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무슨 병이지 싶어요. tv를 봐도 내용을 모르는게..

알고싶습니다. 조회수 : 1,235
작성일 : 2011-11-20 23:03:24

제가 집중력이 좀 없어요. 그래서 공부도 걍 중간정도 했어요.

노력하는만큼 안나와서 중간이었던거 같아요. 하위권일때도 있었고..

어렸을때 구박받고 자란사람이 뇌세포 손상이 온다던데

그렇게 자란 제가 제아이를 구박하고 그러는데, 아직은 초등학생인데 반에서 가장 똑똑합니다.

언제쯤 나타날까요? 두렵습니다.

아무튼, 오늘 일기예보를 보는데 1분30초가량을 집중을 못하고 있는 제자신을 새삼 발견했어요.

기온이 몇도인지 보려고 다시보기로 일기예보 부분만 보곤 하는데

어느새 일기예보는 끝나버리고, 전 다시 돌려봅니다.

오늘은 시트콤 내용이 생각나면서 기온이 몇도인지 놓쳐버렸어요.

옛날 영어공부할때도 듣기연습할때 지문을 집중을 못해서 다시듣고 그랬어요. 아주 쉬운것도 집중을 못하니 놓쳐버리고...

그런데 입시나 중요한시험볼땐 안그랬던것도 같고..

IP : 175.195.xxx.3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완벽한 사람은 없어요.
    '11.11.21 12:03 AM (122.36.xxx.139)

    님은 자신이 문제라고 생각하는 부분이 객관적으로 확인이 되니, 차라리 대처하기 쉬우세요.

    일기예보 같이 확실한 정보는 다시 찾아 보시면 되고,

    아이는 지금부터라도 많이 안아주고 눈 맞춰 주시고 책도 찾아보시고 상담도 다니시며 노력하면 되죠.

    문제 없는 사람은 없어요. 사람의 단점은 사실 그대로 받아들이고 준비하고 조절하면 된답니다.

    너무 걱정마시고, 남과 비교하지도 마시고, 노력하세요. 스스로 비하하거나 막 사시면, 아이한테 해가 됩니다.

    냉장고에 메모판도 붙여 놓으시고, 달력에 크게 표시도 해놓으시고, 실수하시면 사과도 바로 정중하게 하고,

    가족에게는 미리 이해도 구하시고요. 또 아이와 함께 놀이처럼 하는 집중력 훈련도 같이 하시고요.

    정말 걱정되시면, 막연하게 혼자 고민하시는 것보다

    전문 기관 찾아가서 검사하시면 됩니다. 사람의 능력은 다 차이가 있는 것도 사실이잖아요.

    괜찮아요. 문제를 알았으면, 이제부터 노력하면 됩니다. 고치려고 노력하는 과정에서 많이 안정됩니다.

  • 2. ...
    '11.11.21 12:21 PM (124.199.xxx.219)

    우울증이 있어도 그런 증상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569 강남구 아파트요..이사시 매도가 잘 안되서 일시적으로 두채인데 .. 4 .. 2011/11/28 1,905
41568 검색후에도 잘 모르겠어요 2 넷북 2011/11/28 451
41567 30일 여의도광장 채우러 갑니다. 14 삼초 2011/11/28 2,002
41566 낼이면 우리의 운명은 ㅠㅠ 18 ㅠㅠ 2011/11/28 2,472
41565 천일의약속) 저는 제일이해안되는사람이.. 43 ,,,,,,.. 2011/11/28 9,972
41564 상가 분양 해지 후 중도금 환수는 언제쯤? 환수 2011/11/28 895
41563 허리 무릎이 안좋은데 아쿠아로빅말고 무슨운동해야되나요? 6 살빼자^^ 2011/11/28 1,428
41562 서울에서 크리스마스 정취 잘 느낄수 있는 수 있는곳은 어디예요?.. 9 질문 2011/11/28 1,507
41561 수애 저 여자 어이 없는 41 캐릭터 2011/11/28 18,525
41560 민주당 서울시의원의 명언 2 ㅠㅠ 2011/11/28 1,299
41559 오늘집회는 참가자가 적었나봐요.. 3 쥐박이out.. 2011/11/28 1,800
41558 이런 시국에 죄송한데, 네스프레소 바우처 구합니다 5 아름다운사람.. 2011/11/28 1,026
41557 한미 FTA 서명하는 순간, 국민적 저항 각오해야---- 8 ^^별 2011/11/28 1,436
41556 민노당 당직자를 국회사무처에 고발한답니다 4 한미FTA반.. 2011/11/28 724
41555 조개구이 3 처음 2011/11/28 1,019
41554 생활의 달인에 나왔다던 대전해물찜집 어딘가요? 먹고파 2011/11/28 4,419
41553 벤츠 검사 “샤넬가방 값 줘요, 540만원” 11 베리떼 2011/11/28 4,010
41552 안경 끼신 분들에게 의견 묻습니다. 4 안경초보 2011/11/28 2,275
41551 정려원 2 .. 2011/11/28 1,673
41550 디스크수술후 퇴원때 차안에 앉아도 되죠? 2 밤이다 2011/11/28 1,295
41549 이번 무도 달력 특집이요! 1 슬루팬 2011/11/28 1,042
41548 유통기한11월3일까지인 청포묵 어제(11/27) 해 먹었어요. .. 3 먹고 안죽긴.. 2011/11/28 6,786
41547 구반포 주공 근처 영어학원 추천좀 해주세요~^^ 1 구반포 2011/11/28 2,292
41546 아놔 사기꾼인데 욕을 못하겠네요 ㅠ.ㅠ 2011/11/28 800
41545 전세집 고를때 학군과 생활편의중... 4 전세 2011/11/28 1,2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