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솔직히 속 나이 몇살이라고 생각하세요?

성장 조회수 : 1,978
작성일 : 2011-11-19 01:35:48

동생이 전에 무슨 테스트로 속 나이 계산해 주더라구요.

결과는 저는 놀랍게 나왔어요.

제 나이보다 30세 더 높게 나왔어요..ㅠ

그리고 애들에 대한 이상은 꽃미남 아이돌을 바라는 것처럼 제가 우리 아이들에게 기대하고 있더군요.

그게 무슨 말이냐면 아이돌은 고시 합격한 거나 진배없는 수준이라고 그러잖아요?

그러니까..저는 할머니같이 푹 퍼져 있으면서 애들에게만 이상이 높다 이렇게 나온거죠.

동생은..아이들에게 바라지 말고 저보고 열심히 살라고...결론을..

마음에서..나의 속 나이는 솔직히 얼마나 될까 생각해보셨나요?

17세도 있을 거 같고..하지만 귀여운 애들 이뻐만 하고 처져 있으면 70세입니다~ㅋ

IP : 61.79.xxx.6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19 1:41 AM (114.207.xxx.163)

    담백하고 숫기없는 편인데,
    여성성 유지하고 애들 가족들에게 너무 집착 안하기 위해서라도
    가끔 속으로 누군가 좋아하고 설레이고 그러려고 노력해요.

    그리고 2시간이라도 집중해서
    열정적으로 몰입하면 눈빛에 힘이 더 나는 거 같거든요.
    나이는 늘 서른언저리라 생각해요.

  • 2. 부자패밀리
    '11.11.19 1:52 AM (211.213.xxx.94)

    이것도 상황과 연계되는 부분이 아닌가 싶어요
    아이땜에 힘들때
    최악의 상황을 맞고 있을때는 속나이가 예순은 된것 같구

    굉장히 반복된 일상에서 별걱정이 없이 재미도 없을때도 50즘 된것 같구

    어딘가 흥미로운 일이 있고.또는 누군가 나 좋다고 뭘 준다거나.푹 빠지는일이 생겼을때
    일을할때 반응이 즉각오는 기분이 올때.뭐 그럴땐 제가 이십대 언저리 같은 느낌이 들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934 닥치고 정봉주. ㅋㅋㅋㅋ 12 양이 2011/12/07 2,885
45933 나무 마루바닥 스팀 청소기 안좋나요? 2 스팀청소기 2011/12/07 4,004
45932 홈쇼핑에서 파는 엠보드 사용해보신분. 1 궁금 2011/12/07 784
45931 어제 망했다고 한 백토의 그냉면집 전화 동영상 5 참맛 2011/12/07 1,845
45930 우왕... 넘 오랜만... 1 부적마누라 2011/12/07 573
45929 마니또 게임 컴맹 2011/12/07 560
45928 아이 어릴때 쓰던 장난감 벼룩하려니 맘이 아파요.. 6 .... 2011/12/07 1,471
45927 급> 지금 현대 홈쇼핑에서 방송하는 르크루제 어떤가요? 3 .. 2011/12/07 2,549
45926 모유수유할 때 수유의자 추천 좀 해 주세요.. ..... 2011/12/07 3,377
45925 6세아이 만원상당 선물 뭐가 좋을까요?? 6 .. 2011/12/07 1,193
45924 토셀성적이 나왔는데요 5 초5 2011/12/07 3,500
45923 임산부 영향 4 기필코 익명.. 2011/12/07 900
45922 효과적일까?? 공부코칭 2011/12/07 445
45921 꿈해몽 부탁드려요~ ,,, 2011/12/07 461
45920 NUC 스텐믹서와 대성헬스믹 3 스텐믹서 2011/12/07 1,398
45919 치질 알려주셔요. 5 치질... 2011/12/07 1,052
45918 전세 만기될 때 까지 전세 안빠지면 세입자는 어떻게 하나요? 11 전세전세전세.. 2011/12/07 3,249
45917 딸아이가 미대 지망... 2 줌마렐라 2011/12/07 1,059
45916 급질> 신촌에서 아줌마들 모임할 호프집 추천해주세요 1 푸른잎새 2011/12/07 629
45915 토요일전에 명품가방 하나 꼭 사야하는데요... 10 도움요청 2011/12/07 3,386
45914 아이들이 할아버지랑... 3 궁금 2011/12/07 825
45913 아직까지도 이해가 안가는 시부모님 행동좀 해석해주시겠어요? 15 ... 2011/12/07 3,258
45912 이번 겨울이 안추우려는게 아니예요....기간이 조금씩 뒤로 미뤄.. 5 날씨가.. 2011/12/07 1,834
45911 ㅎㅎ 북한산에서 밥해먹고 삽겹살 구워먹었다..고 말하니 15 이제 올드한.. 2011/12/07 3,353
45910 엄니들.. 맛있는 순두부찌게 만드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7 양이 2011/12/07 2,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