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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작년 고3맘님들....?

전전긍긍녀 조회수 : 1,800
작성일 : 2011-11-21 07:11:04

이번에 고3 아들놈이 수능을 치뤘어요.

아쉬운점은 있어도 큰실수없이 무난히 치루었어요.

수시에 되면 다행이지만...

자연계인데 수능 우선건발컷을 아슬아슬하게 비켜나서 일반선발은 워낙 경쟁률이 쎄서 기대를 안하고있어요.

점수가 고르게 나와서 정시에 경쟁력이 없지는 않아 다행인데...

워낙 변수가 많은 정시인지라 전전긍긍하고 있어요.

매일 매일 여러 사이트가서 점수공개한 거 들여다 보니..왠만큼 라인은 잡히는데..

그 라인을 믿자니 불안하네요.(메가나 청솔 이런데 보다 낫게 형성되어있더라구요)

작년분들 이야기를 들으면 하향,또 하향해서 겨우 됐다 그러고...

또 어떤 케이스는 너무 쫄지말라고 하시는 분도 있고...

시간당 50만원하는 컨설팅을 추천하는 분도 있고...

마음이 급하니...

시간당 50컨설팅을 해야하나...? 걱정도 되고..

그냥 경험담 이야기 좀 해주세요.

마음 정리하는데....경험담이 많이 도움이 되네요.

IP : 116.34.xxx.5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유하
    '11.11.21 9:00 AM (211.223.xxx.107)

    정시는 복불복도 있어요 어떻게 될지 몰라요 하향해서 겨우 된 사람도 있고 배짱지원해서 된 사람도 있어요
    어느정도 커트라인 잡고 어떻게 지원할지는 학생과 부모의 몫인것 같아요 내 경우는 배짱지원해서 된 경우입니다

  • 2. ...
    '11.11.21 9:29 AM (14.52.xxx.174)

    점수 나올때까지 기다리세요.
    배치표도 새로 나올거고,
    아이들 점수표본도 늘어나 컨설팅은 늦게 받을 수록 정확하답니다.
    값비싼 컨설팅보다 학교 선생님들 들어가는 사이트가 더 정확하다는 말도 있구요

  • 3. 어려워요
    '11.11.21 9:37 AM (14.36.xxx.129)

    대학교 자체에서도 발표하는 점수가 있는 경우도 있잖아요. 근데 모든 경우에 있어서, 어차피 정확하게 몇 점 까지는 합격이다, 라고 말할 수 없어요. 그러니 그 배치표를 보고, 선택은 당사자가 할 수밖에 없더라구요. 주위에서 합격한 사람이 정말 최저로 문닫고 들어가서 합격한 사람이면, 배치표 점수 너무 높게 되있다라고 할거고, 배치표 보고 지원했는데 떨어진 사람이 , 우리는 모르지만, 동점인데도 떨어졌을 수도 있다는 거죠.
    그러니, 배치표를 보고 넉넉하게 , 안전하게 지원할 것이냐 혹은 약간 모험인 듯 하지만 평균점수 보고 맞춰서 지원할 것이냐는 본인의 성향인 거 같아요....
    앗, 여기까지 쓰고보니 맨 윗 댓글님과 의견이 거의 같네요....

  • 4. 다음카페
    '11.11.21 11:57 AM (110.14.xxx.47)

    다음에 입시카페인 파파안달부루스 가보세요.
    회원으로 등업하고, 수능모의기록실에 성적올리면 파파님이 합격가능한 대학 알려주세요.
    일일히 답급 달아주시는거 보고, 감동 받았어요.
    무보수로 자기 지식을 나눠 주시는 분입니다.
    저도 올해 가입해 열심히 보고 있는데, 작년에 합격하신 분들이 정확하시다고 감사 인사를 많이 올렸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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