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백화점에 갔다가 anne klein이라는 브랜드 가방을 샀어요.
맘에 드는게 있어서 싸길래 샀어요.
미국에서 보면 그렇게 비싼 브랜드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듣보잡도 아니고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주로 매대에서 세일하는 브랜드인것 같아서요.
내가 그럴때만 사는건지... 아니면 이름만 빌려온 브랜드라서 그런건지...
가방은 여러개 있어요.
***똥, 펜*, 코*, 뭐 그런것중에...
이번에 두번째 샀는데
저번에 하나 산건 회사다닐때 너무 잘 들고 다니고
이쁘다고 누가 무슨 브랜드냐고 묻기도 했는데
알고보면 싼 브랜드라고 알려주니 완전 좋아했음. ^^''
얼마전 100만원짜리 가방이랑 인터넷에서 산 10만원짜리랑 차이가 난다고 했는데;
저는 그냥 가격이 몇십배가 차이가 나던 그 가방이 그가방 같아서...
역시 백화점 조명 받을때가 가장 아름답고
우리집에서 구르면 원래 가격대란 아무런 의미 없는 것 같아요.
아, 본래 질문으로 들어와서
이 브랜드는 미국에 있는거 같은거 맞아요?
제가 싼것만 사서 싼걸로 생각하는건가요?
아니면 나름 가방 브랜드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