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육아서 추천 좀 해주세요

애키우기 조회수 : 2,047
작성일 : 2011-11-19 01:15:59

정말 애 키우기 너무 힘들어요 ㅠㅠㅠ

애 둘 셋씩 낳아 기르시는 분들 정말 정말 존경합니다

직장까지 다니시는분은 저한테는 아이고 하나님 입니다요

 

나이 40에 간신히 하나 낳아서 키우는데도

제생활은 아예 없고 꾸미지도 못하고 다니고, 그렇다고 애한테 잘하냐?

그것도 아니고

저 정말 한심 그 자체네요

 

이제 아기가 16개월인데...그냥 방치 수준이예요

다정다감한 성격도 아니라서 말도 별로 안하고....

이런 게으르고 한심한 엄마를 위해서 좋은 육아서 추천 좀 해주세요

아이 단계별 발달 사항이라든지, 자존감 살리는거라든지, 교육등등

공부좀 해야 겠어요

 

 

 

 

 

 

IP : 1.235.xxx.13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19 1:29 AM (14.33.xxx.247)

    아이를 잘키운다는것
    엄마 자격증이 필요해요
    스마트 러브
    하루 10분, 내 아이를 생각하다
    (이책은 저도 아직이지만; 서천석님 트윗의 주옥같은 글들에 많은 감화를 받고 있는터라
    안보고 추천드리는... --;)

    많은 육아서 중에 다 정리하고 남겨둔 책들이에요
    한번씩 빌려서라도 읽어보세요
    저도 나이많고 다정하지 못한 엄마라 남의일같지 않네요;
    요즘 유념하는건.. 항상 눈맞추고 이야기하고 , 자주 놀아주기는 (제성격상ㅠㅠ) 힘들어도
    한번 놀때는 아이가 되어서 저도 그시간을 즐기며 놀려고 해요
    힘내세요 ^^

  • 2.
    '11.11.19 1:53 AM (114.207.xxx.163)

    저저번주 한겨레21 육아특집이 생각나요.

    요즘 육아서 트랜드는 기술적 디테일이 아닌 먼저 '위로'하고 그다음에 지혜를 알려주는 쪽이랍니다.
    하도 미친경쟁사회라서, 부모들이 받는 비정상적인 압박이 워낙 심해서요.
    거기선 문은희 선생님 책과 서천석 선생님 책, 오은영 선생님책을 소개했더군요.

    육아멘토들이 제일 먼저하는 조언은,
    과도한 압박을 받는대신
    아이에게 약간의 심리적 거리를 두고 담백하게 육아를 하라는 조언이었습니다.
    슈퍼맘보다 해피맘이 아이에게 좋다는 거죠.

  • 3. 꼭 사세요
    '11.11.19 2:23 AM (121.124.xxx.153)

    하루10분 내 아이를 생각하다

  • 4. ...
    '11.11.19 8:59 AM (14.52.xxx.174)

    양육쇼크 읽어보세요.
    그동안 아이에게 잘못한 것에 대해 반성되더군요.


    어떤 육아서보다 정서적으로 안정된 엄마가 되는 것이 가장 중요해요

  • 5. 저랑..
    '11.11.20 4:54 PM (112.169.xxx.233)

    저랑 같아요..ㅠ.ㅠ.젼 39살에 낳아서 이제 17개월 남자 아이...저랑 비슷하시죠? ㅋㅋ
    전 무릎도 시큰거려요..가까운데 계시면 친구하면 좋겠다..으..저도 너무 힘들어요...
    저도 요즘 우울증이 올려고 하는지...회사를 알아볼까 생각중이기도 하고..그냥 아들 맛있는 밥이랑 반찬해서 먹이는걸로 위안삼죠..오늘은 새로운 장난감을 인터넷으로 알아 볼려구요...며칠 잘 놀테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189 기기변경하고 폰 반납하는거요~ 6 하마 2012/03/12 4,810
83188 백과사전 얼마나 사용하세요? 10 활용도 2012/03/12 1,611
83187 10년 전 2002년 한나라당, 화순항 해군기지 건설 반대 2 참맛 2012/03/12 1,164
83186 초4 생일 초대받아 가는데 키플링 필통 어떨까요 19 선물 2012/03/12 4,085
83185 초등학교 운영위원이요.. 7 초등운영위원.. 2012/03/12 2,115
83184 술드시고 난후 급격히 땡기시는 음식 있으세요? 저는 11 아하 2012/03/12 1,989
83183 영어유치원은 미친짓 74 biling.. 2012/03/12 21,238
83182 [수원근처] 파워플레이트 강습하는곳 알고싶어요!!! 1 큰손이야 2012/03/12 1,892
83181 배불뚝이 임산부 대전이나 주변에 맛집 가볼곳 좀 추천해주세요~ .. 3 배불뚝이 2012/03/12 1,288
83180 링거 맞는데 드는 시간. 2 링거 2012/03/12 2,753
83179 "나꼼수팀 내일 (13일)검찰 출두" 5 단풍별 2012/03/12 1,841
83178 드레스 코드 아이디어 좀 알려 주세요 9 드레스 코드.. 2012/03/12 3,130
83177 아이라이너 버려야 될까요? 3 ... 2012/03/12 1,813
83176 제가 이정희 대표에게 결정적으로 실망한 계기... 8 에구졸려 2012/03/12 2,562
83175 아메리칸이글 후드티 질이 괜찮나요~ 9 입어보신분 2012/03/12 2,050
83174 빅뱅 노래가 자꾸 귀에 맴돌아요.... 14 아... 2012/03/12 2,516
83173 엄마께 생활비 얼마를드려야할까요?? 21 맥더쿠 2012/03/12 4,562
83172 압구정 모 고등학교에서 청소하다 사고당한 여학생 6 zzz 2012/03/12 5,875
83171 여드름흉터 ㅠㅠ .... 2012/03/12 1,341
83170 이사업체 문의요~ 부탁드려요 2 씰버 2012/03/12 1,442
83169 40대 초반인데 성우가 하고 싶어요 2 성우 2012/03/12 3,051
83168 보이스피싱 경험담 8 야옹 2012/03/12 2,573
83167 헬스 3개월~ 몸무게변화<사이즈변화 6 운동녀 2012/03/12 4,550
83166 초등 영어 듣기용 cd추천 바래요. 1 영어고민맘 2012/03/12 1,663
83165 저보다 어린 동네 새댁이 저를 보고 뭐라 부르는게 좋나요? 14 늙은맘 2012/03/12 3,675