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친구들은 부모님 돌아가셔도 연락을 안하네요

불면증 조회수 : 3,457
작성일 : 2011-11-20 23:53:20

저 40살인데요

여기에 초상에 관련된 글 읽다보면

초상은 웬만하면 다 가야된다....마지막 가시는 길이니 슬픔을 같이 나누어야된다...

초상집에는 사람이 많아야된다....멀어도 가봐야된다

전업주부인데 친구들이 와주면 사람이 달라보인다

이런 글들이 있던데

20년지기 친구 2명이 몇년전에 부모님이 돌아가셨는데

연락을 안해서 친구들이 모르고 지나갔어요

한명이라도 알았음 서로 연락해서 문상갔을껀데

제 친구들은 연락을 안하더라구요(둘다 오빠들이 많은 친구들이라 그런건지)

여태껏 친척 초상에는 가봤지만

가까운 친구나 지인 초상에는 가본적이 없는데요

우리 동서는 웬만하면 다 가는것같더라구요(친척이나 친한 친구 아닐때도)

임신중에도 가고...갓난아기도 저한테 맡겨놓고 갈려고 하고(제가 아기가 없을때라 아기못줄모르는데)...

친정에 딸만 셋인데 다 전업주부이고

저는 딱히 연락할 사람 없는데

친구가 많이 없는것도 아닌데 사회세상을 잘못했나싶기도 하네요

님들은 다 연락하시나요?

IP : 175.215.xxx.5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1.11.21 12:00 AM (220.70.xxx.199)

    저는 웬만하면 연락안해요
    아직 돌아가시진 않았는데 연락 안할 예정이에요
    결혼하고 애낳고 살다보니 친한 친구도 거의 없고 동네 아줌마들과도 교류 안하고 친한 친구래봤자 1년에 한두번 서로 생사여부만 확인하다 시피 하니 친하다고 해봤자 서로 잘있니? 잘있다? 애들 잘크니? 잘 큰다...뭐 그정도 안부 묻고 전화 뚝...
    이런 사람들한테 우리 부모님 돌아가셨다..하고 연락하는게 오히려 그 사람들한테 부담주는일인거 같아서요
    근데 제 친구한테 연락오면 그땐 갔어요
    일부러 연락해줬는데 안가기도 뭐하고...
    그런것도 사람 나름 경우 나름인거죠 뭐..
    딱히 가야한다, 안 가야한다, 연락해야 한다, 연락 말아야한다..그런게 어딨겠어요

  • 2. ...
    '11.11.21 1:30 AM (211.199.xxx.151)

    근데 넘 갑자기 돌아가시면 본인맘 추스리기도 힘들고 주위에 연락할 정신도 없고 오는게 오히려 귀찮아서 연락 안하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 3. --
    '11.11.21 2:14 AM (112.168.xxx.37)

    친구라해도 부담주기싫어서 연락안하는경우 종종 있구요. 본인 생각하기 나름아닐까요~~

  • 4. 도도리
    '11.11.21 4:22 AM (174.254.xxx.140)

    사는곳은 각각 틀렸지만 꾸준히 연락한 친구들한테 친정아버지 돌아가셨다고 연락했는데 아무도 안왔어요 그때 너무 충격을 받아 다음부터는 안부르려고요 동네친구들은 대부분 왔었어요. 왔었고요. 그다음부터는 연락은 하지만 애뜻한 마음은 없어졌어요 .

  • 5. **
    '11.11.21 7:48 AM (183.98.xxx.57)

    저도 부담 주는게 싫어서 연락 안했었고....앞으로도 연락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가족들과 생전에 고인과 친밀했던 사람들만 있어도 부족하지 않다 생각합니다.
    원글님께서 사회생활 잘못했나하는 생각은 하지 않으셔도 되지 싶어요.
    친구분들이 저같은 경우도 많이 있을테니까요.^^

  • 6. 제 경우에도
    '11.11.21 8:20 AM (121.134.xxx.123)

    친한 친구들 중 일부는,,전혀 연락 없어서 모르고 지나갔어요..
    상 마친 뒤,,지나가듯이 부모님 돌아가셔서 정신 없었다고,연락하지 그랬냐고 안타까워하면,,
    괜찮다고,,하던데요.

    성격이 다 달라서 그런 것 같아요.

    친한 친구라도,,굳이 부담 주기 싫어하는 성향이 있는 친구는,,조용히 지나가고,

    친하지 않아도,,와주기 바라는 친구들도 있고,,,그렇더라구요.

    뭐,,연락 오면 당연히 문상 가는데,
    저도 부모님 돌아가시면 일부러 연락 하게 될지 망설여지긴 합니다.
    돌아가신 시점에 우연히 친구가 알게 되면,,알아서들 문상 오겠지만,,
    돌아가셨다고 일부러 연락까지 하게 될지는 모르겟네요.

    성격인 것 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199 포항공대 교수 초등생 폭행사건 어떻게 생각하세요? 57 애엄마 2011/12/27 8,549
53198 진짜어그 구매대행할 곳 3 추천해주세요.. 2011/12/27 940
53197 마누라가 몸이 좀 안좋네 하면 자리깔고 드러눕는 남편.. 10 한술더 2011/12/27 2,372
53196 겨울바람 나부끼는 푸른 통영 속으로 둘리 2011/12/27 643
53195 너무달은김치..익혀도 달아요 어떡하죠?? 4 우리집 2011/12/27 1,178
53194 제주도 배에 차 실고 가보신 분(인천이나 평택에서) 8 제주도 2011/12/27 6,905
53193 제주도 대명콘도 깨끗하나요?? 10 ** 2011/12/27 2,475
53192 강원도에 5살 아이랑 갈만한 곳 추천해 주세요 .. 2011/12/27 1,036
53191 초등1학년 방학땐 뭘 하면 좋을까요? 2 .. 2011/12/27 810
53190 욕이 편해질까봐 두려워요...^^ 3 피리지니 2011/12/27 668
53189 어그신으면 진짜 발 안 시려워요? 13 삐리리 2011/12/27 3,411
53188 전기밥솥에 밥해서 몇시간 꽂아두고 사세요? 11 밥이닷 2011/12/27 2,215
53187 '로봇 교도관' 등장이오 sooge 2011/12/27 746
53186 리모컨키 복사비용 ,, 2011/12/27 1,440
53185 수제쿠키 주문할 수 있는 곳? 1 추천요 2011/12/27 864
53184 아침내내 82자게있다가..나가기전...문득.. 30 ,. 2011/12/27 3,220
53183 나만 이런가 궁금하네요 6 다른 사람은.. 2011/12/27 1,602
53182 제주도를 잘 아시는 회원님들... 10 .... 2011/12/27 1,558
53181 세탁기 탈수 3 히란야 2011/12/27 919
53180 저 죽을 것 같아요....컴자료가 날라갔어요.제발도와주세요 20 패닉 2011/12/27 2,472
53179 임신3개월인데.. 요새 코피가 자주나요. 5 임산부 2011/12/27 1,310
53178 kbs연기대상 후보에 김영철?? 5 엥~ 2011/12/27 1,781
53177 대표적인 남자 사이트 소개해 주세요 4 며칠동안 궁.. 2011/12/27 3,438
53176 오랜만에 어제 놀러와를 봤는데,조규찬씨..... 2 놀러와~ 2011/12/27 2,252
53175 12월 27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1/12/27 8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