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치미를 담았는데..

도와주세요 ㅠㅠ 조회수 : 2,243
작성일 : 2011-11-20 12:37:09

지고추까지 제가 직접 만들어서..

 

나름 심혈을 기울여 키톡에 올라온 레세피대로 동치미를 담고..이제 1주일되었는데요..

 

국물은 얼추 익은 맛이 나요. 간도 맞고요..

 

그런데 어제 무를 잘라보니..(다발무지만 조금 큰듯해서 처음부터 잘라서 하루 소금에 절이고 담갔어요..)

전혀 익지 않은 맛..거기다 싱겁기까지..

 

 

지금이라도 소금 간을 더해야 하는 건지..

 

김냉에 보관했던 걸 밖에 둬볼까요..

 

아님 무를 좀 더 작게 잘라서 다시 넣어볼까요..

 

 

 제 동치 좀 구해주세요~~~ㅠㅠㅠㅠ

 

IP : 122.34.xxx.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밖에서 익으면..
    '11.11.20 12:50 PM (180.230.xxx.93)

    김치냉장고로 들어가야 하는데
    처음부터 김치냉장고에 넣고 익길 바라셨나요 ㅋㅋ
    당근 무는 아직 안 익었을 거고
    국물이 짭짜롬해야 맛이 금방 변하지 않아요.
    무 그대로 두시고
    밖에서 익혀서 넣으세요.
    한 보름은 있어야 익을 거예요.

  • 2. --
    '11.11.20 1:36 PM (211.206.xxx.110)

    저도 그 레시피로 만들었는데..하루 안에다 익히고 김냉에 넣었어요..넣기전 냄새 맡아보니 익은듯..일주일후 먹어보라는데...윗분 말씀대로 걍 2주 지나고 생각나면 열어야 할듯..

  • 3. ...
    '11.11.20 1:52 PM (125.189.xxx.233)

    발효가 제대로 시작됐으면 다시 밖에 두는게 옳은 일인지 모르겠네요.
    아직 안된 듯하면 밖에 하루이틀 더 두셔두 되구요. 무는 걱정마시고 국물이 절대 싱겁지않게해두세요.
    짠 건 희석하면 되지만 싱거우면 골마지낄 수 있고 구제가 안되니까요.

    우리나라 음식 중 소금에 절여두는 저장식품은 간이 너무 싱겁지만 않으면 시간이 다 해결해줍니다.
    걱정마세요...^^

  • 4. 저도
    '11.11.20 4:56 PM (175.112.xxx.218)

    저도 지금 담가놓고 베란다에 일주일째 두었는데 아까 무우를 잘라 먹어보니 국물이나 이파리는 익었는데 무우가 아직도 생무맛이 났어요.잘 안익네요.지난 겨울에는 담근지 이틀 정도 지나서 김냉에 넣었는데 땅속익힘으로 해도 발효가 되지 않고 영 이상한 맛이 되어서 다 버렸습니다.왜 그렇게 이상한 맛이 나고 숙성도 안되었는지 지금도 이해가 안됩니다.지금까지는 계속 밖에서 익혀서 다 익으면 김냉에 넣고 그랬는데 지난 겨울에만 덜 익은 채로 김냉에 넣고 익혔는데 익지 않고 이상한 맛이 나서 이번 겨울에는 다 익혀서 넣으려고 밖에 두었답니다.

  • 5. ...
    '11.11.20 10:39 PM (219.241.xxx.11)

    무는 좀 더 있다가 익어요
    국물이 맛이 제대로 이면 무에 간이 들며 싱거워질 수 있으므로 간을 더하셔야하구요
    자꾸 건딜고 출썩이시면 맛이 나빠져요. 간을 좀 세게 하시고 더 두셔야합니다. 그래야 익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332 문재인 "정권교체시 '정치검찰' 청산·문책 필요" 2 세우실 2011/12/08 1,231
46331 초등아이 스키탈때 고글... 2 초4 2011/12/08 1,377
46330 유치원엄마 송년모임 10 엄마 2011/12/08 2,918
46329 외국사는데요 친정엄마께서 보내주신 깻잎(간장,된장박이) 냉동해도.. 4 엄마 고마워.. 2011/12/08 1,383
46328 친정어머니가 사위와 시댁을 미워하는 경우 어떻게 해야하죠?? 18 괴로워요 2011/12/08 5,194
46327 끌어올리기)12월 11일 FTA반대 바자회 마샤샤마 2011/12/08 911
46326 딸램때문에 뒤통수 땡겨서..........ㅠㅠ 2 맹꽁맹꽁 2011/12/08 1,927
46325 보통 손녀딸은 장손 대접 안해주나요? 15 나거티브 2011/12/08 3,755
46324 이 패딩은 40대에 어떨까요? 17 패딩 2011/12/08 4,029
46323 운영자님~ 게시판 글 수정시 이상해요 1 양이 2011/12/08 924
46322 코스코 레녹스 버터플라이요. 2 품질? 2011/12/08 1,852
46321 이영애씨처럼 이제는 저를 위한것 하나쯤은 가져도 되지 않을까요?.. 오미짱 2011/12/08 2,121
46320 공씨, 체포 전 "내가 한 일 아닌데…" 1 세우실 2011/12/08 1,244
46319 기존벽지에 페인트 셀프로해볼까하는데 무리일까요? 7 다알리아 2011/12/08 1,794
46318 학교 원어민 강사가 없어지나부네요... 10 애엄마 2011/12/08 4,195
46317 화상영어는 어떤가요? 3 초등학생 2011/12/08 1,599
46316 한성대 야간어떨까요? 6 ... 2011/12/08 3,082
46315 가르치는대로 잘받아들이는 아이 학원보내야할까요 1 2011/12/08 1,230
46314 문화센터 2011/12/08 995
46313 절임배추 하나로에서 사면 쌉니다. 1 ... 2011/12/08 1,607
46312 어그부츠신고부터 발뒤쪽이 아파요. 5 발뒤꿈치 2011/12/08 1,903
46311 뻑뻑이젓이 뭔가요? 급해요~ 2011/12/08 1,190
46310 두 번째 의인성CJD 추정 환자 확인 프리온 2011/12/08 1,234
46309 도라지 액기스?를 담으려고 하는데요. 4 알려주세요 2011/12/08 1,550
46308 베스트 글때문에 난독증... 돌날라와도 할수 없어요. 선행하지 .. 12 봄햇살 2011/12/08 2,7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