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 군대 문제..

신검 조회수 : 2,226
작성일 : 2011-11-20 12:39:06

이번에 수능친 아들이 이번주 금요일에 군대 신체검사가 있습니다.

오늘도 논술치러 가느라 신검에 대한 준비는 하나도 안한 상태입니다.

혹시 경험있으신 분들에게 조언을 듣고 싶어서요.

신검대비 어떻게 하나요?

아이 신체 조건 

1.몸무게 키 - 정상

2.시력 -안경쓰고 원래 시력은 0.1이하

3.10살-12살 전후로 중이염, 탈장으로 전신마취 4번 경력있음.(수술-재발해서)

4.비염-너무심해 한달에 10일정도 약먹음 (어렸을때부터 평생친구임)

5.다한증 -손에 땀이 너무많아 사람들과 악수못하고 시험시 시험지가 젖어 찢어질 정도임.

6.폐-어렸을때부터 폐가 약하다는 소리로 인해 한약많이 먹음. 풍선을 못불정도이나

 생활에 특별한 지장은 없어 정밀진단 받은적은 없음

7.코골이- 너무 심해 수련회같은경우 민폐를 끼칠 정도이며 군대를 가도 이 문제때문에 본인이 힘들어함

8.특별히 아픈곳은없어 정밀진단같으거 받은적 없음.

9.작년에 아빠가 돌아가시고 엄마가 아직 경제활동을 못하심.

 

가기전에 진단서 같은거 떼어가고 싶은데 방법과 공익가능성좀 조언 부탁드립니다.

본인이 꼭 공익으로 가고 싶어합니다.

 

IP : 58.148.xxx.7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1.11.20 12:54 PM (122.34.xxx.199)

    군대 잘 모르지만 "다한증 군대"검색해보니 좋은답변이 있어 옮겨요.

    징병검사를 받은 후 신체적 이상이 있는 사람은 병사용진단서를 발급받아 제출을 하고 재검을 받으면 됩니다.
    병무청 징병 신체 검사 규칙에 보면 수장족저 다한증이 있는 사람의 경우 수술에 관계없이 주먹을 쥐었을 때 2분 30초 이내에 땀이 떨어지면 4급 보충역으로 판정이 되고, 30초 이내에 땀이 떨어지면 5급을 받는 것으로 되어있습니다.
    님의 경우 위에 설명을 한 상태에 해당이 되면 재검을 받으면 됩니다.
    그리고 군대 생활을 하면서 땀이 많이 나서 총을 놓치거나 수류탄을 놓치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누구나 긴장을 하면 땀을 많이 흘리게 되는데 그런 상황에서도 총을 놓치는 일과 같은 일은 거의 없습니다.
    수장족저 다한증의 검사는 피부과에서 하면 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즐거운 마음으로 좋은 시간 보내세요.

  • 2. 재수생맘
    '11.11.20 2:04 PM (125.178.xxx.3)

    병무청에 전화 걸어 상담 받으시는게 가장 정확합니다.

    울 아이도 수능 지나고 신검 받았는데
    현역 1등급
    알러지성 피부병 비염에 한쪽 발목은 어느정도 접히지 않아요.
    그런데 1등급나왔어요.

    아들이 전화로
    "엄마 나 1등급이야" 하는데
    수능친 다음날이라 순간 무지무지 기뻐했어요.

  • 3. 위의 재수생맘님..
    '11.11.20 9:02 PM (175.196.xxx.171)

    글 넘 웃겨요. ㅎㅎㅎ
    저도 재수생 엄마라서 웃기면서도 서글프다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066 지금 아고라에서 서명합니다!!! 17 .. 2011/11/23 1,490
41065 왜 경상도는 한나라당을 계속 뽑을까? 27 김어준 유시.. 2011/11/23 2,524
41064 대한문 나갈건데 우비어디서 7 jen 2011/11/23 1,436
41063 오늘 대한문앞에 가고 싶은데 11 . 2011/11/23 1,253
41062 한나라당 한미FTA 비준안 날치기...염장 지르는 방송 호빗 2011/11/23 857
41061 오래전부터 좋아하던 노래예요. 오늘 들으니 눈물 날 정도로 좋네.. 2 청산이 소리.. 2011/11/23 1,256
41060 인천국제공항, 꼭 지켜야 합니다.- 김진애의원- 7 ^^별 2011/11/23 1,784
41059 날치기 의원들 얼굴공개(펌) 2 매국노 2011/11/23 1,094
41058 경상도의 표심은 정책에 흔들리지 않는다 11 니ㅁ 2011/11/23 1,666
41057 한미FTA, 韓 '1월 1일 발효' VS 美 '가능한 빨리' 3 세우실 2011/11/23 1,193
41056 혹시 e-뉴스레터(소식지) 직접 만드시거나 잘 아시는 분 계실까.. 1 포로리 2011/11/23 1,127
41055 이정희 의원 트윗에 미친소리 하는 인간 11 미췬 인간많.. 2011/11/23 2,079
41054 FTA가 우리에게 끼칠 영향 (펌) 매국노151.. 2011/11/23 1,239
41053 양키캔둘초 파는곳이있나요 3 남대문 2011/11/23 1,315
41052 옛날에 재밌던 드라마.. 1 ... 2011/11/23 1,348
41051 돈암동에서 수원가는 버스나 기차 빠르게 가는 방법알려주세요 4 초록이 2011/11/23 1,270
41050 한미 FTA 반대 시민연대 아시는 분 없으세요? 1 구름 2011/11/23 930
41049 정말 어떻게 하면 저 개자식을 죽일 수 있을까요. 29 보라색바지 2011/11/23 7,921
41048 FTA반대 1인 시위 할머니 호소문 3 ^^별 2011/11/23 1,598
41047 아이폰용벨소리 매국노송 33초-1분1초/1분34초-2분10초/두.. 1 겨우겨우 2011/11/23 1,411
41046 김선동의사 어제의 그현장 동영상이네요 8 그냥 묵묵히.. 2011/11/23 1,555
41045 “20만명 모이면 물대포 못쏴” 오늘7시 나꼼수 대한문 강연 5 모이자 2011/11/23 1,936
41044 의료민영화되면 의사들도 작은규모로 개업하는 경우 위험성이 더 커.. 5 .. 2011/11/23 1,794
41043 어젯밤 명동의 청춘들 동영상 - 미디어몽구 촬영 3 참맛 2011/11/23 1,338
41042 한나라당 싹쓸이해야 할 거 같아요 3 이번기회에 2011/11/23 1,6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