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를 속상하게 하는 무쇠 이 놈을 어찌 길들이나요.......

방법좀알려주세요ㅠㅜ 조회수 : 2,468
작성일 : 2011-11-19 09:50:24

 

무쇠를 하나씩 장만해가는 중인데, 좀 저렴하게 사려다 낭패를 보네요.

운틴 만능 냄비 길들이기 된 걸로 구매하고 사용 안 하셨다고 벼룩 내놓으셨길래

덥썩 샀어요. 사실 크게 싸지도 않았는데 그 돈 이 만원 아끼려다... 그냥 운틴에서 새 거 살 걸 그랬다 후회 막급입니다.

 

이 놈이 첨에 왔을 때부터 냄새가 지독히 났어요, 기름 찌든 냄새.

운틴 게 맞나 싶게 냄비 오목한 부분에 좀 패인 것 같이 이상하게 B품 같은 흔적도 보이고 그래서 찜찜했지만,

반품하기도 그래서 그냥 쓰려고 다시 길들이자 하고 닦았어요.

소다로 닦아내고 말리고 그래도 기름 쩐내가 나서 굵은 소금으로 박박 문질러 벗겨내고 벗겨내고

아직도 거무티티한 흔적이 알록달록 있어요.

손목이 완전히 나갈 것 같아요.

근데 이렇게 닦아내도 그 기름 쩐내가 안 없어져요.

이거 어떻게 해결봐야 하나요?

저 좀 살려주세요 ㅠㅠ

손목 시큰거려 죽겠어요ㅠㅠ

 

 

IP : 180.182.xxx.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니
    '11.11.19 10:00 AM (118.33.xxx.195)

    운틴가마 홈피에 보시면 가마솥잘쓰기 게시판에 맨윗글
    찌든 기름때 제거하는방법이 있어요.
    사포로 문질러서 초기화하라고 나오거든요.
    이방법을 쓰셔야할듯 하네요.
    아이패드에서 쓰는거라 주소 링크가어렵네요.
    www.untingama.co.kr 들어가서 위 게시판글을 보셔요.

  • 2. 고맙습니다.
    '11.11.19 10:03 AM (180.182.xxx.2)

    해 볼게요 ㅠㅠ

  • 3. 무쇠
    '11.11.19 11:40 AM (115.41.xxx.10)

    저는 무쇠솥에서 손 뗐어요.
    아무리 좋아도 매 번 길들이기 불편하고 무겁고 이 짓을 왜하나 싶어서 다 팔고 그냥 일반냄비 써요.

  • 4. 원글
    '11.11.20 8:05 AM (180.182.xxx.2)

    매 번 길들이지 않아도 되는데요.........
    저는 이번 건은 길들이기 된 걸 방치했던 물건을 사서 그렇지,
    무쇠 얼마나 편리한데요.
    그냥 말려 두기만 하면 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383 아이에게 유치원에 산타가 와도 집에 따로 싼타가 오는것으로 하는.. 2 궁금 2011/12/22 1,098
51382 눈물나게 고마운 따뜻한 팥죽.. 한그릇.. 앞집에서 주셨어요 6 글썽~ 2011/12/22 2,324
51381 남편의 바람 정황을 잡았습니다. 48 성공할꺼야 2011/12/22 15,619
51380 왕따에 대처하는 선생님들 태도를 보면요 7 요즘에는 2011/12/22 1,867
51379 우체국택배 4 된다!! 2011/12/22 2,668
51378 12월 22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1/12/22 770
51377 남자가 범생이미지에 귀걸이.... 9 ,. 2011/12/22 2,950
51376 중학생을 두신 어머님께 묻습니다 4 이놈의 오지.. 2011/12/22 1,616
51375 영업정지 추가대상 저축은행이 어디일까요? 혹시 짐작되.. 2011/12/22 2,652
51374 12월 22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1/12/22 813
51373 ‘디도스 공격’ 당일 청와대 행정관도 돈 받았다 3 흠... 2011/12/22 1,275
51372 여고가 왕따 시키는게 남녀공학보다 더 심한가요? 12 ㅇㄹ 2011/12/22 5,519
51371 아침에 팥죽 드셨어요~~^^ 5 미소 2011/12/22 1,491
51370 남편 또는 애인이 술 마시는거...어디까지 봐주시나요 4 무겁다 2011/12/22 1,370
51369 돌아가신 시아버님이 꿈에 너무 자주 나오세요. 3 아침 2011/12/22 3,534
51368 위치 혼자 옮길 수 있을까요? 3 장농 2011/12/22 1,251
51367 봉도사님 화이팅!!!! 27 분당 아줌마.. 2011/12/22 1,983
51366 원형탈모 치료 피부과 가면 되는거지요? 5 원형탈모 2011/12/22 4,668
51365 FTA 반대글 부장판사, SNS 통제 '나치 비유' 비판 참맛 2011/12/22 883
51364 기가막히게 시원한 글 - 다시 퍼왔어요 4 정봉주 2011/12/22 2,255
51363 (펌글)★[미주한인여성들 450개 응원모음글] 달려라 정봉주!★.. 2 공부 2011/12/22 1,706
51362 왕따인 친구에게 내아이가 손내밀어 주라고 말씀하시는지... 27 솔직히 말하.. 2011/12/22 4,222
51361 우리 이제는 왕따라는 용어를 쓰지 맙시다. 3 싱고니움 2011/12/22 967
51360 엄마라는 사람한테 쌓인게 많은 나 14 oo 2011/12/22 3,552
51359 12월생 아기 여러분이라면 출생신고 어떻게 하시겠어요? 31 hms122.. 2011/12/22 33,6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