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이 연기를 하고 싶다고 합니다.

자식 키우기 힘드네요 조회수 : 3,074
작성일 : 2011-11-19 12:58:21

어렸을때부터 비염이 있었는데 제대로 치료를 못해서 집중력 떨어지고 해서 공부와는 담을 쌓았는데 내년에 고3이 되는데 하고 싶은게 연기 밖에 없다고 합니다.

지금은 야자 빠지고 합기도도장에 다니고 있는데 공부로는 대학 가기도 힘들고 해서  하고 싶은 거 하라고 연기 학원을 보내는 것이 좋을까요?

돈이 많은 집은 아닙니다.

IP : 59.3.xxx.2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1.11.19 1:03 PM (211.237.xxx.51)

    비염이 있으면 발음도 안좋을것 같은데...
    차라리 대학가기가 쉽지 연예인해서 연기쪽으로 밥벌이 하며 뜨는건 로또죠;;; 아니 로또보다 더 힘들걸요..
    끼 + 외모 + 개성 + 연기력 + 뒷바침해줄 스폰(부모일수도)+ 가장 중요한건 운빨
    부모님이 보시기에 종합해봐서 아이가 그런쪽으로 끼가 있거나 대성할 싹수가 보이면
    본인이 원하는데 시켜줘보시고요..
    아니다 싶으면 현실적인 쪽으로 눈을 돌리게 해주셔야죠.

  • 2. 지금
    '11.11.19 2:10 PM (14.52.xxx.59)

    중요한 시기인데 합기도는 왜 하는지요 ㅠㅠ
    아이가 연기자가 꿈이고 가능성이 있다면 비용의 차이는 있겠지만 연영과 학원이나 연기학워 보내주세요
    동국 한양 중앙대는 각각 인문에 속해있기도 하고 예능에 속해있기도 해서 전형이 각각 달라요
    수능 비중도 차이나구요
    아이가 외모가 안되는데 실력이 있다면 예전(서울예대)쪽에 가능성 커요
    문제는 그걸로 밥을 먹고 살기가 참 어려운 거라지요 ㅠㅠ

  • 3. dma
    '11.11.19 3:00 PM (59.7.xxx.246)

    외모는 어떤지요? 지역은 어디시고 지금 성적은 어느 정도고를 알아야 할텐데
    쉽게 가려면 쉽게 가는 방법도 있지만
    들어가기 힘들기도 합니다

  • 4. ........
    '11.11.19 3:50 PM (211.201.xxx.212)

    연극영화과도 어느정도 외모 되어야 해요
    동국대 중앙대 한양대, 단국대 뭐 이런 전통의 학교들은 공부를 좀 하던가 아니면 외모가 특별히 좋던가
    뭔가 그간에 특출난 연예계 활동이 있어야해요

    서울예대경우도 워낙 전통의 학교라 만만치 않아요.
    특히 영화과나 방연과 경우 외모 많이 봅니다.

    근데 중요한건
    위 학교를 나와도 해마다 연영과 학교는 늘어가고
    그로 인해 배출된 졸업생이 엄청나요.

    그 경쟁을 뚫고 가기도 쉽지 않을 뿐더라
    워낙 많아서 요즘은 이전처럼 특출난 이를테면 심은하나 이미연같은 특급스타가 나오기가 힘든구조입니다.
    더군다나 신인은 배출되도 계속 많이 쏟아지니 더더욱 그래요.
    암튼 잘 되셨으면 합니다.

    너무 솔직하게 쓴거라 기분나쁘시진 않을까 싶지만 솔직한 현실이에요.
    저도 이계통에 몸을 담고 있으므로 실상 잘 보입니다.

    근데 다행인건 요즘은 30대정도 되어도 인정받을수 있는 구조고 예전처럼 나이대들이 20대에 다 떠야한다는
    인식이 전보다는 좀 옅어졌어요
    물론 20대가 가장 좋지만 오랜시간동안 노력하면 또 실력을 인정받으면
    대중들이 좋아할수 있는 여지도 잇으므로
    가실거면 스타를 원하는지 아니면 연기파로 갈건지 명확히 하셔야할거에요.

    스타로 가신다면 외모 필수구요 돈 많이 들어요.
    그리고 워낙 지망생많아서 웬만하면 튀기가 예전보다 점점 더 어렵습니다.

    실력 된다면 연기파로 오래 노력하면 늦게라도 잘될여지 있어요
    헌데 그때까지 버티기까지 또 집안의 뒷받침이 필수에요

  • 5. 원글
    '11.11.19 4:47 PM (220.93.xxx.218)

    외모는 되고요 키가 158cm로 좀 작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608 불펜펌)야권후보 단일화 경선관리위원회의 실체.txt 1 .... 2012/03/20 971
86607 학부모회 조직 안하는 학교도 있나요 2 외롭다 2012/03/20 1,448
86606 강아지 꼬리 자르기를 왜 하는거죠? 23 반려견 2012/03/20 14,506
86605 초등4학년 남아에요.논술을 해야 할까요? 2 .. 2012/03/20 1,679
86604 아이에게 자신감을 주고 싶은데... 6 신입생 엄마.. 2012/03/20 1,513
86603 민주당이 쎄게 나오네요. 29 유나 2012/03/20 4,051
86602 세타필 로션 용량과 가격 아시는 분~ 4 코슷코 2012/03/20 2,007
86601 1학년 엄마라 학교생활에 대해 아무것도 몰라요. 내일 학부모총횐.. 4 바람은 불어.. 2012/03/20 1,582
86600 왜 정부에서 종교인 과세얘기가 나온걸까요?? 2 이 시국에 2012/03/20 1,029
86599 다들... 중학교 공개.. 2012/03/20 994
86598 키친토크보고와서 드는생각.. 6 .. 2012/03/20 2,955
86597 5세아이의 반친구가 자꾸때려요 1 ^^ 2012/03/20 1,109
86596 키친아트에서 네오팟하고 비슷한 오븐기가 키친아트훈제.. 2012/03/20 1,003
86595 중1, 중2 자매가 이틀이 멀다하고 미친듯이 싸우네요. 3 걱정 2012/03/20 2,114
86594 집에서 피부관리 어떻게 하시나요? 7 ........ 2012/03/20 3,575
86593 오늘 강아지랑 산책하다 큰일 날뻔했어요 20 놀라워 2012/03/20 4,157
86592 피아노 치는 윗집 어린이 거진 1년을 참아줬는데 보람있네요..... 39 냠냠이 2012/03/20 12,050
86591 임신이라는데 술을 먹었으니 어째요... 10 한심한 나 2012/03/20 2,493
86590 “한미FTA, 의지만 있으면 언제든지 종료할 수 있다” 무조건 폐기.. 2012/03/20 902
86589 사주...절망 끝에 부르는 희망의 지푸라기(힘든 분들께) 6 enzyme.. 2012/03/20 3,414
86588 백혜련은 어떻게 되는거지요? 2 글쎄요 2012/03/20 1,686
86587 친구가 회사에서 다혈질 상사때문에 손을 다쳤는데,,,,,,의견좀.. 6 억울해 2012/03/20 2,257
86586 미용실이든 물건이든 궁합이 있는것 같아요 1 궁합 2012/03/20 1,442
86585 아침 식사, 채소가 부족해요. 6 아침을 잘 .. 2012/03/20 2,767
86584 [원전]고리원전 5년 연장위해 비상발전기 교체만 293억 쓴다 참맛 2012/03/20 9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