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 년간의 정동영의 추잡한 행적은 참 적기도 힘들다.
민주당에서 당선된 노무현을 부추겨 자신들이 그 열매를 독식하기 위해, 민주당을 배신하고 탈당 열린우리당을 만든다.
노무현의 임기말기가 되자 가장 앞장서서 노무현을 저주하고 욕하면서 열린우리당을 탈당한다.
추잡한 사과박스로 접수한 떼 경선으로 민주당의 대선후보가 되나 역대 최다차이 역대 최소표로 낙선한다.
뼈를 묻겠다면서 야당이 어렵지 않게 당선되는 지역구인 동작구에서 국회의원출마를 하나, 역시 엄청난 차이로 낙선한다.
그리고 곧바로 자기 고향에서의 재보궐선거에 또 출마하겠다고 우기면서 자신이 대선후보였던 민주당을 탈당한다.
여느 정치인과 다른 것은 아무런 명분도 없는 탈당을 오로지 개인적인 이기주의를 그 유일한 목적으로 한다는 것이다.
정옥임과 나눈 FTA 대담을 보면 참 가관도 그런 가관이 없다. 명백한 거짓말이라는 것을 초등학생이 들어도 알 내용도 일단 우긴다. 그냥 거짓말을 해댄다. 정옥임이 반론하는 내용을 이미 스스로 알았을 것이고, 또 자신이 대선토론에서 지난정권에서 자기가 말했던 내용들이다. 쇄국을 하지 말고 세계시장에 도전해야 한다고 그리 비장한 목소리로 잘난척 하던것을 또 뒤집는 것을 보면 참 비참하게 추악하게 추락한 불쏘시개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그러니, 전 야당 대선후보가 5%의 지지도 못 받는 것이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