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침에 일어나면 늘 볼이 빨개요.

궁금해요~ 조회수 : 2,987
작성일 : 2011-11-19 23:21:36
제가, 감기에 걸렸다가 지금은  코만 좀 막힌 상태인데,
아침에 일어나면 볼이 빨갛고 열이 올라와 있어요.
아침에 별로 집이 춥거나 너무 덥거나 한 상태는 아니거든요.
그래서 보일러를 오히려 더 틀어도 봤는데, 똑같은 것 같고.
열이 심하게 오른것은 아닌것 같고,
혹시 왜 그런지 아세요?


굉장히 시덥잖아 보이는 질문을 굳이 한 이유는, 제가 입을 약간 벌리고 사는 편이거든요.
몰랐는데, 앞니가 부러져서 앞니에 보조치아를 끼고 다닐때, 실수로 앞니가 빠졌을때 바람이 입안으로 속속 들어오더라구요.
그래서 알았어요^^;;;
근데 어제인가 그제, 입을 벌리고 있는 사람이, 코로 숨을 잘 못쉬어서, 입을 벌리는것이고,
그래서 감기가 잘 걸리고, 머리가 띵하다는 글을 보고, 정말 놀랐거든요.
제가 그렇거든요. 
그래서 볼에 열이 올리는 게 무슨 문제가 있는것은 아닌가 싶어서요.
겨울에는 매운것을 먹으면 바로 온몸이 더워지고 얼굴에 열이 오른다음에 잘 안내려가다가,
밖으로 나가면 그때부터 사시나무떨듯 떨거든요.
이게 그 연장선상인가 싶기도 하구요,
혹시 아시는 분 있으세요?

IP : 81.178.xxx.11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불타는 고구마였어요
    '11.11.20 5:50 AM (2.219.xxx.80)

    사람이 자면 좀 체온이 떨어져 있다가 깨어나면 체온이 급격히 올라가는 걸로 압니다.

    저는 더 심했답니다.
    제 경우는
    모세 혈관이 많은데 피부가 다른 사람보다 얇아서 그랬어요
    전 빨간게 싫어서 겨울에도 창문을 열어 놓고 잘 정도였어요
    겨울에는 차가워도 빨개지고 더워도 금방 빨개져서 절대로 식지 않죠
    더운 여름도 완전 골치였어요
    그래서 어릴적에 무척 고민이었어요
    그러다가 피부과에 가서 모세혈관 파괴 시술 받았어요
    그랬더니 한결 조아 졌어요 요새는 거의 안빨개서 잊고 살았네요
    전 정말 심각한 정도여서 엄마가 데리고 가 주셨어요
    저처럼 매번 자주 빨개지면 시술을 해 보시는게 너무 좋고요
    간혹 겨울에만 빨개지면 볼이 터서 그럴수 있어요
    그럴때는 글리세린 을 약국에서 사서 바르셔도 되고
    뉴트로 지나에서 나오는 핸드크림을 며칠 듬뿍 바르시면 되고요
    답이 되셨는지 모르겠습니다.

  • 2. 감사합니다. 흑흑
    '11.11.20 8:38 AM (81.178.xxx.110)

    깰때만 그래요.
    저는 열이 아침에만 있나 싶어서 걱정했거든요.
    저도 모세혈관이 많고, 피부가 얇아서 비치거든요.
    여름엔 제 별명이 토마토였어요. 눈두덩이 턱까지 빨개져서..
    그런 이유였군요. 정말 한번 모세혈관 파괴시술 알아봐야겠네요.
    답변 너무 감사드려요.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028 중3 여자아이 생일선물로 뭐가 좋은가요? 3 씽씽이 2012/01/02 2,392
54027 동서 선물 추천 해 주세요 1 라임 2012/01/02 1,401
54026 사진전 같은 문화생활에 돈 얼마씩 쓰세요? 3 주말에뭐하지.. 2012/01/02 1,160
54025 회사에서 사람을 뽑으면서 면접을 몇번 하고 나니... 제가 회사.. 7 웃긴데 2012/01/02 3,003
54024 임신하고 악몽을 자주 꿔요. 2 평온 2012/01/02 1,275
54023 cgv 조조 추가할인 되는거 있나요? 6 지이니 2012/01/02 2,982
54022 크린스틱 써보신 분들께 질문드려요. 6 --- 2012/01/02 2,966
54021 나꼼수 듣고 민주당 선거인단에 참여했어요^^ 7 천대전금 2012/01/02 1,028
54020 6개 저축은행 좀 알려주세여 sos 2012/01/02 798
54019 2011년 전과 6학년 물려받아도 똑같나요? 3 알려주세요... 2012/01/02 595
54018 김근태님 대구 분향소 다녀왔어요. 4 머찐엄마 2012/01/02 1,039
54017 -불 잘 꺼도 도지사 음성 기억 못하면 좌천- 시청자 통쾌 2 단풍별 2012/01/02 913
54016 마이너스 통장은 안 써도 이자가 생기는건가요? 5 마이너스인생.. 2012/01/02 9,286
54015 시할머니 봉양 책임을 저희한테 넘기시는 시부모님.. 64 한숨 2012/01/02 13,809
54014 與 비대위, 현역의원 연금포기ㆍ세비삭감 논의 4 세우실 2012/01/02 498
54013 36개월. 밤마다 우는 아이. 7 럽송이 2012/01/02 1,656
54012 한겨레가 정확하게 짚어주엇네요 11 ... 2012/01/02 3,238
54011 중국집 같은 식당에선 통조림 큰 거 뭘로 따나요? 9 짱구야놀자 2012/01/02 1,549
54010 시부모님한테 섭섭 19 쨍하고해뜰날.. 2012/01/02 3,183
54009 중학교와 고등학교의 공부방법 차이 알고싶어요 6 엄마맘 2012/01/02 2,537
54008 닥치고 선거~~~ 선거인단 참여 꼭 해주세요!! 정권교체 2012/01/02 419
54007 아들넘 여친 생긴것도 자랑... 9 새해 첫자랑.. 2012/01/02 2,319
54006 친구가 나쁜애는 아닌데.. 자꾸 안된다고만 말하는 아이.. 친구.. 7 .. 2012/01/02 1,148
54005 입주베이비시터이모님께 어느선까지 집안일을 해달라고 해야할까요? 6 직장맘 2012/01/02 4,152
54004 파마를 한 후 머릿결이 ... 2 레모나 2012/01/02 1,1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