꿈을 꾸시는 것 같아요.

  • 2. 그게요
    '11.11.21 12:48 PM (118.46.xxx.133) - 삭제된댓글

    할머니 돌아가시고 묘를 쓴 다음부터 집안에 안좋은 일이 일어났다면
    언니의 의견도 충분히 생각해볼 문제인것같아요.

    저의 언니도 사돈 할머니 돌아가시고 묘를 합장?인가 하면서 부터
    집에 우환이 끊이지를 않아요.
    심적 고통도 받았고 신체적 병도 앓았어요.
    친정엄마와 저는 묘를 잘못써서 그러것 아닐까 생각하지만
    교회다니는 언니는 그런 얘기에 가당찮은 얘기라고 그런말 꺼내는것도 싫어해요.
    좀 안타까워요. 이장해서 더 손해볼일은 없을거 같은데....

  • 3. 그래서
    '11.11.21 4:13 PM (112.161.xxx.247)

    가족들이 엄청 혼란스러워 하다가 이장을 하기로 의견을 모았네요.
    언니가 할머니 꿈을 가끔 꾸면서 하는일마다 막히고 몸도 아프고 해서
    이장을 해야할거 같아요.
    지관을 모시고 묘자리 터감정을 하고 나서 좋은 자리 다시 잡아서
    내년 윤달에 이장을 해야 할거 같아요. 저랑 엄마는 독실한 기독교인이지만
    언니가 아파서 울고불고 하니까 엄마도 이장해보자고 하시네요.

  • 4. 좋은거 아닌가?
    '11.11.21 4:28 PM (211.224.xxx.216)

    조상이 꿈에 나타나면 돈이 생긴다고 하던데. 울엄마 경험상 돌아가신 친할머니가 꿈에 나타나면 돈이 생겨서 이제 어디서 돈 들어올려나 기다리시던데

  • 5. ..
    '11.11.21 5:26 PM (124.5.xxx.184)

    좋은건데요 우리 엄마는 조상꿈꾸면 꼭 생각지도 못한 돈이 들어온다고 하시던데..

  • 6. 조상꿈이요..
    '11.11.21 6:10 PM (111.118.xxx.210)

    조상님이 좋은 모습으로 나타나시면 좋은 꿈인데 얼굴빛이 안좋다던가 여하튼 안좋은 모습으로 나타나시면 집에 안좋은 일들이 일어난다고 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185 상주보, 구미보에 이어 창녕 함안보에서도 누수 의심 현상... 4 베리떼 2011/11/28 689
41184 '여자 의대생'에게 묻고 싶어요 3 대문에 걸렸.. 2011/11/28 3,609
41183 멕시코 나프타는 재협상 한번도 못했나요? ㅠㅠ 2011/11/28 852
41182 막스 브루흐의 <바이올린 협주곡> 제1번 1악장 12 바람처럼 2011/11/28 2,166
41181 수애를 포기하고..빛과 그림자로 갈아탔어요^^ 9 재밌어요~ 2011/11/28 5,857
41180 그동안 살았던게 행복했던 시절이네요 3 ㅠㅠ 2011/11/28 1,723
41179 내일 서명할 생각하면 잠도 안와요.. 3 2011/11/28 1,009
41178 강남구 아파트요..이사시 매도가 잘 안되서 일시적으로 두채인데 .. 4 .. 2011/11/28 1,891
41177 검색후에도 잘 모르겠어요 2 넷북 2011/11/28 440
41176 30일 여의도광장 채우러 갑니다. 14 삼초 2011/11/28 1,970
41175 낼이면 우리의 운명은 ㅠㅠ 18 ㅠㅠ 2011/11/28 2,461
41174 천일의약속) 저는 제일이해안되는사람이.. 43 ,,,,,,.. 2011/11/28 9,928
41173 상가 분양 해지 후 중도금 환수는 언제쯤? 환수 2011/11/28 876
41172 허리 무릎이 안좋은데 아쿠아로빅말고 무슨운동해야되나요? 6 살빼자^^ 2011/11/28 1,407
41171 서울에서 크리스마스 정취 잘 느낄수 있는 수 있는곳은 어디예요?.. 9 질문 2011/11/28 1,490
41170 수애 저 여자 어이 없는 41 캐릭터 2011/11/28 18,476
41169 민주당 서울시의원의 명언 2 ㅠㅠ 2011/11/28 1,289
41168 오늘집회는 참가자가 적었나봐요.. 3 쥐박이out.. 2011/11/28 1,783
41167 이런 시국에 죄송한데, 네스프레소 바우처 구합니다 5 아름다운사람.. 2011/11/28 1,007
41166 한미 FTA 서명하는 순간, 국민적 저항 각오해야---- 8 ^^별 2011/11/28 1,422
41165 민노당 당직자를 국회사무처에 고발한답니다 4 한미FTA반.. 2011/11/28 659
41164 조개구이 3 처음 2011/11/28 985
41163 생활의 달인에 나왔다던 대전해물찜집 어딘가요? 먹고파 2011/11/28 4,398
41162 벤츠 검사 “샤넬가방 값 줘요, 540만원” 11 베리떼 2011/11/28 3,992
41161 안경 끼신 분들에게 의견 묻습니다. 4 안경초보 2011/11/28 2,2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