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미!!

쑥빵아 조회수 : 1,340
작성일 : 2011-11-19 12:48:24
한미FTA협정 발효로 인해 발생하는 국내 취약산업에 대한 대비책이 미진한 상황에서 협정비준은 바람직하지 않다라고 하는 민주당의 주장이 일견 그럴 듯해 보이지만 시기상의 문제를 두고 당시의 집권여당이었던 민주당(?)은 찬성을 한 반면 당시의 야당이었던 한나라당이 반대했다는 사실을 들어 지금의 민주당의 주장의 허구성을 입증할 수 있다

또한 한미FTA협정 발효로 인해 어려움이 예상되는 국내 취약산업에 대한 문제는 국내문제로서 한정하여 보완책을 강구할 수 있으며 다음 총선과 대선의 유권자의 선택에 따라서는 재협상의 여지도 남아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민주당의 주장은 그다지 설득력이 없어 보인다

국가간 지역간 자유무역시장의 확장에 대한 필요성을 누구 보다도 잘 알고 있는 민주당이 다음 총선과 대선을 염두에 둔 정략적 포석으로 집권여당과 대립각을 세우기 위하여 국익을 외면하는 정치행보를 하는 것이 과연 국민들의 지지를 받을 수 있을지 의심스럽기 그지 없다

선출직 공직자로서 유권자의 표심향방에 대해서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을 수 없는 것도 사실이지만 국회는 여러 이해집단의 이익을 대변하고 상반되는 이해를 조율하는 기능과 역할을 가지고 있다는 대의적 관점에서 기실로 무엇이 국익에 도움이 되는지 자문해 보아야 한다

한미FTA협정은 이미 체결되었고 상대국 미의회가 한미FTA 협정 이행법안을 비준한 마당에 협상과정에 있을 법한 문제를 가지고 결론을 유보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지금은 협상과정상의 논의단계가 아니라 어떤 결론을 도출하여 그 대응책을 강구하는 시기이다

국론을 양분하고 국민갈등을 조장하는 한미FTA협정 비준에 대한 가부를 하루 빨리 결정하여 양분된 국론과 국민갈등 치유에 만전을 기해야 된다는 것을 강조하면서 국회가 어떤 결정을 내리더라도 승복하는 성숙된 국민의식을 기대한다
IP : 210.180.xxx.19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475 유치원생 7세가 로알드달 읽을수 있나요? 15 2011/11/21 2,740
    39474 육개장에 토란 2 토란독 2011/11/20 2,007
    39473 제친구들은 부모님 돌아가셔도 연락을 안하네요 7 불면증 2011/11/20 3,258
    39472 김장을 마무리 하는데..남편이....-.-;; 17 로이스 2011/11/20 9,117
    39471 주차하고 있는 외제차를 박았는데 6 매너남 2011/11/20 3,441
    39470 얄미운 올케 38 마음을비우자.. 2011/11/20 12,518
    39469 유럽에서 사온 실리트 압력솥as는 어쩌나요... 1 마눌 2011/11/20 1,643
    39468 시누이가 우리 아들을 데리고 시골에 내려간다는데 조언 좀 해주세.. 41 헤헤 2011/11/20 8,159
    39467 시장에서 장사하시는 분들(야외) 어떤 난방도구 쓰세요?? 5 ... 2011/11/20 1,487
    39466 초등학생 되는 여아 선물 추천바래요 5 입학선물 2011/11/20 1,095
    39465 석유난로 써보신 분 계세요?? 5 ... 2011/11/20 1,589
    39464 점원 말 듣고 파우더 케이스만 샀는데 사이즈가 안맞아요ㅜㅜ 어카.. 1 늘푸룬 2011/11/20 1,228
    39463 박스형 경차. 기아. 레이 보셨어요? 5 큐브? 2011/11/20 2,812
    39462 인지크 기획상품코트 어떨까요? 2 현대 2011/11/20 1,781
    39461 친구 병문안 가야할까요? 1 손님 2011/11/20 1,378
    39460 집이 지저분한 사람 보면 어떤 생각이 드세요? 57 충고 2011/11/20 22,650
    39459 초등학교 4학년에 내정초등학교 가면 어디중학교로 배정받나요? 4 궁금맘 2011/11/20 3,250
    39458 가까운사람한테 속얘기얼마나하세요? 36 흠. 2011/11/20 9,522
    39457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제8번 - <비창> 3악장 &a.. 2 바람처럼 2011/11/20 6,127
    39456 무슨 병이지 싶어요. tv를 봐도 내용을 모르는게.. 2 알고싶습니다.. 2011/11/20 1,735
    39455 역사채널e - 36년의 시작 2 신묘늑약 2011/11/20 1,382
    39454 이광재라인(참여정부)의 경악할 한미FTA 충동질 12 부산사람 2011/11/20 2,549
    39453 고3 올라가는 아이 계산실수 3 새벽 2011/11/20 2,306
    39452 절임배추 샀다가 6 속상해 2011/11/20 3,374
    39451 성북구 돈암동을 중심축으로 이 근방 빠샥하신 분들 아파트 추천 .. 3 성북구 2011/11/20 3,4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