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미FTA로 35만개 일자리 창출?

참맛 조회수 : 1,456
작성일 : 2011-11-20 08:15:23
한미FTA로 35만개 일자리 창출한다고 하는데요, 믿기 어려운 근거가 이겁니다.
물론 노무현도 2008년에 미국의 금융상황의 변동에 따라 FTA를 재검토해야 한다고 했고요.
더구나 "주어"가 없는 사람들이 하는 걸 어떻게 믿나요? 저도 FTA를 원칙적으로는 찬성하지만, 사람이 바뀌어서 하는 걸 바랍니다.


planner95 약 20시간 전

[괴담] 정부측에서 만든 괴담

1. G20 개최의 경제 효과는 450조이다.
-> 이런 창조적인 경제 분석을 한 무역협회는 훈장 줘야 함. 참고로 남아공 월드컵의 경제 효과가 직접 1조, 간접 3조 정도로 총 4조로 평가. 월드컵보다 무려 100배나 경제 효과가 있는 G20 두 어번 더 개최하면 경제부국 성장 가능.

2. 한미 FTA의 경제 효과는 10년간 GDP 5.7% 성장 효과가 있다.
-> 이건 경제 시뮬레이터를 돌린 결과인데 애시당초 마이너스가 존재하지 않으며 원래 그냥 돌리면 10년간 0.5% 성장 효과만 계산되어 정부 당국자가 화를 내어 많은 조건을 수정해서 부랴부랴 수치를 올림. 같은 경제 시뮬레이터를 돌린 이해영 한신대 교수가 여러 차례 증언.

3. 내가 대통령 되면 2008년내 주가 3000 가고, 임기 내 5000도 문제 없다
-> 당시 주식하던 사람들에게는 머리에 총알 박히듯이 각인된 비전. 노무현때도 2000은 갔었는데 지금 1800선에서 공방중.

4. 내가 대통령되면 국민 소득 4만불 시대 열겠다
-> 당시 국민소득이 2만1천불 정도였는데 매년 15%씩 성장해야 4만불 달성하는 사실상 말이 안되는 공약. 2010년 현재 국민소득 2만불. 오히려 줄었음.

5. 기타 이벤트성 자원 외교 남발
-> 온 국민의 기쁨을 잠시 주었던 UAE 원전 수출이나 이라크 쿠르드 석유 개발 문제 등 세계 만방의 자원 외교에서 거의 사기 수준의 대국민 호도.

6. 그래도 한미 FTA 제대로 한번 읽어보지도 않고 사인 한다면?
-> 적어도 추적 60분 "멕시코의 명과 암", PD 수첩의 "한미 FTA와 론스타"도 보지 않고 허위 사실 남발하고 국민을 속이는 정부 말만 믿고 한번 읽어보지도 않고 사인 한다면 문제를 알지만 공익보다는 사익을 위함이거나 영구보다 아이큐가 낮은 인간으로 볼 수 밖에 없음. 일하라고 뽑아둔 하인들이 잠자는 주인 목에 개목걸이 걸어서 도둑에게 팔아 넘겨 몇 푼 챙기는 격. 공감하면 폭풍 RT!
IP : 121.151.xxx.20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매년 하지
    '11.11.20 9:13 AM (124.54.xxx.150)

    g20 해마다 하면 1년에 450조 2년이면 900조 우와 말도 안돼
    3번은 자기가 갖고 있는 주식을 5000까지 올린다는 얘기고
    4번은 내가 대통령 되면 손자소득 40000불 시대 열겠다 이거 아닌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880 점원 말 듣고 파우더 케이스만 샀는데 사이즈가 안맞아요ㅜㅜ 어카.. 1 늘푸룬 2011/11/20 1,351
39879 박스형 경차. 기아. 레이 보셨어요? 5 큐브? 2011/11/20 2,927
39878 인지크 기획상품코트 어떨까요? 2 현대 2011/11/20 1,883
39877 친구 병문안 가야할까요? 1 손님 2011/11/20 1,505
39876 집이 지저분한 사람 보면 어떤 생각이 드세요? 57 충고 2011/11/20 22,827
39875 초등학교 4학년에 내정초등학교 가면 어디중학교로 배정받나요? 4 궁금맘 2011/11/20 3,414
39874 가까운사람한테 속얘기얼마나하세요? 36 흠. 2011/11/20 9,719
39873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제8번 - <비창> 3악장 &a.. 2 바람처럼 2011/11/20 6,298
39872 무슨 병이지 싶어요. tv를 봐도 내용을 모르는게.. 2 알고싶습니다.. 2011/11/20 1,891
39871 역사채널e - 36년의 시작 2 신묘늑약 2011/11/20 1,563
39870 이광재라인(참여정부)의 경악할 한미FTA 충동질 12 부산사람 2011/11/20 2,735
39869 고3 올라가는 아이 계산실수 3 새벽 2011/11/20 2,481
39868 절임배추 샀다가 6 속상해 2011/11/20 3,558
39867 성북구 돈암동을 중심축으로 이 근방 빠샥하신 분들 아파트 추천 .. 3 성북구 2011/11/20 3,673
39866 이명박 호주여총리에 볼키스 부탁-허걱입니다. 3 애국 2011/11/20 2,450
39865 남편은 혼자두고 친정가서 오래놀고오면 .... 3 외로움 2011/11/20 2,525
39864 (급) 베가 LTE 쓰시는 분 웃자 2011/11/20 1,528
39863 가방 Anne klein이라는 브랜드 아세요? 8 브랜드 2011/11/20 13,370
39862 與, 창당 14주년 맞아 파워블로거들과 만난다는데…. 1 .. 2011/11/20 2,040
39861 미국 가는데 미리 영어를 가르쳐야 할까요? 3 고민.. 2011/11/20 2,022
39860 스테인레스 텀블러에 홍차 담아서 마시려구요~ 5 홍차 2011/11/20 3,692
39859 SKT 에 SKY 전화기 인데 비밀번호가 잠긴 경우 어디로 가야.. 3 서비스 2011/11/20 1,709
39858 주리가 이모딸이군요 6 애정만만세 2011/11/20 12,088
39857 떡갈비나 패티 만드시는 분들 갈아진 고기 사세요? 4 ... 2011/11/20 2,875
39856 뉴욕 시티 패스 & 브로드웨이 뮤지컬 질문 1 ------.. 2011/11/20 1,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