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 토크에 어느님이 외국인이 좋아 하는 우리나라음식 베스트 올려 놓으셨는데요.
우리가 일상적으로 잘 먹는 음식중 외국인들이 싫어 하는 음식도 잇을까요? 뭘까요?
키친 토크에 어느님이 외국인이 좋아 하는 우리나라음식 베스트 올려 놓으셨는데요.
우리가 일상적으로 잘 먹는 음식중 외국인들이 싫어 하는 음식도 잇을까요? 뭘까요?
일반적으로 떡, 오징어, 김 이런 거 별로라고 한다고 들었구요..
팥죽도 별로라고 생각하더라구요.
깻잎 싫다는 사람들 많이 봤구요. 의외로 떡볶이요....서양쪽 외국인들은 싫어하더라고요
이에 달라 붙어서 끈적 끈적한 느낌이나 물컹 하는 느낌을 싫어 한다고 하지 않나요..
외국인들은...
그냥 티비 프로 보다 보니 떡을 해도 찰떡류 보다는 백설기 같은 이런 떡이 외국인 한테 접대 하기 좋다고 하는 프로 본것 같아요...
저는 예전에 대학생때 회화배울때 선생님이..그러데요...
자기는 한국 온지 몇년 되었는데..
한국음식은 전혀 먹질 않는다구요..
특유의 냄새가 싫다고 하면서...
전혀 먹지 않는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어떤학생이 그럼 불고기도 먹어 본 적 없느냐고 하니..
불고기도 한번 먹어 봤었는데 불고기도 전혀 안 먹는다고 하더라구요..(그때 멋 모를때 불고기는 외국인들 다 좋아 하는구나..생각 했었거든요..)
인지는 모르겠고요.
된장찌게, 꽁치찌게도 좋아하는 사람이 팥죽은 질색하더군요. 미역도 별로라 하고. 미끌거리는 걸 대체로 싫어하는 것 같아요.
근데 (조미)김은 생각보다 많은 사람이 좋아했어요. 트레이더 조 (미국에 있는 식료품점) 같은데서 팔던데. 인기가 많은 것 같아요.
김밥.떡,청국장,오징어 ,미역 등 해조류.김치도 싫어하는분은 엄청싫어해요
그리고 한국음식 다 싫어라 하는분도 많아요 마늘때문에
한국음식을 다 싫어 하는 사람이 많다니... ㅠㅠ 여태껏 한국음식 세계가 다 좋아 한다고 착각 하고 살았구만요.
그죠..원글님..
저도 그 회화 선생님이 한국음식 전혀 못 먹는다고 할때..
솔직히... 불고기는 만인이 좋아 하는 음식이라고 생각 했는데..
전혀 못먹는다고 하는 선생님 이야기 듣고..
그냥 방송을 너무 봤다 싶었어요..(그때 막 방송에는 뉴욕커들한테 분식 팔아서 성공한 음식점 이야기도 있고 그랬던것 같은데...)
김치도 아주 좋아하는 아프리카 사람이었는데, 떡 싫어하더군요. 전세계 인구 중에 찰진 밥 먹는 사람은 우리랑 일본 밖에 없다고 하니... ^^;
왜 우리도 동남아 가면 특유의 냄새 때문에 못 먹는 사람들 많잖아요.
한번 음식맛 들이면 없어서 못 먹지만 다 그런거 같아요.
우리나라 음식도 입도 못대는 외국 친구들이 몇명 있기는 해요.
특유의 냄새가 너무 싫다나....
한국생활 오래하고 다른 건 다 잘 드시는 분이었는데, 짜장면을 끔직한 음식이라고 생각하는 분도 계셨어요.
시커먼게 그냥 혐오스럽다고 하시더라구요.
근데 웃겼던건, 또 다른 분(이분은 외국에 사시는데 한국을 자주 오가셨던 분)은 블랙 누들이라고 엄청 좋아하셨다는 거...
미국에서 온 친구 있는데, 떡볶이 시러하고
잔치국수는 좋아하는데 칼국수는 시러하더라구요. 물컹하고 찐득하다고 ..ㅎㅎ
외국인이라고 보편화 할수는 없구요.
우리가(내가?) 그렇게 좋아하는 떡볶이..안좋아 하시더군요.
된장은 너무 좋아해서 포장까지 해서 본국에 가져 가시던데..
그리고..김 종류..미역국 좋아하시는 분들도 많아요..제 주위에는
떡, 참기름, 된장냄새 싫어하더군요.
좋아하는건 잡채. 이건 거의 다 좋아해요.
짜장면 보면 엔진오일 생각난데요... 떡 싫어하구 오뎅도 싫어하구 냉면같은거.. 쫄깃한거는 다 싫어해요
지난 10월에 경주여행중 운*대* 고기집 1층에 거의 백여명의 노랑머리 외국인들이(20대) 불고기 엄청 먹는거 보고 놀랬어요.
구내식당처럼 생긴 단체석에 꽉차있는 외국인들의 테이블위 불고기가 하얀김 폴폴 날리며 익어가는데 거의 바닥을 들어낸.,...
홍콩살때 홍콩인들 김을 엄청 좋아해서 옆집아줌마한테 항상 한국다녀오면 선물하던거 기억나네요.
김을 안먹는 홍콩어린이들두 놀이터에 김밥싸갖고 가면 몰려들어 먹고싶어하던 눈망울들 기억나요..
청국장도 먹는 제가 아는 외국인들 떡종류는 너무 싫어하더라구요. 한입 씹고는 이걸 어떻게 뱉나 하는 표정... 참기름향도 싫어하는 사람 많던데요.
김.....바다 냄새가 심하다는 이유
떡.....껌을 삼키는 느낌과 이에 달라줕어서 싫다는 이유
불고기.....고기가 달다는 이유
매운음식....너무 맵다는 이유
번데기......벌레는 음식이 아니라는 이유
오징어.......시체 태우는 냄새가 난다는 이유 ㅡ,,ㅡ
다 기억 나진 않지만 제 남편이 안먹는 음식 들이에요.
김은 스시가 대중화 되면서 익숙한 사람들이 많아지는 듯해요. 간식으로 싸오는 서양애들도 있으니까요.
떡은 지금까지 좋아하는 사람 아무도 못봤어요.
떡은 의외로 좋아하는 사람 못봤어요.
호떡이나 붕어빵은 잘 먹는데 떡은 못먹어서 이상타 싶긴 하더라구요.
떡은 choking 될거란 생각이 든다거 하더라구요. 맛도 아무맛 안나고. 이해할 수 없나봐요.
그리고 멸치...몸전체가 다 붙어있는 생선에 놀라더라는...
깻잎도 호불호가 갈리고.
생각해보면 전 동남아 음식 냄새 아무렇지않아서 정말 잘 먹지만. 남편은 그 향에 압도되어 음식맛을 전혀 느끼지 못하고 못먹어요.
깻잎이나, 참기름, 해산물의 냄새를 견디는 외국인이라면 괜찮겠지만 아니라면 우웩...의 맛이겠죠.
그죠? 불고기 싫어하는 외국인 없는것처럼 방송서는 나오지만 어떤 방송서 러시아계 외국인은 고기가 어떻게 달 수 있냐고 자기는 싫어한다고 하는거 봤어요
저도 태국갔을때 이슬람음식은 입맛에 맞아 먹었는데 태국음식은 세계 3대 음식이라고 하던데 전 그 향때문에 도저히 손을 못대겠던데요. 근데 우리나라 사람중에도 똠양꿍 이란거 엄청 맛나다고 하는 사람도 많잖아요. 저 태국가보고 아..우리나라 음식써 쓰는 식재료, 특유의 향 우리는 항상 먹어와서 좋다고 하지만 처음 접해보는 외국인에게는 고역이겠다 싶었어요.
떡,양갱, 해조류 싫어합니다 된장도.
떡이 딱 떠오르죠.
저도 떡 싫어해요. 떢볶이도 싫고요. 정말 뭔 맛으로 먹는지 모르겠어요. 빵이 훨씬 나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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