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궁근막종...7cm

아들하나끝 조회수 : 3,335
작성일 : 2011-11-19 20:58:52
한 3달정도 된 것 같아요...
오른쪽 옆구리 허리가 넘 아파서 
정형외과랑 에서 사진도 찍어보고 
한의원에서 침도 맞아보고 했지만
아무 소용도 없이... 진통제로만 견디었는데...
그리고 제가 자궁선근증이 있어서 그 것 때문에 아픈가하기도 하고...
이상하게 허리가 아프면 오른쪽 똥배도 조금 아프더라구요... 
그리고 넘 아파서 밤에 자다가도 자주 깨고...
그래서 오늘 일찍 산부인과가서 
굴욕 자세로 초음파 검사를 했는데...
왼쪽 난소와 오른쪽 난소에 혹이 있다고 하네요
왼쪽은 작아서 그냥 나두어도 될껏 같고 
오른쪽 혹은 빵빵한 공 크기에 7cm짜리랍니다...
혹시 몰라 ct도 찍고 암검사로하고 또 아래에 염증이 있어 치료도 했네요...
다음주에 다시와서 검사 확인 하자고 하는데...
의사는 살짝 수술쪽으로 얘기 하던데...
수술시 병원서 입원기간은 얼마나 하나요...
복강경으로하면 흉터는 안 생기나요...
혹이 너무 커서 개복 수술하는건 아니겠죠...

IP : 110.9.xxx.1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whiteink
    '11.11.19 11:31 PM (110.14.xxx.245)

    복강경으로만 하면 4일정도 입원하시면 되고 흉터 거의 안 남아요. 종양이 크면 개복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건 수술하는 의사가 판단하고요 흉터는 제왕절개 자국하고 같아요. 자연분만 경험 있으시고 7센치면 복강경으로 가능할 것 같아요. 너무 겁내지 마시고 의사가 권하면 하세요. 근종때문에 아픈 거면 수술 없이 통증 잘 안 없어질텐데요.

  • 2. 힘내세요^^
    '11.11.20 5:21 AM (24.136.xxx.141)

    전 자궁근종 14센티짜리 올초에 개복수술로 떼어 냈어요..

    수술후 의사샘이 남편에게 떼어낸 근종보여주는데, 너무커서 놀랐다고 남편이 그러더라구요..

    보니까 함께 입원한 분들 복강경하신분들은 3박4일이면 가뿐하게 나가시더라구요..

    걱정되시겠지만, 떼어내면 몸이 많이 좋아지실 거에요~ 힘내세요!!

  • 3. 했어요
    '11.11.20 10:32 AM (203.241.xxx.20)

    전 3년 됐네요. 한쪽 10센치, 다른쪽 3센치
    복강경 했고, 한쪽이 너무 커서 중간에 개복으로 바꿀수도 있다, 난소 한쪽 떼낼 수도 있다 동의서 쓰고 했어요.
    신촌세브란스 김영*선생님한테 했고, 결국 복강경으로 (개복 안하고) 무사히 해 주셨고, 난소도 3/1만 떼고 살려서 그 이후로 기능 다 잘 하고 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801 sk멤버쉽 포인트 ,, 남은거 어디에 쓰시나요? 6 멤버포인트 2011/12/01 1,964
43800 난 뭔 죄를 지었길래 아이가 떠났을까요 36 인과응보 2011/12/01 13,595
43799 어제 여의도 혼자 다녀왔습니다. 10 여의도공원 2011/12/01 1,641
43798 주말에 강원도 차로 가는거 무리일까요? 2 강원도 2011/12/01 899
43797 떡케익 추천좀해주세요. 5 남편생일 2011/12/01 1,414
43796 집 지을 때 이웃 소음 문제 3 대처방법 2011/12/01 1,343
43795 12월 1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1/12/01 817
43794 당신네들 하는 짓거리가...- 이외수님 트윗 5 맑음 2011/12/01 1,931
43793 집터때문에 고민입니다. 6 ... 2011/12/01 4,428
43792 스팀청소기 좀 추천해주세요~ 1 ... 2011/12/01 822
43791 홍삼문의요? 담담한 날 2011/12/01 637
43790 나꼼수 콘서트와 FTA 집회 1 하늘빛 2011/12/01 1,149
43789 나꼼수진주공연과 제주공연이 매진되면 나꼼수앵콜공연한답니다 6 탁쌤트윗 2011/12/01 1,862
43788 아들 알아가기.. 5 가을 2011/12/01 1,614
43787 거두 절미하고 10만이상 3 기린 2011/12/01 1,556
43786 분위기에 안맞은 글 써서 죄송해요 ㅠㅠ 분당사는 분들 알려주세요.. 3 어학원 2011/12/01 1,593
43785 저는 승승장구 임재범편에서 탁재훈을 다시 봤어요. 5 탁재훈 2011/12/01 5,305
43784 생협 요리애 어떠세요? 5 정보사냥 2011/12/01 1,413
43783 신문 업은 종편 “1년에 100억 달라” 대놓고 광고 압박 4 매일행복 2011/12/01 1,263
43782 종편티비안나오는 iptv없나요?? 알려주세요 바꾸게요. 2 아준맘 2011/12/01 1,206
43781 거실에 식탁 두신 분 계신가요? 10 거실에 2011/12/01 8,253
43780 12월 1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1/12/01 1,016
43779 6학년 남아 가방 어떤 종류를 드나요? 3 플로렌스 2011/12/01 1,005
43778 모유수유할때요, 많이 먹어야 젖양도 느는건가요? 6 돼지가 되가.. 2011/12/01 2,003
43777 나는 꼼수다를 바라보는 추산 인원의차이 5 광팔아 2011/12/01 1,6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