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미!!

쑥빵아 조회수 : 1,868
작성일 : 2011-11-19 12:48:24
한미FTA협정 발효로 인해 발생하는 국내 취약산업에 대한 대비책이 미진한 상황에서 협정비준은 바람직하지 않다라고 하는 민주당의 주장이 일견 그럴 듯해 보이지만 시기상의 문제를 두고 당시의 집권여당이었던 민주당(?)은 찬성을 한 반면 당시의 야당이었던 한나라당이 반대했다는 사실을 들어 지금의 민주당의 주장의 허구성을 입증할 수 있다

또한 한미FTA협정 발효로 인해 어려움이 예상되는 국내 취약산업에 대한 문제는 국내문제로서 한정하여 보완책을 강구할 수 있으며 다음 총선과 대선의 유권자의 선택에 따라서는 재협상의 여지도 남아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민주당의 주장은 그다지 설득력이 없어 보인다

국가간 지역간 자유무역시장의 확장에 대한 필요성을 누구 보다도 잘 알고 있는 민주당이 다음 총선과 대선을 염두에 둔 정략적 포석으로 집권여당과 대립각을 세우기 위하여 국익을 외면하는 정치행보를 하는 것이 과연 국민들의 지지를 받을 수 있을지 의심스럽기 그지 없다

선출직 공직자로서 유권자의 표심향방에 대해서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을 수 없는 것도 사실이지만 국회는 여러 이해집단의 이익을 대변하고 상반되는 이해를 조율하는 기능과 역할을 가지고 있다는 대의적 관점에서 기실로 무엇이 국익에 도움이 되는지 자문해 보아야 한다

한미FTA협정은 이미 체결되었고 상대국 미의회가 한미FTA 협정 이행법안을 비준한 마당에 협상과정에 있을 법한 문제를 가지고 결론을 유보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지금은 협상과정상의 논의단계가 아니라 어떤 결론을 도출하여 그 대응책을 강구하는 시기이다

국론을 양분하고 국민갈등을 조장하는 한미FTA협정 비준에 대한 가부를 하루 빨리 결정하여 양분된 국론과 국민갈등 치유에 만전을 기해야 된다는 것을 강조하면서 국회가 어떤 결정을 내리더라도 승복하는 성숙된 국민의식을 기대한다
IP : 210.180.xxx.19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8635 영어 해석 부탁드려요 2 . 2012/03/25 770
    88634 에스프레소 커피 머신을 사고 싶은데요. 저렴한걸로.. 8 에소머신 2012/03/25 1,513
    88633 영재학급되기 영재학급 2012/03/25 999
    88632 잠깐 알았던 애기엄마 5 Ss 2012/03/25 2,264
    88631 부산에선 일산처럼 살기좋고 사람들이 친절한 동네는? 19 질문 2012/03/25 3,582
    88630 중국 광저우 한국사람 살기 어떤가요? 1 China 2012/03/25 3,980
    88629 물사마귀 잘고치는 피부과는 없을까요?? 5 서울, 동대.. 2012/03/25 2,915
    88628 결혼할 나이쯤 돼서 속도위반도 안좋게 보이나요? 53 ..... 2012/03/25 12,210
    88627 현미백설기 2 순돌엄마 2012/03/25 2,021
    88626 전화 못하는 이유 11 소심한자 2012/03/25 2,362
    88625 배에 가스가 빵빵하게 차서 아파요 8 도와주삼 2012/03/25 4,022
    88624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요?? 왜 작은엄마가 울어요? 4 ddd 2012/03/25 4,378
    88623 급해요~~~~ 5학년 사회교과서 내용 좀... 3 ... 2012/03/25 2,017
    88622 넝쿨에 나오는 유지인 같은 친구있음 좋겟어요 1 ,, 2012/03/25 1,900
    88621 치킨스톡을 찾고 있는데요. 아이허브에.. 2 아이허브 2012/03/25 4,261
    88620 아주 옛날 옛날 드라마... 2 유지인 2012/03/25 1,348
    88619 강남역 부근 맛있는 순대국밥집 알려주세요~~~ 5 순대 2012/03/25 1,763
    88618 이래서 고양이,강아지 키우는가봐요 14 .. 2012/03/25 2,765
    88617 지금 개콘보고 울고있어요 3 네가지짱 2012/03/25 3,503
    88616 소래포구 다신 못가겠네요. 50 쭈꾸미 2012/03/25 19,898
    88615 토리버치 가방 어떨까요? 4 사고싶어 2012/03/25 3,473
    88614 로봇청소기 식기세척기있음 정말 편한가요? 9 행복한영혼 2012/03/25 4,125
    88613 전화보다 문자가 더 편하신 분 안계세요? 17 공포심? 2012/03/25 3,059
    88612 혹시 라면 건더기 싫어하는 분 계세요? 9 gjf 2012/03/25 1,902
    88611 갑상선.. 2 갑상선.. 2012/03/25 1,1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