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몇년전에 평생교육원에서 상담심리학부분을 이수한적이 있고 그 뒤에 갑자기 일이 생겨서요 어영부영되었네요..
그 분야에서 공부를 하고 싶은 만은 있었는데 살다 갑자기 해 보면 어떨까 싶네요?
일단 어설프게 시작은 절대하지 마세요.
저도 대학원에서 상담심리 공부했고, 교육기관에서 상담경험도 있지만, 손놓은지 오래되니까 달리 생각이 들어요.
저희 아이학교의 상담교사.
넘 한심해서 학교에 말할까 생각중입니다.
아이들 앞에서 걱정해주면서 상담내용을 은근히 노출하고, 상담 경험이 부족해서 열의만 있지, 아이들에게 문제있는 아이들을 더 부딪히게 합니다.
상담경험, 상담기술 굉장히 중요합니다.
절대 이론으로 되는 일이 아닙니다.
더군다나 학교 상담은 시한폭탄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원글님 능력을 펌하하는 것이 아니라, 제자신도 잘 안되는 부분이라 알려드리는 겁니다
가시면 그 학교만의 상담 분위기가 있답니다.
전문 교사랑 비슷하게 해결하고 고민하는 스타일도 있구요 그냥 어머니 봉사니까..
애들이랑 얘기나 나누고 애들 마음 편하게 하소연하고 놀다가는 장소쯤으로 여기게 하는 곳도 있어요.
오는 아이 기다리다 그냥 돌아가는 학교도 있고 일부러 팀 짜서 불러서 집단 상담 하기도 하구요.
학교 일단 가셔서 담당 샘께 얘기 들어보시면 알게 될거에요.
초반엔 식사도 같이 하곤 하면서 분위기 파악하게 된답니다.
제일 좋은 상담봉사자는 아이들을 사랑하는 사랑과 관심이 많은 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