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날씨가 엄청 추운 일요일 오전인데 라면 떙겨요 ㅠㅠ

라면라면 조회수 : 2,687
작성일 : 2011-11-20 10:06:33

오늘 아침 진짜 춥네요

입에서 하~입김 완전 많이 나오구요

체감온도 확 떨어진게 느껴지고 밖에는 바람도 많이 불고 진짜 겨울날씨에요

게다가 오늘은 일요일

온 동네가 다 조용하네요

다들 늦잠에 빠져있는건지..따뜻한 이불속에서 아직 못빠져나온 사람들이 많을꺼라 생각됩니다

사실 일요일 오전의 이런 고즈넉하고 한적한 시간 너무 좋은대요

세상 사람들이 다 잠에 빠져있다는 생각도 참 좋아요

저는 지금 녹차 한잔 타들고 모니터 보고 있는데..

아 갑자기 이런 추운날씨에 보글보글..라면이 너무 땡기네요

지금 라면 먹을까요?

나가사끼는 마트에 품절이라 못사왔는데..아쉬운대로 너구리라도 끓여야겠어요

보글보글..냄비에 라면 끓여서 먹고싶은..진짜 그런 추운 초겨울 오전이에요

현재 시각 오전 10시.

82에 시간도 같이 기록되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되요

아 라면땡겨~~~~추운날 야외에서 라면 먹어도 죽음인데..라면 먹고싶어서 침고입니다 ㅋㅋ

IP : 59.6.xxx.6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울동네마트
    '11.11.20 10:17 AM (14.49.xxx.165)

    밑에 꼬꼬면 먹었다고 한 사람인데요..어제 마트가보니 나가사끼 꼬고면 다 있더라구요...나가사끼는 먹어봐서 꼬꼬면 사왔는데..님글 보니 나가사끼 사올걸 그랬어요...오늘 진짜 추울거 같아요..바람소리가 심상치않아요..

  • 2. 땡긴다
    '11.11.20 10:21 AM (180.70.xxx.162)

    어제 일욜날 하루죙일 먹으려구 배추된장국 맛나게 끓여놨는데
    이글보니 찬장에 누워있는 나가사끼가 절 부르네요ㅎㅎㅎ

  • 3. 맞아 라면
    '11.11.20 10:21 AM (116.39.xxx.199)

    님 글을 읽으니 진짜 라면 땡기네요~~ 마침 어제저녁에 마트갔다가 나가사키짬뽕 다섯개들이 한통 사왔는데 바람소리 들으며 끓여먹을까 싶네요..아 맛있는 라면~~

  • 4. ...
    '11.11.20 10:28 AM (112.159.xxx.250)

    나가사끼 한박스 기다리는데.. 도대체 언제 올련지 ㅠㅠ

  • 5. ...
    '11.11.20 10:29 AM (211.246.xxx.244)

    아 라면 먹을껄 ㅜㅜ 계란 넣어서 노른자 반숙 상태로 먹는 거 넘 조아하는데 흑흑

  • 6. ㅎㅎ
    '11.11.20 10:34 AM (115.140.xxx.66)

    나가사끼에도 고추가루 한 스푼 넣구....안그래도 먹었어요 ^^

  • 7. sveti
    '11.11.20 10:37 AM (175.121.xxx.159)

    저도 지금 나가사끼 먹으려고 물 올려 놨어요 ㅎㅎ

  • 8. ㅋㅋ
    '11.11.20 10:41 AM (59.6.xxx.65)

    사실 날씨가 춥다보니 라면 국물이 너무 땡기죠? 라면 국물이 또 얼마나 땡기는 맛인지..ㅋㅋ

    저도 지금 물 올려놨어요 안먹을수가 없도다~

  • 9. 따듯한 국물
    '11.11.20 10:49 AM (124.153.xxx.172)

    전 아침도 먹었고 간식으로 과일고 먹었는데 또 따뜻한 라면 국물이 땡겨요.잔머리 굴러갑니다 지금 라면 하나 먹고 점심 굶기로...

  • 10. jk
    '11.11.20 1:11 PM (115.138.xxx.67)

    전혀 안추운데요????????

    이게 추우면 겨울되면 얼어죽는뎅......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516 북한의 담을 넘은 한류바람~~ safi 2011/12/16 1,206
49515 알리 진짜 이해불가네요 10 .. 2011/12/16 4,901
49514 떡볶이 소스요... 6 떡볶이 2011/12/16 2,455
49513 어느 목원대생 아버지의 호소입니다.. 3 삼남매맘 2011/12/16 2,998
49512 손끝이 전기오듯이 찌릿찌릿한데요... 1 .... 2011/12/16 18,160
49511 과연 성격을 고치는 게 가능한가요? 추워요~ 2011/12/16 1,172
49510 보통.. 옷차림으로 다른 사람을 판단하게되나요? 22 괜히신경쓰이.. 2011/12/16 5,179
49509 10만원 내외의 크리스마스 선물 뭐가 좋을까요? 1 클로스 2011/12/16 1,393
49508 크리스마스엔 이 노래가 더 좋아요. last Christmas 2 모카 2011/12/16 1,334
49507 거실에 커텐,블라인드 어느것이 나을지... 6 커텐 2011/12/16 4,042
49506 '기자회견' 알리, 충격고백 "저역시 성폭력피해자" 61 노이즈 2011/12/16 11,924
49505 이승만 죽이기? 1 sukrat.. 2011/12/16 1,318
49504 차인표말이예요 21 .. 2011/12/16 13,156
49503 남편 저녁먹고 온대요..ㅠ.ㅠ 6 에휴. 2011/12/16 2,909
49502 6살아들 한글 고민이네요. 10 아들 2011/12/16 2,652
49501 아들의 성격과 친구 사귀기 1 고민 2011/12/16 1,646
49500 한나라당 정태근 과식농성 9번째 후기에요~ 9 ... 2011/12/16 2,481
49499 엄청나게 학교 레벨을 낮춰서(?) 대학원 가는 거... 어떨까요.. 3 ... 2011/12/16 3,076
49498 꿈에 욘사마가... 8 ,,, 2011/12/16 1,844
49497 이 아가 병원비가 궁금하네요...^^ 1 피리지니 2011/12/16 2,073
49496 전 우리 딸도 여대 갈 성적이면 보낼거에요. 2 2011/12/16 2,612
49495 알리 5시반에 긴급 기자 회견한다네요. 이거보니 딱 노이즈 마케.. 7 노이즈 2011/12/16 2,325
49494 골프치시는 분 레슨계속 받으세요? 7 그만둘까말까.. 2011/12/16 3,904
49493 신랑 월급 작아서 고민 새댁 -공인중개사 공부를 할까하는데요 5 모카치노 2011/12/16 8,191
49492 친일독재 교과서 개악의 주범, 이주호 교과부 장관 퇴진 서명합시.. 5 어화 2011/12/16 1,5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