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고학년인데 엄마표로 하시는 분

있나요? 조회수 : 1,903
작성일 : 2011-11-21 11:42:20

제가 아이를 그리 가르칠 계획을 하고 있어요

고학년까지요 (전과목)

왜냐면 학원에 가도 제대로 효과 보는 학생이 드물었고

학생들이 많아서 그런지 선생님들이 세세히 가르쳐 주는 분위기가

아님을 본 적이 여러번 있기 때문이에요

그냥 아이들이 어울려 노는 분위기가 더 많았고요

그래서 묻는데 엄마표로 고학년 까지 수업 해 보신 분 있으신지

그런 노하우는 어디서 얻는지 궁금합니다

싸이트나 책이나..

 

그러지 마라 엄마가 가르치면 속터진다

손 올라간다 그런 댓글은 자제 부탁드릴게요

지금 잘 하고 있고요 (아이 학습)

저는 다른 고학년 아이들도 가르쳐 본 적 있는데

가르치는게 좋고 아이들도 즐겁게 받아들였고

가르치는 것을 본 지인이 학원 한번 차려봐라 한 적도 있고요

(물론 잠깐 봐준거고 엄마가 아니어서 그럴지 몰라도요)

지금 다 잊어서 다시 공부할 결심도 있고요

IP : 222.116.xxx.22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추천
    '11.11.21 11:49 AM (121.166.xxx.233)

    잠수네 아이들의 소문난 영어공부법
    잠수네 아이들의 소문난 수학공부법 이란 책 읽어보시거나
    잠수네 사이트 가입해보세요. (유료)

    전 정말 도움 많이 받고 있어요.

    영어라면
    새미네 영어학교, 애플리스 외국어사 사이트 등에도 도움되는 정보 많이 있구요.

  • 2. 차라리
    '11.11.21 12:09 PM (115.143.xxx.25)

    혼자 하는게 낫지 않나요?
    어차피 언젠가 본인 힘으로 공부해야 하는데
    엄마힘, 학원 힘으로 올려논 성적은 한계가 있지요

  • 3. 부자패밀리
    '11.11.21 12:21 PM (211.213.xxx.94)

    6학년쯔음 부터는 스스로해야해요.

  • 4. ...
    '11.11.21 12:54 PM (14.32.xxx.229)

    아이랑 성향이 맞으시다면... 과외경험이 있으시고 내아이가 아니라
    과외하는 학생이다 마인드 컨트롤 잘 하시면 가능합니다.

    제가 두아이 모두 다 영수 가르치고 있어요.
    둘다 중학생이고요.
    성적도 최상위는 아니지만 상위권 계속 유지하고 있습니다.
    초등학교때 과외도 해보구 학원도 다녀보구 저랑도 해보는 과정을 거친후에
    아이들이 스스로 결정했구요. 엄마랑 하겠다고...

    일일이 다 체크하고 간섭하는게 아니라 딱 과외선생님 만큼만 합니다.
    숙제 체크정도... 그리고 시간을 꼭 정하는게 중요해요.
    일이 있다고 수업시간을 미루지 마시고 학원시간 정해져있듯이 하셔야합니다.

    중요한건 고학년이 되면서는 학원 선택하듯이 아이들이 선택하여야 한다는 겁니다.
    아이가 어리다면 학원도 보내보시고 다른 과외도 경험해보고
    엄마나 아이가 맞는 방법을 찾으시라 권하고 싶어요.
    아이가 사춘기가 되면서 엄마랑 트러블이 생길때에는 굳이 끌고 가시지 마시고
    학원을 보내보세요.
    아이도 학원보다는 엄마가 낫다는 걸 알면 다시 하고자 할거고 그때 다시 시작하세요.

  • 5. .....
    '11.11.21 3:14 PM (211.224.xxx.216)

    엄마가 아이을 가르칠 객관적인 충분한 능력이 되면 다행이지만 가끔 어떤 어머니는 그럴 능력이 안되시는데 애랑 같이 배워가며 하시는분들 있어요. 애는 가만히 있는데 엄마가 과외교사 옆에 앉아서 질문하고 애는 가만히 있고ㅠㅠ 잘못하면 애 망칩니다. 스스로 할 줄을 모르더라구요. 엄마기에 애가 눌려서 무기력증에 빠져서 이래도 흥 저래도 흥. 초등때는 꽤 잘하는 애였는데 나중에 중학교가서 봤는데 완전 심각해져 있었어요. 그때는 엄마가 도저히 같이 봐줄 곳이 아니니 아예 간섭은 안했지만 애 상태가 영 아녔어요.
    엄마표는 초딩 3,4학년까지인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177 이회창, 내년 총선 불출마 선언…"한미 FTA 진통에 책임" 7 세우실 2011/11/21 1,855
40176 어른들도, 심리상담치료로 미술치료를 하나요? 5 메롱이님 2011/11/21 2,208
40175 의외로 영어인증시험점수가 낮은 아이... 4 dma 2011/11/21 2,180
40174 화성인 x파일 식신가족 보는데.....@@ 6 .. 2011/11/21 3,997
40173 출산후 1개월반.. 자꾸 센치해지네요 ㅋㅋㅋ 4 .. 2011/11/21 1,788
40172 아이가 매일 친구를 데리고 와요 6 애가 2011/11/21 2,960
40171 미리 예약한 농산물이라면 배송날짜가 많이 남아도 환불이 불가한가.. 김장배추 2011/11/21 1,286
40170 코스트코에서 반품하면 보통 카드취소해주지요?돈으론 안주지요 5 사과 2011/11/21 2,166
40169 남편이 김을 엄청 좋아하거든요 7 김을 굽다 2011/11/21 3,157
40168 혹시 산소이장을 해보신 경험 좀 나눠주세요 4 산소이장 2011/11/21 2,654
40167 국사교과서를 한국사교수도 없는 곳에서 개정해? 1 2013년부.. 2011/11/21 1,185
40166 트위드 자켓, 활용도가 많을까요? 2 질문 2011/11/21 2,387
40165 경조사비 보통 얼마정도 하시나요? 2 경조사비 2011/11/21 1,473
40164 지하철요금이 오른건가요?버스요금이 오른건가요? 3 알려 주세요.. 2011/11/21 1,562
40163 진짜 빵터지는기사 ㅋㅋㅋㅋㅋ 29 ㅋㅋ고양이 2011/11/21 14,956
40162 시어머니와의 관계정립... 어떻게 해야할까요? 28 2011/11/21 6,764
40161 눈 뜨고 고객 코 베는 금융사의 6가지 거짓말 살림원 2011/11/21 1,378
40160 회사에서 기독교 믿으라고 강요는 안해요 이야기도 없구요 15 걱정 2011/11/21 2,056
40159 시아버지의 전화... 하루 한번씩 11 슬기롭게 2011/11/21 3,341
40158 다큐멘터리 3일 산재병원 보셨나요 ? 1 희망 2011/11/21 2,026
40157 [동아] 안철수硏 경영진 주식 팔아 수억 챙겨 3 세우실 2011/11/21 1,503
40156 백만원을 매달 3년 넣으면 얼마정도 될까요? 2 ㅡㅡ 2011/11/21 1,775
40155 분당에서 갑상선 병원 2 파란자전거 2011/11/21 2,073
40154 가계수표 1 ... 2011/11/21 1,126
40153 치아보험에대해? 4 ........ 2011/11/21 1,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